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학번인데 학교서 학번만 말해도 '갑분싸'가 됩니다"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헐, 대박! 1996년생이 스무 살이라고?"라는 말을 들으며 대학 생활을 시작한 15학번이 '화석'이 돼 버리고 말았다.지난 16일 유튜브 '이십세들' 채널에는 '복학생은 아싸라고? 화석들의 리얼 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영...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헐, 대박! 1996년생이 스무 살이라고?"라는 말을 들으며 대학 생활을 시작한 15학번이 '화석'이 돼 버리고 말았다.지난 16일 유튜브 '이십세들' 채널에는 '복학생은 아싸라고? 화석들의 리얼 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다른 사람에게 내 의견을 말하면 싫어할까봐 망설이고, 곤란한 부탁도 거절하지 못하는 우유부단한 성격 때문에 마음고생하는 사람은 꽤 많다.이런 사람의 대부분은 자존감이 낮아 성격을 쉽게 바꾸기도 어렵다. 문제는 너무 순한 나머지 ...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가슴 따뜻한 사연이 전해져 감동을 안긴다.지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새벽 2시 반 경 검단탑병원 바래다준 분 찾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이날 새벽 아픈 ...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오랫동안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보면 온갖 종류의 '갑질'을 마주하기 마련이다.교양이 있는 사람이 많이 와 갑질을 당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던 최고급 한정식집의 알바생도 '진상' 손님을 피해가지는 못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지금의 '나'를 만든 데는 수많은 일이 있었다. 그중에서도 나를 세상 밖으로 다시 나갈 수 있도록 일으켜준 것은 친구의 문자 한 통이었다.과거 나는 '사업병'에 걸려서 사업한답시고 있는 돈 없는 돈을 다 끌어다 썼다.그러다 보니 하나뿐...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엄마 제 걱정은 말고 몸 건강히 계세요. 우리 100일 뒤에 만나요" 고된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엄마는 식탁 위에 놓여 있던 편지와 현금 100만원을 보고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집에 들어오면 늘 반갑게 인사를 하던 아들이 말도 없이 ...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최근 유튜브 채널 '이십세들'에는 대학생들의 취중 에피소드를 다루는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영상은 출연진들이 술로 만든 흑역사를 조명했다. 술에 잔뜩 취해 토를 했다는 사연부터 전 남친 혹은 짝남에게 전화를 걸었다는 사연 등 출연...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슬플 때 함께 슬퍼해 주고 기쁠 때 같이 기뻐해 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다"라는 말이 있다.하지만 친구를 만나다 보면 생각보다 차가운 현실을 깨닫게 된다.슬플 때 위로해주고 함께 슬퍼해 주는 친구는 꽤 많지만, 나에게 좋은 일이 생...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자신이 바꿀 수 없는 환경으로 간절한 꿈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그 아픔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하지만 그 상황을 바라볼 수밖에 없는 부모의 마음은 그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학...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손님은 왕이다"라는 말이 많이 줄었다지만 여전히 자신이 왕이라도 된 듯 온갖 진상을 부리는 손님들이 꽤 많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프랜차이즈 베이커리에서 아르바이트 중인 A씨는 매장을 가득 메우는 고소한 빵냄새와 특유...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아줌마 진짜 눈치 없는 거 알아요?"밤늦게까지 공부에 열중하며 하루도 수업을 빠지지 않았던 엄마. 열심히 공부해 '성적 장학금'을 받은 것인데 이 때문에 엄마는 동기들로부터 막말을 들었다고 한다."엄마 요즘 학교 어때?"라는 한마디...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군대에서 수많은 훈련을 받으며 탄탄하고 다부진 몸매를 자랑하던 장병들은 전역 후 급격한(?) 몸의 변화를 겪게 된다. 군대에서 먹던 '짬밥'과 비교조차 안 되는 맛있는 음식들과 친구들과 함께 뱃속으로 때려부은 수많은 양의 알코올 탓...