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 아저씨 '90도' 인사시킨 어른들 때문에 학교 갈 때마다 너무 죄송스럽습니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바르게 자란 한 고등학생의 글이 어른들을 부끄럽게 만들었다. 우리는 보통 불합리·불공정한 소식을 들을 때마다 마치 내 일인 양 분노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댓글을 남긴다. 허나 우리가 직접 그 일의 목격자가 되었을 때 나서기란 쉬운 ...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바르게 자란 한 고등학생의 글이 어른들을 부끄럽게 만들었다. 우리는 보통 불합리·불공정한 소식을 들을 때마다 마치 내 일인 양 분노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댓글을 남긴다. 허나 우리가 직접 그 일의 목격자가 되었을 때 나서기란 쉬운 ...
[인사이트] 김지형 기자 = 윗글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여성의 사연을 축약한 것이다.A씨는 평소처럼 남자친구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갔다. 조금 달랐던 건 그날따라 조금 일찍 자겠다는 남자친구뿐이었다."조금 피곤했나?", "새로 하는 아르...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미안한데 네 몸에서 '전 남친' 냄새나는 것 같아" 27살 직장인 A씨는 만난 지 100일가량 된 남자친구와 최근 스킨십으로 인해 마찰을 겪었다.남친이 자신과 스킨십을 너무 안 하려 하는 게 문제였다. 스킨십 진도가 너무 빨라도 문제가 ...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역대 최악의 산불이 잦아들지 않고 확산되면서 호주 전역이 새빨갛게 타올랐다.현재 호주에서는 불길을 진압하기 위해 소방관들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와 토니 애벗 호주 전 총리까지 화재 현장에 달려가 도움을 주고 ...
[인사이트] 김지형 기자 = "너 티어 뭐냐" 이는 게임 리그오브레전드(롤)을 해본 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본 말일 것이다. 계급이 곧 자존심인 롤 유저에게는 필수적인 확인 절차다.단 한 계단이라도 더 높은 사람이 승자가 된다. 그만큼 롤 유저 사이에서 '티어'(계...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아무리 급전이 필요하다고 해도 친구에게 쉽사리 돈을 빌리는 행태는 긍정적이지는 않다. 돈 문제가 자칫 관계를 망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건 전혀 신경쓰지 않고 돈을 빌리려는 친구도 많다. 일부는 아예 연락도 안 하다가 뜬...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엄청난 미모를 자랑하는 브라질 출신 여자친구와 결혼에 골인해 한국에 정착한 인생의 승리자가 있다.유튜브 채널 'Family Kim'을 운영하고 있는 김민규씨가 그 주인공이다.김민규씨는 브라질 출신 두다(dudah)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이...
[인사이트] 김지형 기자 = 뜻하지 않게 상대를 만나는 순간을 우리는 우연이라고 말한다.이런 우연이 계속되면 '인연'이라고 해 특별함을 부여하기도 한다. 실제로 이런 사례가 겹겹이 쌓여 관계가 바뀌는 경우도 있다.하지만 어떤 인연은 악연이 되기도 한다. 원하...
