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우리는 사랑하는 연인과 많은 시간을 보낼수록, 자연스레 '익숙함'에 물들어 사랑에 대한 설렘을 잃어버리곤 한다.그러나 사랑이 늘 세월 앞에서 빛이 바래는 것은 아니다.과거나 미래보다 지금 곁에 있는 연인과의 순간에 집중한다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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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보면 아직도 떨려♥”…‘첫 데이트’처럼 설레는 얼굴로 아내 바라본 할아버지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자신을 사랑해 준 교수의 영정 사진 앞에 선 강아지는 '이별'을 직감한 듯 조용히 정면을 응시했다.지난 22일(현지 시간) 호주 매체 야후뉴스는 떠돌이 신세였던 자신을 보살펴준 유일한 교수의 장례식에서 슬픔을 표하는 강아지의 가슴 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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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자신 보살펴준 교수님 ‘영정사진’ 앞에서 떠나지 못하는 강아지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가진 것을 나누는 건 언제나 쉽지 않다. 그런데 무려 8년간 50만원씩, 일면식도 없는 여아를 후원한 남성이 있다.이 남성은 아이가 성인이 돼 자립하기까지 무려 50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지원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7년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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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 매달 50만원씩 후원한 아이에게서 ‘아빠’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어느 누구든 아무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은 개인적인 이야기들이 있기 마련이다. 통상 이러한 비밀들은 나만의 일기장을 만들어 그 안에 적어두곤 한다.그런데 어머니라는 이유만으로 사적인 비밀은 물론 남자친구와 나눴던 은밀한 성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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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교환일기에 쓴 은밀한 성관계 이야기를 엄마가 몰래 훔쳐봅니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여자들은 보통 연락의 빈도와 내용으로 애정의 척도를 가늠하고는 한다.남자들은 "연인관계에서나 이런 행동을 하지 않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여자들은 친구 관계에서도 연락 문제로 감정이 상하는 일들이 잦다.이런 가운데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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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친구 사이인데도 ‘연락 안한다’고 집착하는 친구와 크게 싸웠습니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하늘만 보고 우산 없이 나갔다가 갑자기 쏟아지는 비에 당황한 적이 있는가. 이런 경우 대부분의 사람은 비를 피하기 위해 목적지까지 택시를 이용하곤 한다. 여기 같은 이유로 택시를 탄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그런데 이 여성은 택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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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아파트 ‘지하 주차장’까지 가달라는 말 무시하고 ‘정문’에 내려준 택시 기사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2박 3일 수학여행을 한 주 앞둔 어느 금요일, 선생님은 각 반 반장들을 교무실로 불렀다. 수학여행에 앞서 주의 사항을 전달하기 위함이었다. 학생들에게 전달된 주의 사항에는 '치마 및 짧은 바지 착용 금지', '오프숄더 착용 금지', '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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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때 ‘화장+액세서리’ 절대 금지라는 학교, 저만 이해 안 되나요?”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아무리 급전이 필요하더라도 친구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말하기는 쉽지 않다. 돈 문제는 거의 무조건 안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이 때문에 피치 못해 친구에게 돈을 빌려야 한다면 거절을 미리 생각하고 연락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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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친구 4명이 ‘100만원’ 안 빌려줘 ‘손절’할까 고민 중입니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뚜벅이'라면 교통 카드에 잔액이 부족해 당황스러웠던 경험이 한 번쯤 있을 것이다.어찌해야할지 갈팡질팡할 때 버스기사님이 공짜로 태워주시면 참 감사한 마음이 든다. 하지만 그렇다고 문제가 끝나지 않는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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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카드 잔액 없는 수험생 공짜로 태워준 버스기사님이 준 ‘선물’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사람은 누구나 저마다 이름이 있다. 대한민국의 약 5,200만 국민은 모두 이름을 가졌다.이 중엔 흔히 들어볼 법한 이름이 많지만 반대로 평생 한 번 접하기 힘든 희귀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다.여기, 자신의 특이한 이름 탓에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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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전쟁을 치른 끝에 평생 놀림받던 ‘방국봉’이라는 이름을 개명할 수 있게 됐어요”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고객을 응대하는 서비스직은 상냥한 성격과 친절함이 생명이다. 특히 호텔과 같은 경우에는 그들의 안위를 걱정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돕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그런데 알바를 하러 갔다가 당신에게 맞는 유니폼이 없으니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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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 맞는 유니폼 사이즈 없다고 ‘호텔 알바’ 채용을 거절당했습니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특정한 물질과 접촉하면 나타나는 급성 이상 반응을 '알레르기'라고 한다.없는 사람은 모르지만, 특정 알레르기를 겪는 사람들은 그 고통이 얼마나 심한지 몸소 깨닫게 된다.가령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새우를 비롯한 가재, 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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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동안 새우가 매운(?)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제가 ‘새우 알레르기’ 환자였습니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이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이야기를 각색한 내용이다. 많은 사람이 입을 모아 '음식은 정성이다'라는 말을 자주 한다. 