장모를 12시간 폭행해 살해한 뒤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신천에 유기한 사위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장모를 12시간 폭행해 살해한 뒤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신천에 유기한 사위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8일 대구경찰청은 이날 오전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조재복(26) 씨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 씨의 성명과 연령, 얼굴 사진은 대구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30일간 게시된다. 경찰은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을 근거로 범죄 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신상정보 공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조 씨는 지난해 3월 17일 늦은 밤 대구 중구 소재 자택에서 장모 A씨(50대)에게 약 12시간에 걸쳐 폭행을 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또, 다음 날인 3월 18일 오전 10시경 A씨의 시신을 캐리어에 넣어 거주지 근처 신천변에 버린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