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3일(월)

구로구 주택가서 지인 흉기로 살해한 60대 남성... 도주 30분 만에 현행범 체포

서울 구로구의 한 주택가에서 60대 남성이 지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범행 직후 현장에서 용의자를 붙잡아 살인 혐의로 조사 중이다.


지난 12일 서울 구로경찰서는 6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살인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7시께 구로구의 한 주택가에서 지인인 6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후 현장에서 벗어났으나, 30분 뒤 경찰에 붙잡혔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피해자 B씨는 범행 직후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의료진의 응급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은 당초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으나, 피해자가 사망함에 따라 혐의를 살인으로 변경했다.


경찰은 두 사람의 구체적인 관계와 범행 동기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인 관계인 만큼 평소 어떤 갈등이 있었는지가 이번 수사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를 마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른 아침 주택가에서 벌어진 끔찍한 사건에 인근 주민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를 파악하기 위해 면밀한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