누군가를 위해 따뜻한 밥을 내주는 수고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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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집 음식 향만 맡아도 구역질 쏠리는데, 제가 유난스러운 건가요?”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비용을 각자 서로 부담한다는 것을 뜻하는 '더치페이'라는 단어는 어느새 우리의 일상이 됐다.나이, 성별 등 조건에 상관없이 개인이 취한 할당량만 스스로 부담하는 더치페이를 두고 흔히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공평한 수단이라고 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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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 싫다는 노래방에 끌고가 ‘더치페이’ 요구하는 친구들과 대판 싸웠습니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나눠준 급식을 반찬까지 싹싹 긁어먹어야 했던 '잔반 없는 날'을 기억하는가.90년대생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날이다. 대게 일주일의 중간 지점인 수요일이었고, 이날 만큼은 아무리 싫어하는 반찬이어도 전부 다 먹어야 했다.다른 날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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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때 급식 억지로 다 먹여 선생님 몰래 ‘콩’을 바닥에 버린 사람은 저뿐인가요?”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친한 친구들 중에는 식탐 많은 친구들이 종종 있다. 이런 친구들과 함께 밥을 먹다 보면 그 정도가 너무 심해 가끔 다투는 경우도 생기는데 최근 이 같은 문제로 친구와 크게 다툰 A씨의 사연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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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햄버거 놔두고 같이 먹는 감자튀김만 계속 입에 쑤셔 넣는 ‘식탐왕’ 친구 ‘손절’했습니다”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회사원 A씨는 1년째 먹지 못한 음료수 하나가 있었다. 편의점에서 1천원 짜리 한 장이면 살 수 있었지만, 그것은 어떤 음료수보다 소중하고 의미가 깊었다.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따르던 선배가 1년전 준 선물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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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걸린 선배가 1년전 준 음료수를 영원히 먹지 못하게 됐습니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대한민국 위해 복무했고, 복무 중이신 모든 장병 여러분께 존경을 전합니다"지난 17일 페이스북 페이지 '군대나무숲'에는 자신을 현역 병사라고 소개한 A씨의 글이 업로드됐다.A씨는 먼저 "대한민국의 신체 건강한 남자라면 국방의 의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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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위해 희생하는 군인들 ‘폭풍 공감’하게 한 어느 병사의 ‘입대 후 느낌’ 글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뜨겁게 사랑했고, 미친 듯이 절절했다. 사랑을 하면 그 당시엔 모두들 그렇다.그런 연인에게도 헤어짐은 찾아오고, 위기를 잘 견디지 못한 커플은 각자의 길을 찾아 떠난다.'좋은 이별'을 한 커플이라면 아무리 헤어져도, 서로를 다 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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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이 저와 사귈 때 찍은 사진을 ‘카톡 프사’로 했는데 제게 미련이 있는 걸까요?”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길을 걷다보면 심심치 않게 전단 광고물을 접하게 된다.광고지는 음식점, 학원, 헬스장, 심지어 대부업에 이르기까지 업종도 다양할 뿐더러 종이 전단지 외에 물티슈, 볼펜 등 다양한 형태로 배포된다. 물론 주는 사람 입장에서야 효과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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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아주머니가 나눠주는 전단지 무시했다고 어린게 X가지없다는 욕을 먹었습니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기념일을 위해 준비한 50만원짜리 지갑을 가슴에 품고 있었던 22살 여자친구는 29살 회사원 남친이 건넨 선물을 받고 충격에 빠졌다.그가 선물이라며 건넨 물건이 가격표도 떼지 않은 3천원짜리 '액체 괴물'이었기 때문이다. 최근 한 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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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일에 ‘50만원’ 지갑 선물해준 여친에게 3천원짜리 ‘액괴’만 준 남친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자기 아이가 길에서 넘어지는 걸 보고도 도와주지 않았던 사람에게 아이 엄마는 '추하다'라고 비난했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넘어지는 아이 왜 피하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작성한 아이 엄마 A씨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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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넘어진 아이 안 도와줬다고 ‘추한 사람’ 취급당했습니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시험을 앞두고도 '불금'이라며 놀러나간 친구들과 달리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공부를 열심히 한 당신.성적으로 'A'를 받아 그간의 노력에 보상을 받은 줄 알았건만, 최종 성적을 확인해 보니 'C'를 받았다면 당황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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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이 양보해라” 졸업하는 4학년 학점 좋아야 한다고 신입생 학점 ‘A→C’로 바꾼 교수님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내가 우물 안 개구리였다는 사실을 인정하기가 참 힘들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무 살이 된 지 다섯 달이 지난 한 대학 신입생의 눈물 어린 고백이 올라왔다.올해 20살인 작성자 A씨는 지방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나왔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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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가기 전에는 내가 제일 똑똑하고 잘난 줄 알았는데 다녀보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저는 학창시절 성폭행 피해를 겪고 난 후로 잠을 혼자 못 잡니다"지난 16일 페이스북 페이지 '서울대학교 대나무숲'에는 익명으로 도움을 받고 싶다며 과거 성폭행당한 사실을 고백한 한 학생 A씨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A씨는 10대 때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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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때 ‘성폭행’ 당한 이후 어른 돼서도 혼자 잠 못 잔다는 서울대 여학생의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