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게시물에 여자가 댓글 남기면 '그 여자' 계정 들어가서 신상 캐는 사람, 저뿐인가요?"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플레이리스트'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띠링' 남자친구가 페이스북에 게시물을 올렸다는 알람이 도착했다.


프로필 사진을 바꾼다더니 지금 바꿨나 싶어 알람을 꾹 눌렀다.


언제 봐도 잘생긴 남자친구의 얼굴이 지나가고 댓글을 남기려던 순간, 반갑지 않은 댓글 하나가 눈에 보였다.


처음 보는 여잔데 누굴까. 모르는 여자라는 것에 한 번, 잘생겼다는 말에 두 번, 나보다 빠른 댓글에 세 번 화가 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힘쎈여자 도봉순'


위 사연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이야기를 각색한 이야기다.


작성자 A씨는 남자친구와 '꽁냥꽁냥' 2년째 연애를 하고 있는 대학생이다. 평소 질투가 심한 편이긴 해도, 남자친구를 구속하는 스타일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A씨는 가끔 별것도 아닌 일에 집착하게 되는 순간이 있다고 털어놨다.


바로 모르는 여자가 남자친구의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면 '그 여자'의 모든 것을 추적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A씨는 "다른 여자가 남자친구한테 잘생겼다며 친한 척하는 것도 싫고, 그 여자를 내가 모르는 존재라는 것도 싫더라"라고 고백했다.


해당 사연이 전해지자 대부분의 누리꾼은 폭풍 공감을 하고 나섰다. 자신들 또한 비슷한 경험이 있을 때 상대 여자의 모든 게시물, 댓글을 살펴본 적이 있다는 것이다.


남자친구를 좋아하는 마음이 크다 보니 사소한 말 한마디에도 질투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럴 땐 괜한 오해를 하기보다 남자친구에게 직접 누군지 묻거나 '괜히 질투 났다'며 솔직하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게 어떨까.


한 번 시작된 오해는 더 큰 의심을 불러오기 마련이니 말이다. 연인 간 가장 중요한 건 서로의 사랑만큼 서로를 향한 믿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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