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24년 동안 간직한 '배트맨 운동화'에 눈물 터진 아들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발은커녕 손이 들어갈까 말까. 아들이 다 큰 어른이 되도록 엄마는 작디작은 어린이용 운동화 한 켤레를 버리지 못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린 시절 신지 못한 새 운동화'라는 제목으로 아동 신발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발은커녕 손이 들어갈까 말까. 아들이 다 큰 어른이 되도록 엄마는 작디작은 어린이용 운동화 한 켤레를 버리지 못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린 시절 신지 못한 새 운동화'라는 제목으로 아동 신발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인도네시아의 국립영웅묘지에는 '양칠성'이라는 이름이 새겨진 묘비가 세워져 있다. 또한 역사 교과서에도 그 이름 석 자가 적혀있다.우리나라에서 비행기로 7시간 이상 가야 하는 인도네시아에 한국인 이름이 알려지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손에 꼭 쥐어져 있는 하얀색 휴대전화. 11살 태림이는 전화를 쉽게 놓지 못한다. 지난 15일 방영된 KBS1 '동행'에서는 심근경색을 앓고 있는 아빠와 지내는 김태림 양의 사연이 그려졌다. 태림이의 아빠 김정수(48) 씨는 지난해 10월 갑자...
[인사이트] 김천 기자 = 덥수룩한 머리에 비뚤어진 전투모, 잠가지지 않는 전투복 상의, 전투화를 뒤덮는 바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예비군의 모습이다. 아니 실제로 이렇다.여기에 뺀질뺀질해 말은 지지리도 안 듣는다. 교관이 "제발 한 번만 도와주십시오" 하고 ...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담배 펴요?" "아니요, 비흡연자에요" "생긴 건 꼴초인데" "이 사람은 우리 회사 정식으로 면접 보고 온 것도 아니고 망한 회사에서 왔어"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A씨는 매일 직장에서 이런 말을 듣는다. 경력이 5년이 넘었지만, 이런 일...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살이 쪄 스스로 몸을 가누지 못하는 아내를 정성으로 보살피는 남편이 있다. 지난 14일 방영된 TV조선 '시그널'에는 불어난 살 때문에 앉을 수 없어 집에 갇혀 지내야 하는 김혜숙(57) 씨의 사연이 그려졌다. 혜숙씨는 20대 시절 혹을 제거...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않이 외 나안테만 그래" 카톡에 올라온 메시지다. 숨이 막힌다. 문자 메시지의 비중이 커진 요즘 시대, 맞춤법을 지키지 않고 메시지를 보낼 경우 이미지가 크게 실추된다. 실제 이러한 문자를 받는다면 상대방에 대한 이미지는 거의 회생 ...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넓게 드리운 구름과 까마득한 우주의 경계선이 아름다움을 뽐내는 사진.사진 속 해맑은 웃음을 짓고 있는 한 남성은 누구일까.마치 합성을 의심케 하며 장난처럼 보이는 이 사진에는 사실 슬프면서도 가슴 따듯한 사연이 하나 숨겨져 있다....
[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우리가 위험에 처하면 가장 먼저 달려와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존재가 바로 '소방관'이다. 소방관들은 어떠한 상황에도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스스로 위험 속으로 뛰어든다. 매 순간 수많은 사람을 지키기 위해 ...