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예상치 못한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을 접한 소년은 망설임 없이 자신의 게임기를 희생했다.지난 1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리퍼블리카는 갓 태어난 아기의 기저귀 값을 마련하기 위해 소중한 게임기를 판매한 어린 아빠의 가슴 뭉클한 ...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김 상병님 오늘도 안녕하살법!"며칠간 휴가를 다녀온 후임이 나가서 무엇을 잘못 먹고 왔는지 난생 들어본 적도 없는 이상한 대사를 말하기 시작했다.문맥상으로 보나 의미상으로 보나 무슨 뜻인지 도통 알 수 없는 대사를 외쳐대는 후임 ...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20대 대학생 A씨는 입대를 앞둔 친구에게 과연 어떤 선물을 하면 좋을지 고심에 빠졌다.화장품, 생필품은 너무 흔한듯하고 의미 없는 선물을 주기는 싫었다.결국 A씨는 평생 한 번 있을 친구의 입대를 기념해 세상 하나뿐인 특별한 디자인...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친구들과 모여 밥을 먹는 자리에 남자친구를 함께 부른 A씨. 그런데 반찬으로 나온 '깻잎'이 결국 그녀의 속을 긁었다. 정확히 말하면 깻잎 꼭지를 잡아 준 남자친구 때문이다. 보통 반찬으로 나오는 깻잎은 잘 포개져 있어 진정한 젓가락 ...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직장인들은 매일 아침, 잠도 덜 깬 몽롱한 상태로 '지옥철'에 몸을 욱여넣는다.새치기부터 '어깨빵', 발 밟히기까지. 지하철을 타고 다니다 보면 출근길부터 짜증이 솟구치기도 한다.그런데 오늘 아침, 하루의 시작을 지치게 하는 지하철에...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그깟 돈이랑 밥이 뭐라고…" 가족과 친지, 친구들의 축복 속에서 사랑하는 남자와 백년가약을 맺은 뒤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새신부 한나(가명) 씨는 한 친구 때문에 펑펑 울었다.엄마를 떠나보내던 날, 장례식장에서 함께 울며 삼일 내내 ...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이 사연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연을 각색한 내용이다.매일 오전 6시쯤 일어나 빠르게 준비를 마치고 오전 7시 30분까지 등교해야 했던 그때를 기억하는가.1분이라도 늦으면 운동장을 돌아야 하거나 벌점을 받았기 때문에 지각...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학생식당에서 점심을 먹던 주영(가명) 씨는 동기 입에서 나오는 친구 민지(가명)의 얘기를 듣는 순간 밥맛이 뚝 떨어질 정도로 기분이 가라앉았다.동기가 연신 "대박이지 않냐"고 말하며 민지의 이름을 거론한 이유는 다름 아닌 '출석' 때...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평생 라면만 먹고 살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하는 '라면 러버'였는데, 갑자기 라면만 보면 얼굴이 잔뜩 찡그려지는 증상을 겪어본 적 있을 것이다.유달리 그 시기에 질릴 만큼 라면을 많이 먹은 것도, 이유라고 할만한 특별한 사건이 있던...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4년 전인 2015년 5월 13일 예비군 3명이 총에 맞아 사망하고 2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10시 46분께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예비군 훈련장에서는 6019부대 2대대 주관으로 동원 훈련 2일차 영점사격 훈련이 진행...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낭만의 도시 파리. 하지만 유명 여행 도시라는 화려함 뒤에 여전한 인종차별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신한 아내와 함께 파리 여행을 갔다가 불편한 일을 겪은 한 누리꾼의 사연이 공분을 샀다.사연자 A씨...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최근 합참 모 고위 간부가 고액의 금품을 제공받았다는 의혹을 받거나, 병사들을 웨이터 대신 일 하게 한 모 부대 사단장의 사례가 눈살을 찌푸리게 한 바 있다.하지만 모든 군 지휘관이 이렇지는 않다.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고 국가와 ...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까르보나라를 다 먹고 남은 크림소스에 '공깃밥'을 주문해 비벼 먹은 남자가 여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받았다.여자친구는 도대체 어떤 점 때문에 남친과 이별을 결심한 걸까.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파스타 집에서 공깃밥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