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일찍 결혼'해 아이 낳은 사람만 누릴 수 있는 '인생 사진'

눈 깜짝 할 사이에 서른이 코앞으로 다가온 20대에게 옛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사진들이 올라와 부러움을 자아낸다.

인사이트Instagram 'wonderful.world.picture'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난 빨리 아기 낳아서 친구처럼 지내고 싶어!"


학창시절 친구들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면 꼭 등장하는 말이다.


결혼이 마치 잘 짜인 계획처럼 딱딱 들어맞으면 좋으련만 막상 대학을 가고, 취업 준비를 하고, 돈을 벌어 결혼자금을 마련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그리 짧지 않다.


물론 가장 중요한 건 아직 영원한 사랑을 맹세할 만큼 마음을 줄 사람이 옆에 있지 않을 수도, 평생의 반쪽이라 여겼지만 결혼이라는 현실에 부딪혀 헤어질 위기에 놓인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인사이트Instagram 'wonderful.world.picture'


눈 깜짝할 사이에 서른이 코앞으로 다가온 20대에게 옛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사진들이 올라와 부러움을 자아낸다.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 'wonderful.world.picture'에는 일찍 결혼해 아이를 낳은 사람만 누릴 수 있는 상황을 잘 드러낸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1995'라는 숫자와 함께 비키니를 입고 잔디밭에 누워 선탠을 즐기는 한 여성과 내리쬐는 태양볕을 마주하고 있는 갓난아기가 보인다.


이와는 비교되게 '2019'라고 적힌 또 사진에는 어느새 어엿한 성인이 된 예쁜 젊은 여성과 자매처럼 보이는 한 여성이 같은 포즈를 하고 잔디밭에 누워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wonderful.world.picture'


해당 사진은 실제로 한 모녀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한 것으로, 오랜 시간이 흘러 잘 성장한 딸과 관리를 철저히 한 '동안 엄마'의 모습이 담겼다.


아이를 일찍 낳지 않았다면 건질 수 없는 특별한 인생 사진인 것.


이외 또 다른 사진에는 엄마 품에 안겨 있던 조그마한 아기가 어엿한 숙녀로 성장해 엄마에게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가슴 울컥한 감동을 선사한다.


장성한 아들 품에 안겨 마치 여자친구처럼 보이는 엄마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보기 좋다", "우리도 같이 도전?", "내가 꿈꾸는 결혼 생활이다", "나도 이런 사진 찍고 싶어"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wonderful.world.pic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