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50일 동안 코스피가 17.96%나 상승하며 역대 정부 중 가장 높은 '허니문 기간' 증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코스피는 3,183.77로 마감했는데요, 이는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난달 4일 기준가 2,698.97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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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시작 뒤 50일간 18% 올라... ‘증시 허니문’, 역대 최고

23일 오전 7시 30분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하철 2호선 잠실역 화장실을 직접 방문해 시설 점검에 나섰습니다. 오 시장은 남자 화장실에 들어가 화변기와 양변기 상태를 꼼꼼히 살펴보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현장에서 오 시장은 "최근 시민 조사 결과 화변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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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화장실 ‘혁신’한다... 3년 안에 ‘화변기→양변기’ 모두 교체

청주여자교도소의 김혜정, 도유진 교도관이 교도소 내 수용자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옥중 연애' 펜팔 문화의 실태를 공개했습니다. 이들은 23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03회에 출연해 교도소 내부의 숨겨진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전했는데요.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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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고유정 수감’ 女 교도소 교도관 “수용자간 펜팔로 체모, 체액 전달하기도”

폭우 비상 속 경기북부 의장단의 일본 '외유성 출장' 논란경기 북부지역이 폭우로 몸살을 앓는 동안, 지역 의회 의장들이 일본에 외유성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지난 24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폭우 피해가 컸던 가평을 포함한 경기북부 9개 시·군 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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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주민들 물난리 겪는데... 경기시·군의회 의장들은 일본으로 ‘외유성 출장’

입학 후 10차례 내신 시험지 훔쳐... 전교 1등 자리 놓친 적 없어경북 안동 모 고등학교에서 시험지를 빼돌린 학생이 지난 2023년 입학 후 2년 반 동안 훔친 시험지를 이용해 전교 1등 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지난 23일 안동경찰서는 자녀의 과거 담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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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지 빼돌려 ‘전교 1등’된 안동 고등학생... 입학 후 3학년까지 줄곧 시험지 훔쳐

대출 규제 이후 대부업 신청 급증, 취약계층 금융 사각지대 우려 정부의 '6·27 대책'으로 신용대출 한도가 연봉 이내로 제한된 이후, 대부업체로 향하는 취약계층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실이 공개한 자료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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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규제’ 때문에 이자 더 내는데도 대부업체 몰려간 취약층... 대출신청 85% 급증

국세청, 110조원 체납액 징수 위한 강력 대책 발표 임광현 신임 국세청장이 110조원에 달하는 국세 체납액 징수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습니다. 지난 23일 오후 국세청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임 청장은 체납 문제에 대한 시급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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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국세청장, 세금 안 낸 사람들에게 110조 받아내겠다 ‘선전 포고’... ‘비밀병기’ 봤더니

SK하이닉스가 올해 상반기 실적 호조를 반영해 전 구성원에게 기본급의 150%에 해당하는 PI(생산성 격려금)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회사 내부 성과급 기준상 최대치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사내 공지를 통해 "오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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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얼마?” SK하이닉스 고생한 직원들에 격려금 ‘기본급 150%’ 쏜다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에서 또 한 명의 실종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가평에서는 여전히 3명이 실종 상태이며, 폭염으로 인해 복구 작업도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재난 현장을 노린 절도 행각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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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피해 입어 고통스러운데, ‘절도’까지 당해 망연자실한 식당 사장님

시내버스에 음료를 들고 탑승하려던 승객이 버스 기사의 제지에 격분해 욕설을 퍼붓고 버스 안에서 대변을 보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24일 JTBC '사건반장'은 대구 시내버스 기사로 30년간 근무해온 50대 남성 A씨의 사연을 전했습니다.먼저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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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들고 탑승하려는 남성 말리던 버스 기사님이 받은 끔찍한 고통... “승객들 앞에서 X 싸”

강원 양양 설악해변 카라반 '알박기' 논란 강원도 양양 설악해변 인근 후진항에 주차되어 있는 캠핑용 카라반들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카라반들이 이용객 없이 바다가 잘 보이는 이른바 '명당' 자리에 장기간 방치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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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후진항 명당에 카라반 주차하고 자취 감춘 캠퍼들... “민폐 알박기”

영주 실내 수영장서 인분 발견돼 '700톤' 물 교체 경북 영주의 한 실내 수영장에서 인분이 발견돼 700톤의 물을 전량 교체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23일 영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4시 30분께 영주의 한 실내 수영장에서 "대변이 떠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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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이 떠다녀요”... 하루 1천명 이용하는 영주 실내 수영장서 발생한 ‘인분’소동

