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서울 동대문역 사거리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로 일본인 관광객이 사망한 가운데, 유가족이 한국의 음주운전 처벌 수준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지난 2일 오후 10시경 종로구 동대문역 사거리에서 30대 남성 서 모 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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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에 세상 떠난 일본인 엄마... 꼭 가고파했던 장소, 한국인들 울음 터졌다

서울의 한 고등학교 학생이 제주도 수학여행 중 숙소에서 추락해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5일 서귀포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어제 밤 11시 59분경 서귀포시 서귀동 소재 숙박업소에서 수학여행 중이던 고등학생 A군이 8층에서 추락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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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수학여행 중 숙소 8층서 떨어진 고등학생... 끝내 숨져

건진법사 법당에서 발견된 김건희 여사의 휴대전화에서 의문의 남성과 주고받은 수백 개의 메시지가 공개된 가운데, 해당 남성이 지난달 특검에 의해 거주지 압수수색을 당하는 과정에서 달아나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5일 SBS는 김 여사의 미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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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와 메시지 수백개 주고받은 남성, 체포 직전 건물서 뛰어내려 ‘도주’

일하지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30대 '쉬었음' 인구가 32만 8000명을 기록하며 지난 2003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지난 8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5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비경제활동·비임금근로 부가조사'에 따르면, 비경제활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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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 구직도 안 한다”... 30대 ‘쉬었음’ 인구 32만 8000명, 역대 최고치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멤버십 앱 개편 과정에서 이용자들의 스탬프 적립 실적을 일방적으로 소멸시킨 저가 커피사에 대해 사실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4일 방미통위는 커피 구매 시마다 1개씩 적립되는 포인트인 '스탬프'를 앱 개편 시 일방적으로 삭제한 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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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커피사, 앱 바꾸며 적립 스탬프 ‘소멸’... 방미통위, 과징금 부과 가능성 두고 조사 착수

윤석열 정부가 '불순분자'를 가리겠다며 시민들의 '긴장도'를 측정하는 장비 배치 계획을 세운 사실이 드러났습니다.5일 경향신문은 윤석열 정부가 2022년 일부 개방된 용산공원 출입구에 심박수 기반 긴장도 측정 장비 설치 계획을 세웠다고 보도했습니다.보도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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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정부, 용산공원 내 ‘불순분자’ 가리는 ‘긴장도 측정 장비’ 배치 계획했다

국내 직장인들의 재테크 참여율이 90%에 달하며, 이 중 절반 이상이 실제 수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저축이 가장 선호되는 재테크 방식으로 조사되면서 안정적인 투자 성향을 보였습니다. 지난 4일 HR테크기업 인크루트는 직장인 회원 383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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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코인 아니었다...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재태크’ 1위는?

국민연금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가 불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일수록 국민연금에 대한 불신이 높아 세대 간 인식 차이가 뚜렷하게 드러났습니다. 5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20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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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익 100조 기록했는데도... “국민연금 믿나요?” 질문에 55%는 ‘이렇게’ 답했다

지적장애인을 속여 1년간 배달 노예로 부린 20대 부부가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는 피해자와의 합의를 고려해 일부 감형했지만, 여전히 중한 처벌을 내렸습니다. 5일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는 노동력착취약취와 특수폭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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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돌봐줄게”... 지적장애인 꼬드겨 ‘배달 노예’ 만든 20대 부부 실형

관세청이 올해 상반기 동안 실시한 지식재산권 침해물품 집중단속에서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적발된 짝퉁 제품 60만 6443점 중 일부에서 발암물질이 안전 기준치의 최대 5527배까지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5일 관세청은 이같은 단속 결과를 발표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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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라부부 키링, 발암물질 범벅이었다... 기준치 344배 검출

서울 강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재개발조합 전 조합장이 흉기를 들고 난동을 벌여 조합 관계자 3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시민들의 용기 있는 행동으로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 4일 SBS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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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오피스텔서 전 조합장이 조합원 흉기 공격... 시민들이 맨손으로 제압 (영상)

정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액상형 전자담배 자판기 10개 중 1개꼴로 성인인증 절차 없이도 구매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 4일 뉴시스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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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도 쉽게 접하는 전자담배... 자판기 10대 중 1대 신분증 없이 판매

