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인사이트] 김천 기자 = 나는 항상 수강신청에 실패한다. 저번 학기는 오전 9시 강의 후, 오후 3시에 강의가 잡혔다. 시간표 사이 빈칸은 혐오스럽기 그지 없었다. 이번은 꼭 성공해 편안한 학기를 보내고 싶은 생각뿐이다. 컴퓨터 앞에서 경건한 마음으로 시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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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수강신청 할 때 성공할 수 있는 꿀팁 5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모두가 곤히 잠든 한밤중, 무언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강아지는 가족들을 향해 위험의 신호를 보냈다.강아지의 갑작스러운 성화에 눈을 뜬 가족들은 곧 지진을 감지했고, 서둘러 집밖으로 빠져나왔다.하지만 이방, 저방 돌아다니며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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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 구하다 지진 잔해에 깔리고도 주인 얼굴만 보면 ‘미소 짓는’ 강아지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사랑하는 딸, 오늘은 네가 처음 학교에 가는 날이구나"지난 2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앞으로 있을 딸의 소중한 순간들에 미리 편지를 써놓는 시한부 엄마의 가슴 아픈 소식을 전했다. 미국 에식스 지역에 거주하는 Soph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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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판정을 받은 엄마는 1살 딸을 위해 ‘미래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한반도 남쪽에 살던 일본인들과 달리 북쪽에 살던 일본인들은 광복 후 '지옥'을 만났다. 1945년 8월 15일 일본이 2차세계 대전에서 패전을 선언한 이후 우리나라에는 여전히 많은 외국인들이 남아 있었다. 이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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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강제노동·여성은 성노예”…광복 후 북한에 남아있던 일본인들의 최후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손자, 손녀와 대화를 나누고 싶었던 할머니.들뜬 마음으로 함께 외식을 나갔던 할머니는 훌쩍 커버린 손주들의 낯선 행동에 결국 눈시울이 붉어졌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필리핀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슴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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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만 보는 손주들 앞 혼자 덩그러니 남아 ‘눈물’ 쏟은 할머니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지금껏 작은 세상밖에 알지 못한 강아지는 바깥 세상이 신기하기보단 그저 무섭기만 했다.최근 온라인 미디어 위러브올애니멀스는 지하 개농장에서 번식만을 위해 살다 구출된 강아지가 처음 햇빛을 보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노스캐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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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개농장’서 구조돼 처음 세상으로 나온 강아지는 ‘두려움’에 눈을 뜨지 못했다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절박한 심정에 놓인 부모는 쌍둥이 중 먼저 돌을 집는 아이를 살리는 방법까지 생각했다.지난 17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cctv는 희소병에 걸린 쌍둥이를 치료할 돈이 부족해 한 명밖에 살릴 수 없는 부모의 가슴 아픈 사연을 전했다.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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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어 한 명만 살릴 수 있는 ‘쌍둥이’ 엄마는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낳아주고, 먹여주고, 재워주고, 키워주고 사랑도 주는 부모님. 다른 부모님과 비교하는 철없는 생각으로 못마땅하게 여겨질 때도 있고, 때로는 모질게 굴어 속상할 때도 있을 것이다. '나'를 세상에 있게 해준 부모님이기에 '효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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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신분증·계좌 이용해 ‘카카오뱅크’서 몰래 대출받은 ‘신용불량자’ 아들

[인사이트] 김천 기자 = 부산 중구의 하늘 아래 첫 동네. 스물아홉 홍정한 씨가 야무진 살림 솜씨로 식사를 준비한다. 한여름 땀을 뻘뻘 흘려가며 준비하는 탓에 지칠 법도 하지만 불편한 내색 한번 안한다. 그가 매번 따뜻한 한 끼를 차리는 이유는 올해 여든아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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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기억 잃었는데도 뇌암 손자 밥 굶을까봐 걱정하는 치매 할머니

[인사이트] 김천 기자 = "할아버지 못 찾겠다. 어디 있어요". 전남 함평의 작은 마을에 앳된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11살 윤건우 군. 건우는 할아버지가 동네 유일한 친구다.지난 18일 KBS1 '동행'에서는 한 할아버지와 손자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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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버린 손주에게 유일한 ‘단짝 친구’ 돼준 할아버지의 소원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고 아기의 울음소리가 울려 퍼져야 할 병실에선 슬픔이 가득했다.가라앉은 침묵 속에서 엄마는 조심스럽게 손가락을 들어 아기의 심장 박동을 느끼려 했다.아기 또한 그런 엄마의 사랑을 알고 있는 것일까. 아기는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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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지 ‘11분’ 만에 세상 떠난 아기 천사는 마지막까지 ‘엄마 손’을 놓지 않았다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신부는 그 어떤 값비싼 예물보다도 자신의 마음에 쏙 드는 소중한 선물에 눈시울이 붉어졌다.지난 1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리틀띵스는 결혼식 도중 신랑이 준비한 강아지를 선물받고 눈물을 펑펑 쏟은 신부의 가슴 따듯한 소식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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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키우고 싶어하는 여친 위해 결혼식날 ‘깜짝 선물’ 준비한 신랑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누구에게나 '처음'은 떨리기 마련이다. 게다가 고등학생 커플의 첫 커플티 도전은 생각만 해도 마음이 간질간질해져 온다.풋풋하고 설레는 연상연하 고등학생 커플의 '귀염뽀짝'한 모습을 함께 지켜보자.지난 18일 '스튜디오V'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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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예뻐요”…고3 누나와 첫 커플티 입고 너무 좋아 광대 폭발한 고1 뽀시래기

