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국가교육위원회 차정인 위원장이 의료 필수인력 부족 사태 해결을 위한 파격적인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지난 3일 차정인 위원장은 세종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필수의료인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라며 의대 분...

|
“의대 분리모집하고, 기피과 전공의는 병역면제해야”

만화계가 큰 별을 잃었습니다. 3일 인기 만화 '비트'의 스토리를 담당했던 박하(본명 박찬호) 작가가 2일 오후 8시 47분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유족이 발표했습니다. 고인의 나이는 70세였습니다. 박하 작가는 1980년대부터 만화 스토리 작가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

|
영화 ‘비트’ 원작 만화 박하 작가 별세

더불어민주당이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정년 연장 입법을 연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공식화했습니다.지난 3일 김병기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당 차원의 정년연장특위 첫 회의에서 "정년 연장은 고령자의 소득 공백을 메우고 연금 재정을 안정시키며, 숙련 ...

|
민주당 “올해 안에 ‘정년 65세 연장’ 입법하겠다”... 세대간 갈등 예고

정부가 국민 90%를 대상으로 지급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에서 114만여 명이 신청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차 소비쿠폰 미신청자보다 2배 가량 증가한 수치로, 특히 서울 지역의 미신청 비율이 가장 높게 집계됐습니다. 지난 3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자료...

|
“10만원 안받겠습니다”... 국민 1천명 중 25명은 소비쿠폰 신청 포기했다

구독자 121만 명을 보유했던 인기 유튜버 '유우키'(아이자와 유우키·34)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던 여성 BJ가 무고 등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지난 3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BJ 이모(31)씨를 무고와 공갈, 정보통신망 침해 등 혐의로 지난달 29일 ...

|
“술자리서 신체 부위 만져”... 121만 유튜버 은퇴시킨 女BJ, 무고죄 기소

공유 킥보드 업계의 어두운 실상이 내부 고발을 통해 드러났습니다. 업계 선두 업체에서 고객상담 업무를 담당했던 전직 직원이 청소년 무면허 운전 사고에 대한 회사의 대응 매뉴얼을 폭로한 것인데요. 지난 3일 JTBC는 2023년 한 대형 공유 킥보드 업체에서 고...

|
공유킥보드 업체 전 직원의 양심고백... “청소년 사고 시 부모 탓하라고” (영상)

경기남부경찰청이 국내 주요 군사시설에서 전투기를 촬영한 중국인 10대 2명을 형법상 일반이적 혐의로 구속 송치했습니다. 지난 3일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10대 후반 중국인 A씨와 B씨를 형법상 일반이적, 통신비밀보호법 및 전파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말 ...

|
“아빠가 중국 공안”... 전투기 몰래 찍은 10대 중국인들, 구속 송치

대한축구협회가 3일 발표한 11월 A매치 명단에서 조규성의 1년 8개월 만의 대표팀 복귀가 가장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14일 볼리비아, 18일 가나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명단은 지난 10월과 큰 차...

|
조규성, 20개월 만에 다시 ‘태극마크’ 달았다... 홍명보호, 11월 A매치 소집명단 공개

제주도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이 부산역 광장에서 분신을 시도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3일 부산 동부경찰서는 오후 2시 25분쯤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몸에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였다고 발표했습니다. 부산역 관계자가 즉...

|
가족에게는 여행 간다더니... 70대 남성, 부산역 광장서 분신 사망 “정치적 불만”

공유 킥보드 업체가 사실상 청소년들의 '무면허 운전'을 방조하고 있다는 미성년자 부모의 주장이 제기됐습니다.지난 3일 JTBC는 '무면허' 상태인 미성년자들의 킥보드 이용을 방치하는 공유 킥보드 업체가 사고가 발생할 경우 책임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

|
킥보드 사망사고 낸 중학생 부모 “아이가 잘못한 건 맞지만... 업체도 책임있어”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가 건강상 이유를 들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에 보석을 청구했습니다.김 여사 측은 건강이 ...

|
김건희, 어지럼증·불안 증세로 구속 3개월 만에 ‘보석 청구’

전남 고흥군에서 맹견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4차례 인명사고를 낸 견주가 법원으로부터 금고 4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3일 광주지법 형사3부는 중과실치상과 동물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53)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동일한 금고 4년형을 확정...

|
“목줄 없이 맹견 방치”... 4차례 인명사고 낸 견주가 받은 판결

회사 러닝 동호회에서 만나 3년 전 결혼한 부부가 알고 보니 6촌 관계였다는 충격적인 사연이 공개되었습니다. 3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34세 여성 A씨의 고민이 소개되었습니다. A씨는 남편과 회사 러닝 동호회에서 만나 연애를 시작해 결...

