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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만 쉬었는데 초중고 여름방학 '3주일'도 안 남았다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데 벌써 방학이 2주가량밖에 남지 않았다

인사이트웹드라마 '에이틴'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곧 학교 가야 된다"


여름방학은 초중고생에게 삶의 '꽃'으로 불리는 시기이다.


매일 가던 학교를 가지 않아도 되니 '늦잠'도 허용되며,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그동안 못했던 게임도 집에서 마음껏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원하면 며칠씩 여행을 떠날 수도 있으니 방학은 학생들에게 '보물' 같은 시간이 틀림없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번 여름방학 역시 눈 깜짝할 새에 지나갔다.


인사이트웹드라마 '에이틴'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데 벌써 방학이 2주가량밖에 남지 않았다. 방학을 조금 늦게 시작한 학교의 경우 약 3주의 방학이 남아있다. 그마저도 길지 않은 시간이다.


길었던 여름방학이 끝나면 한두 달 공부한 후 바로 중간고사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 학생들은 벌써부터 울상을 짓고 있다.


아직 못다 한 방학숙제가 남아있거나, 목표했던 바를 이루지 못했다면 더 늦기 전에 시작하도록 하자.


특히 2학기를 위해 예습을 하려고 계획해뒀다가 게임, 여행, 늦잠 등에 밀려 아직 시작하지 못했다면 오늘부터라도 책을 펴고 책상 앞에 앉아보자.


2~3주 남은 방학.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늦은 타이밍은 절대 아니니 말이다.


한편, 방학이 끝남과 동시에 다행히 덥고 습한 날씨는 소강상태로 접어들 전망이다. 덕분에 등하굣길 온몸이 땀으로 범벅될 일은 없겠다.


인사이트웹드라마 '에이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