[인사이트] 최동수 기자 = 수많은 남성에게 키는 자신감을 주는 매개임과 동시에 부러움의 상징이다.많은 남성은 키를 키우기 위해 깔창을 깔기도 하고 굽이 높은 구두를 신기도 한다.그런데 만약 자신의 키가 148cm라면 기분이 어떨까. 보통의 여자보다 훨씬 작은 ...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사람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유독 많이 갈리는 음식이나 맛들이 있다.그 대표주자는 단연 민트초코. 그래서 어디든 민트초코가 있는 곳에는 논란이 끊이질 않는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스크림 전문점 배스킨라빈스 알바생의 사연...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추운 겨울과 무더운 여름을 가리지 않고 배고픈 손님들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음식 배달원들.그들은 때때로 손님들에게서 이유 없는 폭언과 조롱, 갑질을 당하곤 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처음 보는 50대 남성에게 비속어 섞인 욕...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아빠·엄마라면 아이가 자람에 따라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궁금증이 생기기 마련이다. 특히 사회를 삐딱하게 보기 시작하는 중학생 시기, 사춘기 혹은 중2병으로 인해 방황하는 아이들을 볼 때면 걱정은 더욱 커지게 된다. "이 녀석이 커...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사람마다 이성을 사귈 때 보는 조건이 다르다.여기에는 능력·인성·외모 등 다양한 조건이 있지만 각각의 장점이 확연히 달라 무엇 하나를 꼽기가 어렵다.그런데 여기 한 여성은 많은 조건 속에서도 잘생긴 외모가 최고라고 찬양했다. 그 이...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학교 가기 전에 아침으로 국밥 먹는 게 이상한 건가요?" 평소에도 국밥을 좋아하는 A군은 얼마 전, 아침 일찍 일어나 등교 준비를 하던 중 집밥 말고 국밥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뜨끈한 국물에 밥 한 공기 통째로 말아 퍽퍽 떠먹...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충성! 2020년 새해 첫 입영을 신고합니다!" 2020년 1월 6일, 맑은 하늘 아래 모인 1760명의 입영 장정은 모두가 밝게 웃으며 자신들의 가족에게 입영을 신고했다.지난 6일 충남 논산에 자리한 육군훈련소에는 올해의 첫 입영 장정들과 가...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1932년 4월 29일 중국 상하이 훙커우 공원에서 열린 일왕의 생일연과 상하이 점령 전승 기념행사에서 윤봉길 의사는 폭탄을 던졌다. 폭발과 함께 상하이 파견군 총사령관 시라카와 요시노리, 상하이 일본거류민단장 가와바타 사다지 등이 ...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어제까지만 해도 함께 낚시를 즐기며 사랑을 속삭이던 남자친구가 갑자기 잠수를 탔다. 물고기가 아니라 내가 낚여버렸다.지난달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잠수 이별'을 당한 한 여성의 사연이 올라왔다.사연의 주인공 A씨는 낚시 동...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들뜬 기분으로 넘쳐나는 연말연시에도 학교 도서관의 불빛은 자정이 넘도록 꺼질 기미를 안 보인다. 방학임에도 꼬박꼬박 도서관으로 출석 체크를 하고 불투명한 자신의 미래를 윤곽부터 그려나간다. 미래를 위한 공부는 신중할 수밖에 없...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활기차게 시작해야 할 새해 초, 왜 이렇게 마음이 안 잡힐까.떠오르는 새해를 보며 올해에는 일도, 사랑도 모두 열심히 해야지 다짐했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하며 나도 누구보다 행복한 해를 맞기를 원했다.하지만 그것도 잠...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오늘도 우리 단톡방은 '아무 말 대잔치'가 펼쳐진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집단적 독백'이라는 제목의 짤이 돌며 누리꾼들의 큰 공감을 사고 있다.이 짤은 흔한 '찐친구'들 간의 단톡방 대화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한 사람이 날씨 ...
[인사이트] 최동수 기자 = 과거부터 이어져 온 우리 조상들의 넘치는 패기는 일제강점기 때도 숨길 수 없었나 보다.과거 을사늑약 이후 일본은 신사참배를 의무화하고 징병제를 시행하는 등 조선의 완벽한 식민지화를 꿈꿨다.또 '민족말살정책'의 일환으로 내선일체...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장거리 버스를 이용하다 보면 출출할 때가 종종 생긴다.간식거리를 챙긴 뒤 버스 안에서 먹으며 허기를 달래는 경우도 더러 있다.그런데 만약 내가 탄 버스 안에서 과자도 아닌 '짜장면'을 먹는 이를 발견한다면 어떨까.최근 한 온라인 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탈북자 전형으로 같이 입학한 동기를 인정할 수 없다는 대학교 신입생이 누리꾼의 눈길을 끌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새터민 전형으로 들어온 동기를 인정 못 하겠다는 발언을 한 고려대 20학번 신입생 관련 글이 게재됐다.고려...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아버지가 살아계실 당시 세상 누구보다 그를 믿고 따랐던 아들 A씨. 아버지는 A씨에게 늘 등대 같은 존재였고 등불처럼 앞길을 밝혀주는 사람이었다.늘 현명했던 아버지는 세상을 떠나기 전, 아들에게 한 가지 유언을 남긴 바 있다."혹시라...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그래도 '가재는 게 편'이라고 친오빠밖에 없나 보다.평소에 그렇게 괴롭히고, 장난치는 오빠가 너무 미워서 어떨 때는 차라리 '없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든다.그런 친오빠가 여동생이 위기에 처하니 세상에서 가장 든든해지는 '풋풋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