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대구에서 전 연인을 스토킹한 후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정우(48)가 징역 4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11일 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과 스토킹처벌법상 특수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윤정우에 징역 40년을 선고했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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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스토킹 살해’ 윤정우, 징역 40년 선고

AI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불법 온라인 도박 광고가 SNS를 통해 급속히 퍼지면서 소비자 피해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유명인과 정부기관을 사칭해 합법 서비스로 위장한 이들 광고는 법적으로 금지된 온라인 도박을 마치 정당한 서비스처럼 포장하고 있어 각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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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에 아이유까지... AI 활용 허위·과장 광고 기승에 정부 ‘징벌적 손해배상’ 도입 추진

FC서울을 떠나는 제시 린가드가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솔직한 조언을 남겼습니다. 특히 심판 운영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며 "일부러 분노를 조장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직설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지난 10일 린가드는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멜버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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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 FC서울 떠나며 K리그에 쓴소리... “심판, 일부러 분노 조장하는 느낌”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이 12.3 내란 사태 당시 군 내부에서 작성된 문건을 공개하며, 정치적 반대 세력을 상대로 각종 약물을 사용해 자백을 받아내려는 계획이 있었다고 11일 폭로했습니다. 국가정보원 1차장 출신인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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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원, 12·3 계엄 당시 문건 공개... “약물 사용한 허위자백 유도 계획 있었다”

부산 강서구의 한 골목길에서 심하게 훼손되고 불에 탄 고양이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9일 동물보호단체 '동물사랑 길고양이보호연대'는 이날 오후 6시경 강서구 일대에서 털이 모두 불에 타는 등 심각하게 훼손된 고양이 사체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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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발견된 불에 탄 고양이 사체... “종교단체가 제물로 사용” 충격 주장 제기됐다

광주 상무지구 광주대표도서관 건립 현장에서 붕괴 사고로 인해 작업자가 매몰돼 구조작업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11일)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 작업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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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표도서관 건설 현장 붕괴... 작업자 ‘4명 매몰’ 참사

가수 싸이(박재상)가 수면제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비대면으로 처방받고 매니저를 통해 대리 수령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본격적인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11일 KBS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일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싸이의 소속사와 차량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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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가수 싸이 소속사·차량 압수수색... “수면제 비대면 처방·대리 수령 의혹”

국민권익위원회가 도시 재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국·공유지 불법 무상 양도 시도를 신고한 제보자에게 18억2천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이는 2002년 부패 신고 보상금 제도가 시작된 이후 개인에게 지급되는 보상금 중 역대 최고 금액으로, 기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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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비리 신고했다가 ‘잭팟’... 역대 최대 보상금 나왔다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개 칭찬을 두고 "과거부터 지속된 관심의 연장선"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지난 10일 정 구청장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펍지 성수'에서 열린 신간 '성수동' 출간 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도지사, 당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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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한맛 이재명’ 정원오 “대통령과 공통점은 ‘일잘러’인 것”

FC서울 제시 린가드(33)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고별전에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며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습니다. 지난 10일 린가드는 멜버른 시티(호주)와의 2025~2026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6차전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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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별전서 눈물 펑펑 흘린 린가드, 팬들에게 “감사합니다, 사랑해”라며 한국말로 작별 인사

경찰병원에서 전례 없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음주운전으로 직위해제된 병원장을 대신해 임명된 직무대행자 역시 음주운전 전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1일 MBN 보도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 10월 음주운전 사고로 직위해제된 경찰병원장 B씨를 대신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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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물러난 경찰병원장... 직무대행도 ‘음주 운전 전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담장에서 방화 사건을 일으킨 30대 남성이 현직 군무원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남성은 정치에 대한 불만과 국회에서 테니스를 치는 모습이 보기 싫었다고 범행 동기를 밝혔습니다. 지난 10일 경찰에 따르면 9일 오후 8시 10분경 서울 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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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담장에 불지른 30대 男 군무원... “테니스 치는 게 꼴보기 싫어”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9)이 미성년자 성 착취 사건으로 추가 징역 5년형을 확정받았습니다.11일 대법원 2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조주빈의 상고를 기각하며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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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방’ 조주빈, 미성년자 성폭행 징역 5년 추가 확정

서울 지하철 9호선 운영 노조가 예고했던 파업이 극적으로 철회되면서 시민들의 출퇴근길 혼란은 가까스로 피했습니다. 하지만 서울교통공사 1·2·3노조가 12일 총파업을 예고한 상황으로 연말 교통대란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11일 서울시는 9호선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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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파업 극적 철회... 1~8호선 ‘12일 총파업’ 막판 협상

