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20대 여성이 직접 경험한 '흙수저 집안에서 애 낳으면 생기는 일'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생존자'입니다"지난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 올라온 '요즘 흙수저 집안에서 애 낳으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20대 초반이라 밝힌 A씨는 요즘 가난한 집안에서 애 낳는 ...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생존자'입니다"지난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 올라온 '요즘 흙수저 집안에서 애 낳으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20대 초반이라 밝힌 A씨는 요즘 가난한 집안에서 애 낳는 ...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개소리 좀 그만하십시오"갓 전입한 이등병이 말년 병장에게 내뱉은 말에 주변에 있던 모든 병사들은 한동안 정지 상태로 멈춰 있었다.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선임병에게 막말에 가까운 험한 언행을 보인 후임병의 일화가 회자...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치매에 걸려 서서히 기억을 잃어가던 92세 일레인 레바(Elaine Lebar) 할머니는 이제 사랑하는 딸조차 제대로 알아보지 못한다.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베토벤의 음악을 듣던 할머니는 피아노에 앉아 그대로 그 곡들을 연주하기 시작했다.놀...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한 남성이 아기를 품에 안고 사무실에서 잠든 사진이 SNS상에서 많은 누리꾼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이 사진은 미국 여성 첼리 해크만 (Chellie Heckman)이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사진이다.사진 속 아이를 안고 있는 남성은 아동 보...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너무 조용하고 좋다. 하늘이 도왔나 보다"6년간 이어지던 윗집의 층간소음에서 벗어난 A씨가 자신의 집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꼭 하는 말이다.하지만 A씨의 집을 찾은 친척은 환하게 웃으며 말하는 그의 모습에서 섬뜩함을 느꼈다. 층간...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잔돈 없어요. 직접 바꿔오세요 할머니" 현금 5만 원권을 내민 할머니에게 잔돈이 없다며 바꿔오라고 한 면사무소 여직원. 시내버스를 타고 온 할머니는 어쩔 줄 몰라 하다 결국 알겠다고 말한 뒤 다시 버스정류장으로 향했다.지난 12일 ...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사람이 가장 무섭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많은 사람들에게 거의 '진리'처럼 받아들여지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먼저 사람의 속은 겉으로 보는 것만으로는 절대로 짐작할 수 없기 때문이다.실제로 평범한 사람이 어떤 사건을 계기로 갑...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사랑을 시작하자마자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뜬 18살 소년의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최근 베트남 매체 YAN은 짝사랑하는 누나에게 고백한 지 두 시간 만에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숨진 한 소년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
백혈병에 걸린 5살 꼬마에게 골수를 기증하겠단 사람이 나타났다. 꼬마는 골수이식 전 처치에 들어갔다. 몸에다 원자폭탄을 투하하는 식으로 고용량 항암제를 투약해 문제가 있는 골수를 제거하는 것이다. 그런데 무서운 일이 벌어졌다. 아이의 골수세포를 모두 ...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손바닥보다 더 작은 크기로 태어난 미숙아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살려낸 의료진들의 이야기가 많은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지난 1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바스틸레는 중국 후난성에서 400g의 무게로 태어난 미숙아가 6개월...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영어 못 읽는 사람 어때요?"수영장에서 인명구조요원으로 일하고 있는 남친과 3개월째 교재 중이라고 밝힌 여성은 조심스레 물었다. 그녀는 남자친구가 영어를 전혀 읽을 줄 모르는 모습을 보고 정이 뚝 떨어졌다고 했다. 문제는 남친의 ...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하... 