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새벽부터 전 여친한테 '잘 지내냐'는 카톡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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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그냥...새해 되니까 너 생각 나더라고..."


2021년 신축년으로 넘어가는 새벽 지인들과 새해 인사 카톡을 주고 받으며 밤을 지새우던 한 남성은 잊지 못할 사람에게 연락을 받았다.


지난해 헤어진 여자친구였다. 갑작스러운 전여친의 카톡에 남성의 가슴은 빠르게 뛰기 시작했다. 그의 의도를 전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혹시라도 다시 잘해보려는 의도는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간의 어색함을 깨고 어떻게 연락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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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크로스'


1일 새벽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여친에게 카톡을 받았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지인들과 대화를 새해 인사를 주고받던 중 전 여자친구에게 카톡을 받았다며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오랜만에 연락한 전여친은 "새해 복 많이 받아"라며 "새해가 되니까 너 생각이 나더라..."라고 여운과 미련이 느껴지는 카톡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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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궁금한 마음에 카톡을 읽었지만 어색함과 부끄러움에 쉽사리 답장하지 못했다.


그는 "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인지 알고싶다"라며 누리꾼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여자친구가 없다면 편하게 연락을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A씨에게 조언했다. 전여친 역시도 어려운 결정 끝에 보낸 카톡이라는 것이다.


전여친의 연락 방법이 너무 뻔하기는 하지만 진심이 담겼을 것이라는 조언도 있었다. 이들은 "마음에 여유가 있다면 다시 연락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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