비만치료제 시장에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합니다. 현재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위고비'와 경쟁할 '마운자로'가 8월 국내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지난 23일 한국릴리는 자사의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 비만 치료제인 마운자로프리필드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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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선 이미 ‘위고비’ 제친 이 비만 치료제... 8월 국내 들어온다

T1, 제우스 이적 논란 공식 사과 발표 T1이 '제우스' 최우제 선수의 한화생명 e스포츠 이적 과정에서 발생한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하며, 데드라인 오해와 템퍼링 의혹을 해명했습니다. 지난 23일 T1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우스 이적 관련 논쟁에 대한 사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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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안웅기 COO, ‘제우스’ 이적 논란에 공식 사과... “템퍼링 의심한 적 없어”

제주도의 인구 유출 현상이 심각한 수준으로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국내 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제주지역에서는 지난 6월 한 달 동안 514명의 순 유출이 발생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다른 시도에서 2019명이 제주로 이주해 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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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더 이상 못 살겠어요”... 섬 탈출 하는 이유 들어보니

길가에 주차된 택배 트럭을 무단으로 탈취한 50대 남성이 위험천만한 주행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 23일 TV조선 뉴스 9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28일 서울 성북구의 한 주택가에 정차되어 있던 택배 트럭에서 시작됐습니다. 택배 기사가 배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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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트럭 훔치더니 질주 시작... 여기저기 들이받은 운전자 상태 보니

유럽연합(EU)이 지난달 27일 여름철 보양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민물장어(뱀장어)를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 부속서 Ⅱ에 등재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개최되는 CITES 제20차 당사국총회(Cop20)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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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보양식 ‘민물장어’ 먹기 힘들어지나... EU에서 멸종위기종 지정 가능성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레이저 손발톱 무좀 치료기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 허가 없이 불법적으로 제품을 제조하고 판매한 5개 업체가 적발되었습니다. 24일 서울시는 이 같은 단속 결과를 발표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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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개 팔린 손발톱무좀 레이저 치료기, 효과 없는 이유 있었다... 알고보니

서울 성북구 보문동에 거주하는 A씨가 '오늘의 운세'를 보고 구매한 복권에서 1등에 당첨되는 놀라운 행운을 얻었습니다. 지난 17일 동행복권이 전한 내용에 따르면, A씨는 평소 재미 삼아 운세 정보를 확인하는 습관이 있었는데요. 최근 출근길에 확인한 운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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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보고 샀어요”... 믿고 산 복권, 진짜 5억 당첨됐다

국내 반도체 기술 유출 사건, 전 삼성전자 부장에게 징역 6년 선고 국내 반도체 핵심 기술을 중국 경쟁기업으로 유출한 혐의를 받은 전직 삼성전자 부장이 항소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8부(김성수 부장판사)는 23일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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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기술’ 중국에 유출한 혐의로 재판받던 전 삼성전자 부장, 2심 판결 나왔다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보좌진 갑질 의혹에 이어 피감기관 예산 갑질 의혹까지 불거지며 장관 적합성에 대한 비판이 거세게 일었는데요. 한 언론사의 여론조사에서는 강 후보자가 장관으로 부적합하다는 의견이 60%에 달했습니다. 이어 강 후보자는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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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사퇴에 정청래 의원 등 위로·응원 댓글 쏟아져... “동지란 비를 함께 맞는 것”

기상청은 24일 오전 10시를 기해 전국 일부 지역에 폭염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습니다.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35도를 초과하는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무더위로 인해 중대한 피해가 우려될 경우 발령됩니다.이날 주요 도시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6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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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 지역에 ‘폭염경보’ 발령

인천 송도에서 자신의 생일상을 차려준 아들을 향해 사제 총을 발사해 살해한 60대 남성이 결국 범행 동기를 털어놓았습니다. 그동안 '가정 불화'라고만 언급했던 그는 아들의 생활비 지원 중단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24일 SBS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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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총격 살해한 ‘송도 사제총기 살인’ 범인, 프로파일러에게 ‘범행 이유’ 밝혔다

검찰이 22대 총선에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전주시병)에게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을 구형했습니다. 지난 23일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양진수 부장판사)에서 진행된 정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결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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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위반’ 정동영 의원, 항소심서도 ‘당선무효형’ 구형받아

맛 좋기로 유명한 조개가 해안선을 따라 입을 벌린 채 폐사한 부산 한 해수욕장.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지난 23일 'SBS 8 뉴스' 보도에 따르면 전날(22일) 오전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해변의 해안선을 따라 죽은 조개떼가 모래사장을 뒤덮었습니다.수십 미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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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도 보고 놀랐다는 수백 미터 걸쳐 죽은 조개 떼... 부산에 무슨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