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치매에 걸린 것도 마음 아픈데 물 마시는 것조차 자꾸 깜빡하는 할머니를 두고 볼 수 없었던 손자는 특별한 발명품을 개발했다.바로 할머니가 즐겁게 물을 계속 마실 수 있도록 알록달록한 색상의 물이 들어있는 젤리를 만든 것이다.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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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걸려 물 마시는 것 깜빡하는 할머니 위해 알록달록 ‘물방울 젤리’ 만들어 선물한 손자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친구들과 놀러 나갔던 동생이 싸늘한 주검이 되어 돌아왔다.그 소식을 접한 형은 세상 모든 것을 잃은 느낌이었고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지지부진한 사건 처리에 답답함만 쌓여갔다.심지어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은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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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러 나간 20살 동생이 한 남성에게 폭행당하다 창밖으로 떨어졌습니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위 글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재조명 되고 있는 한 간호사의 글을 각색한 글이다.지난 9월 '간호학과, 간호사 대나무숲'에는 4학년 간호학과 학생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의 글이 올라왔다.그는 "얼마 전 어느 지역의 '대신 전해드립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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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가 타투라니 제정신이냐”며 병원 한가운데서 항의한 환자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말 한마디의 힘은 크다. 누군가에게 평생 상처를 안겨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일부 어린 학생들은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언어폭력을 행사하곤 한다.실제로 교육부가 올해 4월 전국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모든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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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괴롭히는 ‘왕따’가 부모님과 외식하는거 보고 일부러 “찐따X”이라며 말 건 학폭 가해자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과 아버지의 무관심 속에서 외롭게 성장한 한 청년.유일한 버팀목이었던 어머니마저 지병으로 사망하자 그는 삶의 의지를 완전히 잃어버렸다.곁을 지켜줄 친구마저 없었던 청년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마음먹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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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시도 실패해 ‘자살방조미수죄’로 법정 선 청년들에게 판사가 건넨 3가지 선물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한 비흡연자가 길거리에서 담배 피우는 행태를 보다 못해 참언(?)을 남겼다.수많은 비흡연자들과 일부 흡연자들은 그의 직설에 공감을 표하며 일부 무개념 흡연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성인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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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러들, 길에서 담배 피우고 침 좀 뱉지 마세요”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어릴 적 아빠는 나에게 항상 큰 존재였다. 그의 품은 항상 넓고 따뜻했다. 그런 아빠가 나에게 진짜 '슈퍼맨'이었고 언제나 한 곳을 우두커니 지키는 커다란 산이었다.아빠는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었다. 집에서 15분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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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아빠가 회사에서 혼나는 걸 본 그날, 나는 ‘어른’이 됐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만리포 해수욕장은 서해 3대 해수욕장으로 불릴 만큼 아름다운 해변을 자랑하는 곳이다. 12년 전인 2007년 12월 7일, 이 아름다운 곳에서 크레인선 삼성 1호와 유조선 허베이 스피릿호가 충돌했다. 약 1,254만 리터의 원유가 바다로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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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오늘(7일), 서해 앞바다가 시커먼 기름으로 뒤덮였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마음이 아픈 아빠와 자신을 떠난 엄마 사이에서 예진이는 너무 일찍 어른이 됐다.올해 13살이 된 예진이는 충남 당진의 북창 초등학교 배구부 주장이다.할아버지와 함께 사는 예진이는 정신질환을 앓는 아빠를 만나기 위해 때때로 요양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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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 아빠가 ‘집으로 보내달라’며 빌자 13살 딸은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평생 지켜주겠다 다짐했던,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을 잃은 남자가 있었다.어제까지만 해도 곁에 있었던, 앞으로도 항상 함께할 줄 알았던 여자친구를 갑자기 떠나보낸 남자는 그 슬픔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삶의 희망을 모두 잃은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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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지켜줄게” 약속한 여친 교통사고로 떠나보낸 남자의 ‘마지막 작별인사’

[인사이트] 김지형 기자 = 요즘 스마트폰에는 개인의 삶이 녹아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가족, 친구들의 연락처부터 소중한 순간을 찍은 사진들까지 담겨 있다. 삶의 추억이 단 하나의 기계에 모두 담겨있는 것이다.이 때문에 혹여 스마트폰을 잃어버리는 날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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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실 아이폰 ‘서울→대전’까지 가 주인에게 돌려준 남성이 받은 편지+선물

[인사이트] 김지형 기자 = 경제 관념이 철저해 자산을 관리할 줄 알고 규모 있는 소비를 하는 남자는 미래를 생각할 수 있을 만큼 현명한 사람으로 통한다.혹시 모르는 상황에 대비해 돈을 착실히 모으는 사람은 다른 이에게 큰 교훈을 줄 때도 있다.그런데 이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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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남이 돈 아낀다고 매일 ‘국밥집’에만 데려가자 결국 헤어진 여성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저도 흐읍, 울고 싶지 않은, 흐끅, 데, 자꾸 눈물이 나와요"주변에 꼭 한 명씩 있다는 '울보' 친구들. 이들은 남이 울면 따라 우는 것은 물론이고, 조금만 슬픈 영상을 보거나 슬픈 이야기를 나누면 눈시울을 붉힌다.자신이 억울한 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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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우는 사람, 사실 진짜 울고 싶지 않은데 자기도 몰래 눈물부터 쏟아진다

