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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고 신나는 여름방학 보냈다는 증표 얼굴에 생긴(?) '뽀시래기' 유치원생

코로나 시국에 야외에서 놀다온 아이들의 모습처럼 보이는 사진 여러 장을 소개했다.

인사이트afamily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에 퍼지면서 이제 마스크는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가 되어버렸다.


답답하긴 하지만 우리를 위해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마스크를 벗을 수는 없을 터. 그렇다 보니 웃지 못할 일이 생기곤 한다.


바로 마스크를 쓰고 야외 활동을 하다가 마스크를 쓴 부분만 제외하고 피부가 그을리는 것이다.


누구나 한 번쯤 걱정했던 이런 현상을 실제 겪는다면 이런 모습일까. 


인사이트Facebook 'Pham Sen'


인사이트Facebook 'Jam Bao Bao'


지난 30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어패밀리(afamily)'는 코로나 시국에 야외에서 놀다 온 아이들의 모습처럼 보이는 사진 여러 장을 소개했다.


사진 속 아이들의 모습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마스크 자국이 그대로 남아있는 아이들의 입과 코 주변이다.


아이들은 하나같이 올여름 신나게 놀았다는 증표처럼 이런 마스크 자국을 가지고 있다.


한 번 타버린 피부는 다시 돌아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기에 걱정이 되기도 한다.


인사이트Facebook 'Quynh Bebe'


그런데 이 사진의 비밀이 밝혀졌다. 다행히 이 사진들은 한 카메라 어플의 필터로 만들어진 것이었다.


아이들의 얼굴에 웃픈 자국이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 안도감을 주고 있다.


그렇지만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일인 만큼 마스크를 착용할 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