진짜 토할 거 같아" 얼굴에 곰보 형태의 흉터가 있는 엄마의 얼굴을 보고 토할 것 같다는 남자친구의 통화 내용을 엿듣게 된 여성은 순간 분노가 차올랐다.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는 '남자친구가 저희 엄마 얼굴 ...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지금은 어른이 된 8090년대생들에게 놀이터는 그 시절 추억이 담긴 소중한 장소였다. 인터넷이 활성화되기 전 아이들은 놀이터에 나와 친구들과 소통하고 함께 놀았다. 지금 우리가 카카오톡을 하는 것처럼 당시에는 놀이터에서 만나는 게 ...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뭐...? 정말로 임신했다고...?"부산에서 나고 자라 뼛속까지 경상도 남자인 남자친구는 '임신' 소식을 듣자마자 태도가 돌변했다.여성 A씨는 3년간 사귄 남자친구 B씨가 결혼을 늦게 하고 싶어 한다는 걸 일찍부터 알고 있었다.그렇게 연...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다. 수많은 연인들은 벌써부터 다가올 크리스마스의 로맨틱한 밤을 꿈꾸는 중이다. 한 여성도 크리스마스날 남친과 '광란의 밤'을 보내리라 다짐했다. "크리스마스에 뭐 할 거야?"라는 문자에 여성은 자랑하듯 이...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미생'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는 옛말이 있다. 함께 하던 사람의 소중함은 그가 떠난 뒤에야 비로소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이 말은 비단 가족이나 친구뿐만이 아니라 동료에게도 적용된다....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오늘은 무슨 데이트 할까? 할 거 없으면 우리 모텔이나 가자!" 다른 커플처럼 소소한 데이트를 하고 싶었지만 말끝마다 '섹스'를 달고 살던 여자친구 때문에 매번 모텔 데이트를 해야만 했던 A씨.결국 여자친구의 지나친 성욕에 지친 A씨...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원정대가 마나슬루 BC(4,200m)에 도착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2010년 4월 2일이다.아직 앳된 모습이 가득했던 故 박행수 대원과 그런 막내 곁을 끝까지 지키던 故 윤치원 대원이 하산 도중 목숨을 잃었다.당시 강연룡(38), 김미곤(3...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어느 아빠가 쓴 시(詩)다. 제목은 너무도 자극적이다. 요새는 '극단적 선택'이라는 말로 순화돼 사용될 정도로 마음을 무겁게 하는 단어다.내용도 무겁다. 세상을 떠나기 위해 손목을 긋고, 높은 곳에서 아래로 몸을 던진단다. "내일은 행...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불의의 사고로 뇌사 판정을 받은 한 남성이 심장, 신장(좌, 우)을 기증해 3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되었다.생전 도움이 필요한 일이라면 한 몸 사리지 않았던 남성의 성격을 잘 알았던 그의 친형이 내린 어려운 결정이었다.12일 한...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야! 네가 이번 학기 반장 해라 알겠지?" 늘 소심했던 한 학생은 고등학교에 진학한 뒤 '리더십'을 인정받을 수 있는 스펙이 생기며 이름만 들어도 아는 명문대에 진학했다.겉은 살짝 껄렁해보일지라도 남에게 폐를 끼치는 일은 없고 의리...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영재반에 들어갈 정도로 학업성적도 우수하고 전교 학생회장이 되었을 정도로 모범생인 16살 강예은 양.대도시에 있는 명문 기숙형 고등학교를 가고 싶었지만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이 있다.예은 양은 폐암 4기로 생사의 기로...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가족 중에 노인이 있다면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바로 '치매' 발병일 것이다.지난 5일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고령 인구 771만 8,616명 중 치매 환자 수는 79만 4,820명으로 유병률이 10.29%에 이른다. 매년 고령 인...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배달원을 향한 갑질이 난무하는 요즘, '아직 세상은 살만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연 하나를 소개하고자 한다.지난 11일(현지 시간) 싱가포르의 음식 배달원 A씨가 페이스북을 통해 직접 전한 이야기다.이날 A씨는 배달을 하기 위해 음식점...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모두에게는 과거와 현재가 있다.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에게 과거는 기억에 남는다.사랑도 마찬가지. 현재의 연인을 사랑하더라도 과거의 연인이 기억에서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이 각자만의 아픈 기억 혹은 추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