[인사이트] 김천 기자 = 홀로 백혈병과 싸워야 하는 19살 여고생 아라는 요즘 가족들이 너무나 보고 싶다. 지난 12일 방영된 MBC '함께 사는 세상 희망 프로젝트-나누면 행복'에는 홀로 투병 중인 19살 조아라 양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아라는 부모가 없다. 엄마는...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최근 SNS와 언론 보도를 통해 학교 폭력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조폭이 대신 가해 학생에게 보복을 해주는 서비스가 알려져 관심을 끌었다. 이 서비스는 큰 덩치에 문신을 한 30~40대 남성들이 학교 폭력 가해자를 직접 찾아가 보복 위협을 ...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이토 히로부미가 중국 하얼빈역에서 안중근 의사의 총탄을 맞고 사망한 지 두 달여가 지났을 때였다.1909년 12월 22일 인력거 하나가 서울 종현천주교회당을 향하고 있었다. 인력거 안에 타고 있던 사람은 다름 아닌 매국노 이완용. 고...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밤 하늘을 보던 소년은 우주 어딘가에 지구와 같은 곳이 있을 거라고 믿었다. 어른이 되어 학생들에게 지구행성과학을 가르치는 교수가 되어서도 그의 생각은 변하지 않았다. 많은 사람에게 그 사실을 알리고 싶어 어른이 된 과학자는 ...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만약 이 상태로 아기를 낳게 되면, 당신은 죽게 될 겁니다"신장이 70cm밖에 되지 않는 몸으로 임신에 성공한 여성에게 의사가 전한 충고이다.그러나 여성은 미소를 지을 뿐, 결코 겁을 먹거나 좌절하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다.그리고 곧 ...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아끼는 물건에 흠집이 나는 것 만큼 가슴 아픈 일은 없다. 게다가 그 물건이 수천만원을 투자한 자동차라면 그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때문에 현시대에는 차량을 두고 크게는 살인 작게는 말다툼 등 각종 사건사고들이 끊이질 않는...
[인사이트] 김천 기자 = PC방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몰고 있는 배틀그라운드. 자유도가 높은 배틀그라운드는 사람마다 플레이 스타일이 확고하다. 어떤 이들은 '생존' 자체에 비중을 두고 플레이하는 반면 다른 이들은 게임의 승리에 목을 매기도 ...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엄마의 존재가 부러웠던 민수는 할머니에게 '엄마'라고 불렀다. 지난달 21일 법정 구호단체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에는 할머니·할아버지와 함께 사는 12살 민수(가명)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민수는 한 살 때 부모로부터 버려졌다. 민수를 낳...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10'. 이 숫자는 나와 사랑하는 아내의 나이 차이다. 나와 아내는 딱 10살 차이다. 띠동갑 커플도 많은데, 10살 차이면 그렇게 놀랍지는 않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따로 있다. 바로 나와 아내가 '연상연하 커플'이라는 점이다. 아내는 ...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아내가 임신했다는 소식을 알게 된 예비 아빠의 행동이 누리꾼들에게 가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써니스카이즈에는 자신의 임신을 확인한 여성이 남편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모습이 담긴 영상...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다른 승객을 위해 자신이 더 힘든 방법을 택한 한 남성의 행동이 훈훈함을 자아낸다.최근 중국 포털 사이트 웨이보에는 비 오는 날 어느 버스에서 찍힌 CCTV 영상 한편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은 지난 1일 중국 광둥성 중남부 ...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엄마, 친구들이랑 얼른 학교에 가고 싶어요"하루에도 꿈이 열두 번씩 바뀌는 어린 아들이 '꽃길'만 걷길 바랐던 엄마는 침묵을 선택했다. 아이의 꿈을 짓밟고 싶지 않았던 엄마는 아들에게 그가 난치성 말기암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누가봐도 사람 음식인데..."오늘(9일) 오전 편의점에서 먹거리를 구입한 A씨는 황당한 경험을 했다. 식품코너에서 간편식 수프인줄 알고 산 제품이 사람 음식이 아니었던 것.A씨는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고 곧바로 편의점으로 향해 거세게 ...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대부분 좋아하는 사람 앞에 서면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게다가 갓 연애를 시작한 고등학생 커플은 더욱 자신의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그대로 드러내고 만다.풋풋하고 설레는 연상연하 고등학생 커플의 '귀염뽀짝'한 모습을 함...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창덕궁 한쪽에는 단청하지 않은 소박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낙선재라는 공간이 존재한다. 조선 24대 임금 헌종이 자신의 후궁 경빈 김씨를 위해 지은 것으로 전해지는 낙선재 뒤뜰에서는 때가 되면 온갖 꽃들이 피어나 고즈넉한 아름다움...
[인사이트] 김천 기자 = 비록 7살밖에 되지 않았지만 할머니를 향한 우민이의 마음은 이미 성숙한 어른이었다. 지난달 31일 EBS에서 방영된 '메디컬 다큐-7요일'에는 자신 때문에 눈물 흘리는 할머니를 되레 위로하는 일곱살 장우민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우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