추석 연휴 음주운전 사고로 남편을 잃은 임신부가 가해자 측의 "부양할 가족이 있다"는 발언에 분노를 표했습니다. 지난 10일 피해자 이종희(당시 36세) 씨의 아내 A씨는 JTBC '사건반장'에 출연해 남편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며 현재 임신 16주 차로 내년 5월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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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는 아빠를 잃었는데... 음주운전자, 법정서 던진 충격 변명

혹시 복지 신청을 위해 반차를 내고 주민센터를 찾았던 기억이 있으신가요. 서류를 들고 번호표를 뽑아 한참을 기다리다, 담당 창구가 아니라며 다시 줄을 서야 했던 경험은 많은 시민에게 익숙한 장면입니다.하지만 올해 복지 신청 풍경은 달라지고 있습니다. 국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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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반차 내야했던 복지 신청... 복지로 ‘온라인 신청’ 54종 확대로 생활이 달라졌다

대구 수성구청장이 과거 구청 집무실에서 링거를 맞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경찰에 의료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지난 10일 대구 수성경찰서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지난 2022년 구청 집무실에서 수성구보건소 관계자에게 링거를 맞은 혐의로 지난 7월 불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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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무실서 링거 맞아”... 대구 수성구청장, 의료법 위반으로 입건

지난 10일 모바일 결제 서비스 카카오페이가 공개한 '2025 머니리포트'를 통해 흥미로운 트렌드가 드러났습니다. 결혼식 축의금 송금 봉투 기능을 통한 평균 송금액이 올해 처음으로 10만 원을 넘어섰다는 것입니다. 이는 2019년 5만 원이었던 평균 축의금이 5년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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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 이제 10만원이 ‘기본’... 5년 만에 두 배 올랐다

김건희 여사 금거북이 의혹과 관련해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손바닥에 ‘임금 왕(王) 자’를 써서 무속 논란이 불거졌던 당시 개신교계 인연을 통해 김건희 여사를 처음 만나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위원장 측은 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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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용 “김건희와 만남, 윤석열 ‘왕 자 무속 논란’ 해결 위한 기도 모임이 시작”

방송인 박나래의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기존에 알려진 '주사 이모' 외에 '링거 이모'라는 또 다른 인물이 존재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는 10일 채널A를 통해 박나래가 2023년 7월 방송 촬영 후 경남 김해의 한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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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 이모에 이어 ‘링거 이모’까지... “박나래, 호텔서 수액 시술” 전 매니저 추가 폭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장에서 한 군인의 용기 있는 증언이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지난 9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재판에는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에 근무했던 박수박(신변보호 요청에 따른 가명) 중령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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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재판’ 증인으로 선 군인의 소신 발언... “군복은 국민의 방패가 되기 위해 입어야할 수의”

서울 구로구에서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경찰이 함께 거주하던 40대 자녀 2명을 존속폭행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지난 10일 서울 구로경찰서는 이날 오후 40대 남성 A씨와 여성 B씨를 존속폭행치사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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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에 멍 자국”... 경찰, 70대 노모 폭행해 사망케 한 혐의로 아들·딸 긴급체포

전남 나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체불임금 지급을 요구하며 고공농성을 벌이던 50대 남성이 경찰과 소방당국의 설득 끝에 약 5시간 만에 지상으로 내려왔습니다. 지난 10일 전남 나주소방서는 오후 5시 56분께 나주시 빛가람동 20층 높이 아파트 외벽에서 고공농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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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3천만원 ‘체불임금’ 달라”... 전남 나주 한 아파트 20층 외벽 매달린 50대 사연

초등학생 살해 사건으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교사 명재완(48)씨의 변호인이 항소심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사임하면서 재판이 연기되었습니다. 지난 10일 대전고법 제1형사부(부장 박진환)는 명씨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영리약취·유인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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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수도 변호사 도움 받을 권리가...” 명재완 변호인, 돌연 사임해버린 이유는

김건희 특별검사팀이 경찰에 이첩한 '통일교의 민주당 지원' 의혹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특별전담수사팀을 구성했습니다. 지난 10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후 1시 30분께 김건희 특검 측으로부터 통일교 관련 사건 기록을 인편으로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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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전재수 등 ‘통일교 민주당 지원의혹’ 특별전담수사팀 편성... “공소시효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