전북 익산 지역 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이 동급생의 사진을 도용해 음란물을 게시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교육당국은 이 사건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당 학교에 재학 중인 A양(16세)은 지난 9~10월 동급생 B양의 얼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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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사진으로 계정 만들고 ‘음란물’ 업로드... 범인의 정체 드러나자, 학교 뒤집어졌다

차가운 음료를 마실 때마다 눅눅해지는 종이 빨대에 아쉬움을 느꼈던 스타벅스 고객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습니다.스타벅스가 식물성 소재로 제작한 '친환경 플라스틱 빨대'를 전면 도입했다는 소식입니다.지난 4일 스타벅스코리아는 이날부터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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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눅함 이제 안녕!” 스타벅스, 고객 의견 반영해 ‘플라스틱 빨대’ 도입... 종이 빨대와 병행 사용

투자 전문가를 사칭해 130여 명으로부터 약 65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된 사기 조직 총책이 모친상을 이유로 임시 석방된 후 한 달 넘게 도주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5일 법무부 교정 당국에 따르면, 부산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30대 A씨는 지난 9월 25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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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상으로 임시 석방된 60억대 사기범... 한 달째 도주 행각

경찰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 대한 2차 소환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5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방 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방 의장은 이날 오전부터 서울 마포구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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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900억 부당이득 혐의’ 하이브 방시혁 의장 ‘재수사’

강원도 인제군 육군 12사단 군사경찰대대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사례가 발생해 군 급식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충청권 군부대 식중독 사건 발생 한 달 만에 또다시 유사한 사고가 일어나면서 군 급식 관리 체계의 근본적인 문제점이 드러났습니다.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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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오그라들고 설사 30번... 군부대 ‘집단 식중독’ 의심, 취재 시작하자 ‘뒷북 신고’

파리 생제르맹(PSG)이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1-2로 패배했지만, 전반 25분 뎀벨레의 부상으로 급하게 투입된 이강인은 65분간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팀 내 최고의 평가를 받았습니다. 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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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에 패한 PSG 선수 중 ‘단 한 명’만 빛났다... 65분간 ‘미친 존재감’ 뽐낸 이강인

경남 김해시의 한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시비가 법정 다툼으로 이어져 관련자들이 모두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김해시 지하 주차장에서 20대 여성 A씨가 차량 시동을 켠 채 대기하고 있던 중 70대 여성 주차관리원 B씨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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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개가 당신보다 더 비싸”... 시동 꺼달라던 70대 주차관리원 모욕한 20대 ‘벌금형’

국내 대표 빙과업체 빙그레가 다른 아이스크림 제조사들과 가격 담합을 벌인 혐의로 대법원에서 벌금 2억 원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지난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는 지난달 16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빙그레 법인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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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아이스크림 가격 담합’ 유죄 판결... 벌금 2억 확정

경북 포항시에 위치한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정비 작업 중 발생한 유해가스 흡입 사고로 작업자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5일 경찰과 포스코 관계자들이 전한 바에 따르면, 오전 9시쯤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압연부 소둔산세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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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서 유해가스 유출 사고... 작업자 1명 사망·3명 부상

12·3 계엄 선포 이후 체포영장 집행을 막으려 한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이날 재판에서는 계엄 당시 대통령경호처 간부들이 증인으로 나와 윤 전 대통령의 당시 언행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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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경호처장 “관저 압수수색 못 막으면 尹에 박살날 것이라 생각”

광주소방학교에서 실시된 공기호흡기 교육 중 신임 소방관들이 집단으로 이상 증세를 보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4일 SBS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원인은 소방관들의 생명줄로 불리는 공기호흡기 내부에 침투한 수분으로 밝혀졌습니다.앞서 지난 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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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호흡기 교육 받던 소방관 27명, 병원 이송... 무슨 일인지 봤더니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 13일 목요일로 임박한 가운데,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CBS라디오 '부울경투데이'가 20년 이상 진학 지도 경험을 보유한 울산 성신고등학교 손세호 교사를 초청해 수능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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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 문항은 없지만...” 20년 경력 교사의 ‘수능·입시’ 최종 준비 전략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병원 내 신생아 뒤바뀜 사고 위험에 대한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지난 4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분만 시 정확한 산모 및 신생아 확인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표했습니다. 환자안전 주의경보는 환자 안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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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기 바뀔 뻔”... 병원서 신생아·산모 확인 오류 잇따라 ‘주의경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