[인사이트] 김지형 기자 = 사랑하는 남자친구의 생일이 다가오면 여자친구들은 보통 어떤 선물을 해줄지 고민한다.혹여 '선물이 마음에 들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쉽게 고르지 못하고 망설이는 이도 쉽게 찾을 수 있다.이런 상황에서 남자친구가 갖고 싶은 선물을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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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에게 생일선물로 ‘성기’를 본떠서 박제해달라고 말한 남자친구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부모님이 너무 맛있다고 하십니다. 정직하고 멋진 가게!"치킨이 하루 5마리도 채 팔리지 않아 '폐업'까지 고민하던 치킨집 사장님은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리뷰 한 편을 읽고 다시금 새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됐다.단순히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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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집 문 닫으려던 청년 사장님 마음 돌리게 한 배민 리뷰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한때 그 누구보다 의지하고 단짝처럼 붙어 다녔던 친구가 어느 날 갑자기 일진 무리에 들어가 나쁜 물이 들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친구로서 그의 올바른 미래를 위해 적극적으로 만류해야 할까 혹은 '어차피 친구의 인생일 뿐'이라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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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지기 절친이 일진 무리 들어가더니 이제 저를 무시하고 깔봅니다”

[인사이트] 김지형 기자 = "선생님, 공부하라 강요하는 거 우리 엄마도 안 좋아해. 그리고 계속 이러면 이제 돈 못 받아 우리 엄마한테" 이 말은 6살 학생을 가르치면서 사연자 A씨가 자주 듣던 말이다. 하지만 이런 괄시에도 A씨는 과외를 멈출 수 없었다.하루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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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이러면 엄마한테 돈 못 받아”···6살짜리 아이에게 갑질 당하고 과외까지 잘린 고대생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깊이 사랑했던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그 애는 어땠을지 몰라도, 전 부모님부터 남동생들까지 다 소개해주면서 만났을 정도로 진심이었어요.2년째 만나는데 정말 잘해줬는데도 멀어지는 게 느껴지더군요. 2년이 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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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통보한 여친이 알고보니 제 남동생과 사귀고 있었습니다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한때 누구보다 열렬히 사랑했던 전 여자친구가 현재 성매매 업소에서 일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면?연애 당시만 해도 그저 성욕이 조금 왕성할 뿐이라고 생각했다. 매일 무조건 3번 이상은 침대 위에서 사랑을 주고 받아야 했지만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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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정증 걸려 매일 성관계 3번 해야 했던 여친이 결국 성매매 업소에서 일합니다”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부쩍 추워진 날씨와 함께 완연한 겨울이 찾아왔다. 거리엔 벌써 트리와 조형물이 등장해 크리스마스와 연말 대비에 여념이 없다.이는 군대 역시 마찬가지다. 12월~1월은 군 장병들에게 그야말로 악몽과 같은 계절이다. 군대 최악의 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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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혹한기 훈련 시작하면 국군 장병들이 먹게 될 ‘군대식 밥버거’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부쩍 추워진 날씨와 함께 오늘(3일) 서울, 경기 일대에는 오전부터 하얀 눈이 가득 쏟아졌다.모두가 잠든 새벽 시간대에 눈이 내린 적은 있지만 이렇듯 대낮에 눈이 내린 건 올해 들어 처음이라 사실상 올겨울 '첫눈'이나 마찬가지라는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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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첫눈 오는 날이면 재조명되는 초등학생이 10분 만에 쓴 시 ‘첫눈’

[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만인에게 평등하고 또 엄정하게 집행되어야 할 법. 그러나 그 법을 집행하는 경찰 역시 사람인지라 '인정'에 흔들려 고민하게 되는 순간이 찾아온다.특히 '먹고 살기 위해' 법을 어겼을, 힘없고 가난한 사람들을 볼 때면 그런 고민은 더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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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 할머니에게 딱지 끊은 경찰관은 현금 7만 원을 건네고 돌아갔다

[인사이트] 김지형 기자 = 윗글은 최근 페이스북 페이지 '고려대학교 대나무숲'에 올라온 글을 각색한 것이다.사연을 쓴 A씨에게 헤어진 남자친구의 담배 냄새는 그리움으로 남았다.남친은 여자친구인 A씨가 담배 냄새를 맡지 않도록 하기 위해 모든 걸 조심했다.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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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혐오하지만, 너의 그 냄새가 그리워” 이별한 남친이 그리웠던 고대생이 쓴 대숲 글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아침 등교 시간, 교실에 들어선 A양을 본 친구들은 인사 한마디 없이 고개를 돌렸다. 매일 함께 다니던 친구 B양과 C양에게도 웃으며 인사를 했지만 두 사람은 한동안 차가운 눈빛으로 받아치더니 다시 둘만의 대화를 이어갔다. 몇 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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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이 다닐때 ‘은따’시키던 친구들 수능 망쳤는데, 저만 ‘성대·경희대’ 합격했습니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듣기만 해도 얼굴이 빨개지는 이름들이 있다. 그래서 현대인들은 개명 신청을 통해 이름을 바꾸기도 한다. 법조계에 따르면 자신의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아 개명 신청을 하는 인원이 연평균 16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그렇다면 아주 옛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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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망한 이름 때문에 ‘놀림’ 좀 받았을 것 같은 한국사 속 인물 7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