[인사이트] 김천 기자 = 물에 떠내려가던 강아지를 구조해 입양했던 누리꾼의 인스타그램이 폭발적인 팔로워 수를 기록하고 있다. 19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현재 '인절미스타그램'의 팔로워는 7만 7,000여 명이다. 개설한 지 약 이틀 만에 기록한 팔로워 수다.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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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 지 이틀 만에 ‘팔로워 7만명’ 대폭발한 아기 인절미 멍스타그램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모두가 잠든 시간, 그 누구보다 먼저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 운행하는 서울의 올빼미버스를 타고 일터로 향한다. 지하철도, 버스도 모두 끊긴 새벽녘 유일하게 이동할 수 있는 수단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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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 반대에도 빌딩청소하는 80세 노모 걱정돼 매일 새벽 배웅나가는 아들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모든 이야기는 '미루나무' 한 그루에서 시작한다. 그 나무 한 그루는 남북을 초긴장 상태로 만들었고, 미군 전체가 발칵 뒤집히며 '2차 한국전쟁'을 예고하는 나비효과를 불러일으켰다. 도대체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는 것일까. 시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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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한국전쟁’ 일으킬 뻔했던 북한의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폐지를 주우며 음식물 쓰레기를 주워먹던 할아버지에게 컵밥을 전한 청년의 사연이 훈훈함을 더한다. 성남 모란역 근처에서 학원에 다니는 A씨. 야간 수업을 위해 저녁을 먹으러 나선 A씨는 최근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했다. 골목길 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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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음식물쓰레기’ 주워먹던 할아버지에게 생수와 컵밥 대접한 청년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OO아, 엄마랑 아빠 부부동반 모임 간다. 오늘 집에 안 들어오니까 문단속 잘하고~" 부모님의 이 한 마디는 '내적 댄스'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부모님 앞에선 기쁜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낼 수 없는 법. 걱정하시지 말고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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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집에 있다 괜히 흠칫하게 되는 5가지 순간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초등학생 딸에게 카드를 쥐여줘 친구 아내가 운영하는 미용실을 보냈더니 60만원이 결제됐다.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딸내미 미용실 보냈더니만 60만원 결제해왔네요'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에 따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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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딸에게 카드 쥐어 미용실 보냈더니 60만원이 나왔습니다”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만약 이대로 내가 죽는다면, 다시 태어나 너에게 가고 싶구나"난치병을 진단받고 반년 만에 세상을 떠난 한 어머니는 자신의 딸에게 마지막 소원을 전했다.그런 어머니의 사랑이 정말로 하늘에 닿았던 것일까. 그간 불임 때문에 치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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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자식으로 꼭 만나자”는 엄마 유언 듣고 3개월 뒤 임신한 딸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지난 5월 칸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의 영예를 안은 영화 '블랙클랜스맨'.이 영화는 한 '흑인' 형사가 백인우월주의 단체 KKK(Ku Klux Klan)에 잠입해 조직의 고위직까지 올라간다는 이야기를 다룬다. 그러나 영화의 내용보다 더욱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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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우월주의 ‘KKK’에 몰래 잠입했던 최초의 흑인 경찰관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침대 밑에 현금을 가득 쌓아두고도 아버지는 함부로 돈을 쓰는 일이 없었다.철저하게 구두쇠로 살아온 아버지를 아들은 평생을 원망했다. 그런데 88세가 되어서야, 아들은 알게 됐다. 아버지가 꼭꼭 숨긴 그 돈이 사실은 독립자금이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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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가난했던 아버지가 ‘독립운동가’였음을 뒤늦게 알고 오열한 88세 아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성종 때의 재상 허침이 회의에 참석하려는데 그의 누나가 한마디를 던졌다. "만약 어느 양반집 주인이 종들과 상의하여 부인을 내쫓았는데, 훗날 그의 아들이 주인이 된다면 그 종들은 과연 어떻게 될까?" 그리고 그는 궁으로 가는 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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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년 전 오늘, 왕의 얼굴에 상처 낸 ‘연산군의 어머니’가 사약을 받았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큰별쌤' 최태성이 광복절을 맞이해 하나의 질문을 던졌다. "친일 경찰 '노덕술'에게는 있지만 독립투사 '김원봉'에게 없는 것은 무엇일까?" 지난 14일 광복절 특집으로 방영된 tvN '문제적 남자'의 출연진은 이 질문을 받고 한동안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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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 경찰 ‘노덕술’은 있고 독립투사 ‘김원봉’에게는 없는 이것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일본인은 초식동물이다. 길가에 있는 풀을 뜯어 먹으며 진격하라" 자신이 이끄는 군대에 위와 같은 말을 하며 1945년 자신의 조국인 일본 제국의 패망을 힘차게 앞당긴 장교가 있다. 바로 일본 제국이 낳은 불세출의 명장, 제15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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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멍청해 자기 병사 ‘5만 명’ 굶겨 죽이고 일본 패망 앞당긴 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