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서울대 합격한 여동생이 '임신 7주차'라며 과외 선생과 결혼하겠다고 합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서울대 붙었으니깐 소원 들어주세요. 오빠랑 결혼할게요"


서울대학교에 합격하면 '소원'을 들어주겠다던 부모님의 제안에 딸은 하루도 빠짐없이 열심히 공부했고 합격증을 받아냈다.


그런데 소원을 말하라는 부모님의 말에 그는 다소 충격적인 대답을 내놨다. 그는 남자친구와 '결혼'하는 게 소원이라고 밝혀 부모님에게 충격을 안겼다.


지난 30일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우리 집 난리 났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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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스카이캐슬'


작성자 A씨에 따르면 그의 부모님은 수험생인 여동생에게 서울대에 입학하면 소원 한 가지를 들어주겠다고 약속했다.


열심히 공부한 동생은 서울대에 합격했고 부모님 앞에서 결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농담하지 말라는 부모님에게 "결혼하는 게 소원"이라고 강조했다.


"엄마 아빠 저 사실 임신 7주 차예요"


여동생의 충격 발언에 부모님은 너무 놀라 목덜미를 잡고 한참 동안 멍하니 쳐다봤다. 하지만 충격적인 사실은 이게 전부가 아니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기생충'


동생이 결혼하겠다고 밝힌 예비 신랑의 정체는 다름 아닌 과외선생님이었다.


그간 동생의 공부를 봐주던 약대생이 아이의 아빠라는 충격적인 소식에 부모님은 충격에 빠졌다. 이날 이후로 A씨의 집안 분위기는 험악해졌다.


A씨는 "내일 남친 부모님이랑 얘기하러 간다는데 너무 스펙타클하다"라고 후기를 전했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당연히 부모님 입장에서는 뒷목 잡을 만하다", "만약 애를 낳는다면 대학교에 가도 문제다", "주작이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