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생이라던 썸녀가 알고 보니 '한양여대'에 다니고 있었습니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자신이 한양대에 다닌다고 웃으며 말하던 그녀는 알고 보니 한양대가 아닌 한양대 서울 캠퍼스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한양여대생이었다.최근 한 익명 페이지에 올라온 남자 대학생의 글이 재조명돼 인기를 끌었다.A씨는 한양대생이라고 ...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자신이 한양대에 다닌다고 웃으며 말하던 그녀는 알고 보니 한양대가 아닌 한양대 서울 캠퍼스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한양여대생이었다.최근 한 익명 페이지에 올라온 남자 대학생의 글이 재조명돼 인기를 끌었다.A씨는 한양대생이라고 ...
[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사랑하는 엄마의 배를 가만히 바라보던 어린 딸의 코끝이 찡해졌다.불룩 튀어나와 쭈글쭈글한데다 흉터까지 있는 엄마의 배가 자신 때문이란 걸 알았기 때문이다.엄마의 배를 바라보며 미안한 마음에 금방이라도 눈물이 터질 것 같은 소녀...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아니, 이 냄새가 왜 여기서 나..."여자친구의 자취방에서 짙은 '밤꽃 냄새'를 맡은 남성은 좌절하고 말았다. 밤꽃 냄새를 내는 휴지에 묻어 있는 찐득한 액체는 자신의 체액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친구의...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너 진짜 우리 아기들한테 벌받아" 어느 날 갑자기 남자친구 핸드폰으로 충격적인 문자 한 통이 날아왔다.지난 3일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서아가 유튜브 채널 '박서아TV'에 과거에 4년간 만난 남자친구가 아이가 있었다는 사연을...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혼자서 성적인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행동을 일컫는 말 '자위'. 사람들은 욕구 해소를 위해 자위를 하곤 한다. 자위는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고, 욕구 불만이 되지 않도록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장점밖에 없다"는 평가를 받은 자위지만, ...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차디찬 3월의 바다, 자식 같은 후배들의 육신이 깊은 바다에 그대로 잠기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었던 한 UDT/SEAL 베테랑은 바다로 뛰어들었다.모두가 "죽을 수도 있어"라며 말렸지만, 그에게 중요한 건 자기 목숨이 아니었다. 나라를 지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A씨는 남자친구와 사소한 이유로 다툼이 잦다. 그의 행동과 말투 하나에도 쉽게 짜증이 나고 이런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남자친구가 밉다."헤어지자"라고 말도 해봤지만 그 순간뿐이었다. 헤어지자고 해놓고 금세 다시 만나게 된다.물론 ...
[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저 클럽 샌드위치 하나 주세요", "빵은 어떤 거로 하시겠어요?", "네?" 샌드위치 전문점 써브웨이를 처음 찾은 손님은 점원의 질문 러시를 견디지 못하고 가게 밖으로 뛰쳐나가고 말았다.20대 초반의 대학생 A씨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써...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나보다 좋은 사람 만나" 얼마 전 이별 통보를 받은 A씨가 남자친구에게 들었던 말이다.넌 그럴 자격 있다면서 자신보다 더 잘해주는 사람을 만나라는 것이 이별의 이유였다. A씨는 늘 자신에게 잘해주던 남친이 갑작스럽게 이같은 말을 ...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20대 남성 A씨는 최근 카페에서 같이 아르바이트하는 여성에게 푹 빠졌다. 바라만 봐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심장이 빨라졌다. 매일 그와 같이 보내는 시간이 좋았고 A씨는 이 만남을 조금 더 깊게,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싶었다.다만 A씨는 ...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탕수육에 소스를 부어 먹느냐, 찍어 먹느냐를 두고 촉발됐던 이른바 부먹·찍먹 논쟁.탕수육에서 시작된 이 논쟁은 다른 음식으로도 이어졌다. 소스를 부어 먹는 부먹파와 소스를 가볍게 찍어 먹는 찍먹파의 전쟁은 양념치킨과 감자튀김 등...
