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조그마한 카페를 운영하는 어느 사장님은 2년 동안 단골로 오던 중국인 손님에게 팁으로 100만원을 받았다.평생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한 횡재지만 이 사장님은 이 돈을 더욱더 의미 있는 곳에 쓰기로 했다.그는 늘 가게를 위해 웃고 또 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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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사장님이 중국 손님에게 받은 팁을 알바생에게 모두 주셨습니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식당에 안내견을 출입시켰다고 항의하는 무례한 커플을 '참교육'한 사장님의 사연이 알려졌다.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내견 식당 왜 출입하게 하냐는 커플 참교육한 사장님"이라는 제목의 이야기가 올라왔다.사연에 따르면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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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 들어온 안내견 내쫓으라 항의하는 커플에게 “꺼지라”며 참교육한 사장님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떠나는 여행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바로 '숙소'다.즐거운 여행을 위해서는 편안한 잠자리와 휴식처가 보장돼야만 한다.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여행객들 다수는 신나는 여행 끝에 편한 휴식 위한 호텔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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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생 여러분, 여행 가서 호텔 문 열기 전 ‘따라다라따’ 노래 저만 부르나요?”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하나뿐인 아들에게서 받은 문자 한 통에 그날 어머니는 세상이 무너지고 말았다.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머니를 오열하게 만든 아들의 문자가 공개됐다.아들은 "엄마 사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데 얼굴 보고 말하기가 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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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주작’이길...” 어머니가 아들에게서 받은 장문의 문자 메시지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방탄소년단 팬, 손흥민 팬, 짱구 팬. 세상에 정말 많은 팬들이 있지만 역시 지독(?)한 걸로는 야구 팬을 빼놓을 수가 없다.야구 경기가 없는 월요일에는 한없이 무기력하고, 경기가 있는 평일과 주말에는 모든 것을 뒤로 밀어둔 채 야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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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팬’ 아내 암 걸리자 장사 접고 2년간 전경기 직관 다닌 남편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동글동글한 얼굴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해내는 도라에몽. 하지만 그에게도 굴욕적인 모습이 있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도라에몽이 급격히 살쪄 진구의 도움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하는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화제가 된 도라에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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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본 새 살쪄 진구 도움 없이 계단도 못 내려오는 도라에몽 근황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어둑어둑 해가 저물 즈음, 고된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지하철 안."요즘 부쩍 줄어든 말수가 하나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괜찮아'입니다"조용히 휴대전화를 바라보던 승객들 귀로 부드럽고 나지막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오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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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괜찮아”···퇴근길 승객들 울린 한 공항철도 지하철 기관사의 안내 방송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새벽녘 눈을 떠 부랴부랴 학교 갈 준비를 한다. 잠도 덜 깬 비몽사몽한 상태로 샤워를 하고 서둘러 옷을 챙겨 입는다.그런데 이처럼 행동을 빠릿하게 움직여도 매번 지각을 하는 학생들이 있다.의도한 행동도 아니고, 지각을 하고 싶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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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잠도 안 자고 준비도 빨리 끝냈는데 맨날 학교에 지각합니다. 저만 이런가요?”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대학교는 연령대나 살아온 환경이 다른 이들이 한 데 모이는 곳이다. 이 때문에 처음에는 서로 눈치를 보다가 학년·나이에 맞춰 호칭과 존댓말을 사용한다.그러다 친해진 선후배들은 서로 반말을 쓰기도 하고, 아직 어색한 후배들은 존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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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하지도 않은 1살 어린 후배가 ‘반말’하면 기분 나빠요. 이런 제가 ‘꼰대’인가요?”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최고급 세단 '벤츠'를 보는 차주는 자동차만큼 혹은 그보다 더 높은 품격의 소유자였다.자전거를 타고 달리던 초등학생이 벤츠에 흠집을 냈지만, 그저 아이의 활발함이 보기 좋았던 벤츠 차주는 너그러운 이해심을 보여줬다. 그는 꼭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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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벤츠’ 제대로 박아버린 초등학생 엄마에게 차주가 전화 걸어 한 말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위 사연은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공감을 얻고 있는 이야기를 각색한 내용이다.이처럼 큰 목적 없이 올리브영에 들어갔다가 잔뜩 사가지고 나와본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특히나 매장 창문에 '빅세일', '오늘이 마지막'과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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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에 구경만 하려고 들어갔다가 한 바구니 사 오는데, 저만 이런 건가요?”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163일 뒤 치러질 수능을 위해 긴 시간을 달려온 고3 학생들.더워진 날씨와 수능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압박에 지칠 대로 지쳤을 것이다.이런 가운데 6월 모의평가가 뜻밖의 위로를 안겼다.4일 전국 2053개 고등학교와 425개 지정학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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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163일 앞둔 고3 학생들 감동시킨 오늘(4일)자 모의고사 필적 확인 문구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아직 한창 사칙연산을 배워야 할 초등학교 3학년 소녀가 아빠를 향한 마음으로 놀라운 발명품을 개발했다.