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만화책을 즐겨보신 어르신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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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천 기자 = 2000년대 초, 초·중학교를 거친 이들이라면 교양 도서처럼 꼭 봤다는 만화책이 있다. 바로 가나 출판사에서 나온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이 책을 안다는 사실만으로도 어느 정도 연령대가 측정된다는 글이 퍼지고 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소재로 그려진 이 책은 2002년 2월 처음 출간됐다.


당시 이 만화책은 예쁜 그림체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인기 도서 자리를 꿰찼다.


얼마나 인기가 많았던지 학교 도서관에 빼곡히 차 있는 것은 물론, 서점 인기 서적 코너에도 항상 보일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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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그리스 문화는 역사책 말고 이 만화책으로 배운 게 더 많았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영향력 또한 대단했다.


그러나 이 책은 작가와 출판사 간 분쟁으로 인해 그림 작가가 교체되면서 19권부터 그림체가 바뀌었다.


이후 1권부터 바뀐 그림체로 다시 출판돼 예전 그림체는 찾아보기 어렵게 됐다. 


해당 책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만화책을 안 봤으면 국적을 의심해봐야 한다", "추억의 만화책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교체된 홍은영 작가는 출판사 '마므레북'에서 '홍은영의 그리스 로마 신화'라는 제목으로 새로 출간했지만 7권을 끝으로 현재까지 소식이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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