[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아 어지러워", "아니 그러면 벗어", "그래도 쓸래!" 어린 시절 부모님이나 친구의 안경을 뺏어 써본 경험이 한 번씩은 있을 것이다. 뭐가 그리 재밌고 멋져 보였는지 뺏은 안경을 쓰고 깔깔대기 일쑤였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버...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일반 시민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가 있다. 바로 약산 김원봉과 밀양의 같은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란 윤세주 열사다. 그는 학교에서 일장기를 나눠주면 화장실에 버리는 등 민족의식이 강했던 인물이다. 오늘(3일)은 윤세주 ...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는 '멀쩡하게 생긴 여자가 다가와서 술 먹자는데 도망쳤어요'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글의 내용처럼 순간적으로 아무도 없는 거리에서 낯선 여성에게 '같이 술을 마시자'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쿠팡은 비판해도 쿠팡맨은 비판하지 말아라" 최근 쿠팡 물류센터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수많은 이들이 공포에 휩싸인 바 있다.이로 인해 일부 국민은 더 이상 쿠팡을 믿지 못하겠다며 주문한 택배를 전면 취소하거...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첫눈에 반한 이상형이라고 할지라도 어느 한 부분에서 정이 뚝 떨어지는 포인트들이 있다.소위 '확 깬다'라는 말이 나오는 이런 포인트들은 대부분 사소한 것에서 시작된다.어떤 이들은 음식을 소리 내어 먹는 것을 불쾌하게 여기고, 어떤 ...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윗글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롤 유저의 사연 중 하나다.해당 유저는 롤 게임을 하던 중 정글 역할을 맡은 한 유저에게 답답함을 느꼈다고 한다.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정글은 가끔 방어도 해주며 팀의 승리를 이끄는 중요한...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어제(30일) 로또는 1등의 고지에서 아쉽게(?) 미끄러진 낙첨자가 나와 관심을 끌었다.이 낙첨자는 번호를 한 개씩 밀려 써 3~5등은커녕, 꼴찌를 기록했다. 심지어 그는 이 비운의 번호를 모두 직접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31일 한 온라인 ...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최근 한 아이 엄마는 '배달의 민족' 앱을 통해 돈가스 1인분을 주문했다.아이가 먹고 싶다고 해 평점이 좋은 집으로 골라 시킨 것이다. 엄마의 배달 요청 후 음식이 도착했다. 물론 음식이 담긴 봉투 안에는 영수증도 함께 첨부돼 있었다. ...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평소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를 자주 이용했던 A씨는 얼마 전 팔 물건이 생겨 그 사이트에 접속했다.물건을 등록하고 기다리니 잠시 후 한 중학생에게서 연락이 왔다. 이제 갓 중학교에 입학한 앳된 소년이었다.둘은 직거래를 하기로 하고 ...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사람들은 "선물은 마음이 중요해"라고 말하고는 한다. 값이 저렴해도 의미가 있고, 신경 쓴 티가 난다면 그 마음이 오롯이 느껴져 정말 감사하지만 돈이 들었다는 거 말고는 의미도 성의도 없다면 아무리 비싸도 싫다는 게 사람들의 공통된...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점집에 가면 무속인들이 전하는 말을 듣다 보면 그의 말이 미심쩍을 때가 있다. 아직 일어나지 않을 일,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이야기 등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고민될 때가 많다. 이러한 의문을 가진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았던 듯 보...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말 그대로 찢어지게 가난한 집, 식당에서 일하는 엄마와 아들에게 허용된 공간은 6평 정도의 반지하였다. 엄마는 하루 10시간 이상 일하면서 생활비를 벌었고 고3이 된 아들 A군은 생각보다 비싼 원서비에 서울대학교와 다른 대학교 단 두...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분명히 자고 있는데도 의식만큼은 또렷한 날이 있다. 흔히 '가위'에 눌렸다고 하는 이 증상은 '수면 마비'의 한 종류다.반복되면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지만, 단순한 악몽 정도로 가볍게 치부되곤 한다. 악몽과 가위에 시달리다 반년도 안 ...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평소 말도 잘 섞지 않고 이름과 얼굴 정도만 알던 남학생은 여학생이 곤경에 처하자 뚜벅뚜벅 걸어가 그를 구해줬다.학생인 A씨와 B군은 얼굴과 이름 정도만 아는 사이였다. 이 둘의 설레는 일화는 의외로 버스 정류장에서 시작됐다.이날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