어린 소녀가 발명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성도 높은 이 발명품은 현직 소방관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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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끄다 눈썹 모두 타버린 소방관 아빠 위해 10살 초등학생 딸이 개발한 발명품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나 부를 때 앞으로 '박샤넬'이라고 불러? 알겠어?"난생 들어본 적도 없는 괴상한 요구를 하는 여자친구 탓에 이별까지 고민 중이라는 누리꾼의 사연이 전해졌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친구가 자기를 '샤넬'이라고 불러달랍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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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자신을 ‘샤넬’이라 부르라는 여친의 강요에 남친이 한 결심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요즘에는 과거에 비해 대학교에서 술을 강요하는 문화가 많이 사라졌다고 하지만 어린 '꼰대'는 여전히 존재한다. 이들은 선배 '꼰대'로부터 배운 술자리 악습을 2학년이 된 후 신입생들에게 똑같이 선보이고 있다. 이에 죽어나가는 건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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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2학년이 신입생들과 술자리하면 꼭 나오는 ‘꼰대’ 멘트 5가지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스무 살 남성의 이른 죽음으로 비통한 감정이 모여있는 장례식장.동갑으로 보이는 청년 한 명이 나타났다. 그의 손에는 칼이 쥐어져 있었다. 그는 칼로 갑자기 죽은 남성의 영정사진을 난도질했다."잘 죽었어! 더 일찍 죽지 그랬냐.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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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들이 고교 3년 내내 ‘학폭’을 한 가해자 장례식장에 찾아갔습니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땀이 삐질삐질 흐르는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여름철에는 옷차림이 짧아지면서 속바지를 입는 일이 많아진다. 혹시나 속옷이 보일까 봐 하의 안에 얇은 바지를 하나 더 챙겨 입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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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바지는 속옷vs보여도 되는 옷”···누리꾼들 사이에서 격렬한 ‘논쟁’ 일어난 문제

[인사이트] 김천 기자 = 만화 '짱구는 못말려'에 등장하는 철수 엄마가 유리 아빠와 불륜설에 휩싸였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철수 엄마는 유리 아빠와 불륜관계다'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글이 올라왔다.글쓴이는 게시글을 통해 "만화를 보면 철수 엄마가 철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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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 못말려 ‘철수 엄마’는 ‘유리 아빠’와 불륜관계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지난 2000년 5월 21일 새벽. 한 부부가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범인은 스물네 살의 대학생 아들 이은석이었다. 그는 술을 연거푸 마신 뒤 잠자고 있던 부모를 망치로 때려 살해했다. 부모를 잔인하게 살인한 그에게 무기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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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법정에서 엄마·아빠를 망치로 내리쳐 살해한 동생을 ‘이해’한다고 했던 이유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9년 전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어머니는 언젠가 노랑나비가 되고 싶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그런데 오늘,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어요...'어머니의 날' 축하해요, 엄마"한 남성의 어머니를 향한 절절한 그리움이 담긴 글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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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면 노랑나비가 되고 싶다던 어머니가 9년만에 저를 찾아왔습니다”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오늘도 같이 사는 룸메이트의 쉴 틈 없는 하소연이 시작됐다. 최대한 돈을 아끼고자 어쩔 수 없이 1년째 같이 살고 있긴 하나 더 이상 참아내기가 힘들다.매일 밤 자신을 앉혀놓고 밤잠까지 설치게 하며 '감정 쓰레기통' 취급하는 룸메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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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사는 룸메이트 친구가 매일 밤마다 저를 감정 쓰레기통으로 학대합니다”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주말이 다가왔다. 침대에 누워 하루 종일 쉴 법도 하지만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다.바로 다음 주에 입을 '옷' 사러 외출을 해야 한다.고등학생들이 듣기에는 "다음 주에 수학여행이라도 가나? 오늘 쉬고 다음에 사면 되지?"라고 생각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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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또 뭘 입지?” 고민 없이 ‘교복’만 입고 다녔던 고등학생 시절이 그립습니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위 글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돼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사연을 재구성한 것이다.이처럼 휴일엔 집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진정한 휴식이라 생각하는 이들이 있다.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이들은 대부분 집돌이·집순이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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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도 안 잡아놓고 무작정 ‘만나자’는 친구의 카톡이 두려운 저, 비정상인가요?”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배달 전용 애플리케이션(어플)이 없을 때 우리는 어떻게 용감하게 전화를 해 음식을 주문해 먹었을까.이런 생각이 들 만큼 최근에는 음식을 배달할 때 전화 통화를 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대신 배달 대행 어플을 이용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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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공포증’ 있는데 배달 앱에서 제가 자주 시켜 먹던 단골 중국집이 없어졌습니다

[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사랑하는 이를 먼저 떠나보낸 아픔을 겪은 이들은 안다. 노력한다고, 시간이 지난다고 쉽게 잊혀지는 게 아니란 것을 말이다.어떻게든 잊고 잘 지내려 노력해도 곁에 없음을 확인하게 되는 매 순간 순간이 새롭게 아프고 또 아플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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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다리 건넌 반려견이 주인 옷 속에 숨겨놓은 플라스틱 뚜껑 장난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