|
“신기할 정도로 닮았었는데”… 3년 전 결혼한 부부, 알고보니 ‘6촌’ 관계

"응급환자 이송 중입니다. 양보 부탁드립니다"중증 환자를 이송하던 사설 구급차가 신호를 기다리며 정차 중인 경찰차를 마주하게 됐습니다.한시가 급한 상황,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 위에서 만난 경찰의 존재는 생각만 해도 든든한데요.작은 기대를 품으며 안심했던...

|
“응급환자 이송 중” 방송까지 했는데... 차선 양보 1도 없는 경찰차 (영상)

故이선균 배우의 마약 투약 혐의 수사 과정에서 수사 정보를 언론에 유출한 전직 경찰관에 대해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3일 인천지법 형사11단독 김샛별 판사는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위 A씨(30대)의 결심 공판을 개최했습니다. 검찰은 ...

|
검찰, 故이선균 수사정보 유출한 경찰관에 ‘징역 3년’ 구형

20대 직원의 과로사 의혹으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런던베이글뮤지엄이 사망 직원 유족과 합의에 이르렀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유족 측은 앞서 신청했던 산업재해 신청을 철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3일 법무법인 더보상은 "회사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지...

|
런던베이글뮤지엄, 사망 직원 유족과 극적 합의... 산재신청 철회로 ‘과로사 논란’ 일단락

울산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전 임직원들이 동네 선후배들에게 심사 절차를 생략하고 총 2억원이 넘는 금액을 부당하게 대출해줘 처벌을 받았습니다. 3일 울산지법 형사8단독 김정진 부장판사는 업무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울산 모 새마을금고 전 이사장 A씨와 전 전...

|
동네 선후배에 심사 없이 3억원 불법 대출… 새마을금고 임직원 집유

세계 최초로 '커피값 주가지수 연동제'를 실시한 서울의 한 카페의 훈훈한 근황이 전해졌습니다.이 카페의 커피는 조금 특별한 방식으로 판매됐는데요. 매주 금요일 코스피 종가에 따라 다음 한 주 동안의 커피 가격이 책정되는 방식입니다.코스피 지수가 오를 경우 ...

|
금요일 ‘코스피 종가’에 맞춰 매주 커피값 바뀌던 카페 근황

대전에서 중앙선을 침범한 30대 운전자가 3중 추돌사고를 일으킨 후 현장을 이탈했다가 경찰에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3일 대전 동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등의 혐의로 30대 A씨를 검거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A씨는 ...

|
중앙선 넘어 ‘3중 추돌’ 사고 내고 도주한 30대 체포... 6명 부상

여행 목적으로 일본에 입국한 한국인 50대 여성이 체류 기간을 초과해 불법체류하다가 공중화장실에서 생활하던 중 현지 경찰에 검거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일 고베신문 보도에 따르면, 효고현 고베수상경찰서는 한국 국적의 여성 A씨(54)를 출입국관리난...

|
일본 공중화장실서 살던 50대 한국인 여성, 무슨 일인지 물어봤더니...

서울과 경기 지역 직장인 852명을 대상으로 한 흥미로운 조사 결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35세부터 60세까지의 남성들에게 "자신의 외모·옷차림·생각이 나이에 비해 젊다고 생각하는지" 물어본 결과, 응답자의 81%가 '실제 나이보다 어려 보인다'고 답했습니다. 이와...

|
“35~60세 남성 81%, 자신이 어려보인다고 생각”... ‘영포티’ 현상에 소환된 설문조사

코스피가 사상 처음 4000선을 돌파한 가운데, 20~30대 청년층 사이에서 주식 투자 열기가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반년 사이 70% 넘게 치솟은 주가 상승세를 보며 많은 청년들이 마지막 기회를 놓칠 수 없다는 조급함에 투자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3...

|
“막차라도 타야”… 2030 청년들, 빚 내고 주식 ‘불장’ 뛰어들었다

경기도 여주에서 열린 2025 오곡나루 축제 무대에서 중국 인민해방군 깃발이 등장하고 중국군 행진 영상이 상영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된 영상에는 여주 도자세상 무대에서 군복을 입은 인물들이 줄지어 무대에 오르는 모습...

|
한국 전통 축제 무대에 ‘중국군 영상·중국 깃발’ 등장… “사전 확인 못했다”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보건당국이 올겨울 독감 대유행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질병관리청은 현재 독감 환자 수가 작년 같은 시기보다 3배 이상 늘어났다고 발표했습니다. 3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의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

|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10년 만에 최대 수준으로 유행할 수도”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인 메틸페니데이트의 처방이 서울 강남 3구와 고소득층에 집중되는 현상이 확인되었습니다. 이 약물이 '공부 잘하게 해주는 약'으로 잘못 인식되면서 오남용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한국보건...

|
“공부 잘하게 해주는 약?”... 강남 3구·고소득층에 ‘이 약품’ 처방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