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제2롯데월드(롯데월드몰)가 계속되는 영업 부진으로 한계 상황을 맞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지난달 12일 시네마(영화관)·아쿠아리움(수족관)이 5개월만에 재개장했지만 안전에 대한 막연한 불안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까지 겹쳐 방문객이 좀처럼 늘지 않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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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 ‘한계상황’…방문객 재개장 이전 수준으로

천안함 폭침 당시 장병 56명을 구조해낸 해양경찰의 '영원한 캡틴' 고영재 경정이 퇴임한다.고 경정은 "반평생을 바친 해양경찰을 아쉽게 떠나지만, 남은 해양경찰관들이 있어 안심하고 제복을 벗을 수 있다"며 "비록 몸은 떠나지만 영원히 바다를 지키는 해양경찰인으로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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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장병’ 구조한 고영재 해경 정년퇴임

룰라 출신 가수 겸 방송인 고영욱이 연예인 최초 전자발찌 부착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고영욱은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2013년 1월 10일 구속된 이후 2년 6개월 형량을 모두 채우고 오는 10일 출소할 예정이다. 출소 뒤에는 인터넷에 고영욱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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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최초 ‘전자발찌’ 고영욱, 10일 출소

마을회관에서 살충제 성분이 든 음료수를 나눠마신 뒤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진 경북 상주의 할머니 6명 가운데 한 명이 숨졌다. 경북 상주소방서는 김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정모(86)씨가 심정지로 숨을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정씨는 지난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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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사이다’ 마시고 쓰러진 할머니 1명 숨져

자녀를 둔 이혼남녀를 모집해 가짜로 혼인신고를 시키고 부양가족수를 늘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된 뒤 청약통장을 팔아 차익을 챙겼던 일당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김양훈 판사는 주택법 위반,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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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남녀 ‘위장 결혼’시켜 아파트 당첨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의 한 회원이 해당 사이트에 과시 목적으로 폭발물 사진을 올렸다가 경찰에게 붙잡혔다.1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달 4일 일베에 '폭탄을 인증한다'는 게시물을 올린 40대 남성 A씨를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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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서 과시하려고 ‘포탄’ 사진 올렸다 경찰에 붙잡힌 일베 회원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일부 대학가 원룸촌에서 일 년 치 월세를 한꺼번에 내는 것이 '관행'으로 굳어져 학생들의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6일 KBS 뉴스광장은 새 학기를 맞아 방을 구하는 대학생들을 상대로 벌어지는 집주인의 갑질 행태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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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상대로 ‘1년 치’ 월세 한꺼번에 내라는 ‘갑질’ 주인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70대 노인이 10여 년 전 의붓 손녀를 상습 성폭행한 혐의로 법정에 섰다. 19일 YTN은 "11살 때부터 3년 동안이나 몹쓸 짓을 당했다는 것이 손녀 A씨의 주장인데, 피고인 B 씨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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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동안 의붓손녀 성폭행한 할아버지

서울시에서 과대포장으로 얼룩진 추석선물세트를 집중 단속하겠다고 나섰다. 한편 백화점, 할인점 등에서 판매하는 선물세트의 단속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다. 장미란 기자 mira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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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추석선물 ‘과대포장’ 집중 단속한다”

명의 행세를 하면서 절박한 처지에 놓인 말기 암 환자 등을 상대로 엉터리 한약을 팔아온 돌팔이 한의사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면허 없이 한약을 제조·판매하고 치료비를 가로챈 혐의(사기 및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등)로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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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 환자에 ‘청양고추 10개씩’ 먹인 가짜 한의사

'워터파크 몰카' 유출사건으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안감이 감돌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주요 워터파크에 잠복 경찰관을 배치하는 방안을 내놨다. 12일 경기지방경찰청은 이달부터 주말마다 경기 지역 주요 워터파크와 대형 찜질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잠복 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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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파크서 ‘몰카’ 찍으면 잠복 여경에 딱 걸린다

민족 대명절 추석을 10여 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동서울우편물류센터의 이색 풍경이 화제다. 15일 연합뉴스는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동서울우편물류센터의 창고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창고를 가득 매운 택배들과 소포들이 담겨있다. 특히 분주한 손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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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둔 우체국 택배 물류창고 현재 상황

강원도 춘천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MERS) 의심 환자가 발생해 당국이 비상에 걸렸다.한편 방역당국은 A씨 가족을 비롯해 A씨와 접촉한 의료진과 환자 등에 대해 정밀한 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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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강원도 춘천서 메르스 의심 환자 발생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일본에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3시 퇴근이 시행된 가운데 국내에서는 공무원들이 가장 먼저 조기 퇴근 시행에 나섰다.9일 인사혁신처는 매주 금요일마다 그룹별로 오후 4시에 퇴근하는 '가족과 함께 하는 날'을 오는 14일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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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14일부터 한 달에 한 번 ‘오후 4시’ 조기 퇴근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대학생들이 경쟁적인 사회·경제적 환경에서 불안과 우울을 겪으며 이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으로 술을 선택하고 문제를 악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3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간하는 학술지 '보건사회연구' 최신호에 실린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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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등록금·취업 스트레스 때문에 술독에 빠진다”

아버지의 건강보험료가 연체되자 15만 원 안팎의 월급을 모두 압류당한 군인 아들의 사연이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10일 노컷뉴스는 충북에서 복무 중인 A(22) 상병이 지난 9월부터 건강보험공단에 급여 15만 4,800원을 모두 압류당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A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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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건보료 연체로 월급 모두 ‘압류당한’ 군인 아들

사진 제공 = 피해자 A씨 세스코직원이 상담 고객의 휴대폰 번호를 저장한 뒤 카톡으로 음란문자를 보냈다가 검찰에 기소됐다. 경남 창원에 거주하는 24세 여성 A씨는​ 12일 방역전문업체 세스코 직원으로부터 입에 담을 수 없는 음란한 문자와 스토킹을 당했다고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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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번호 저장했다가 ‘음란 문자’ 보낸 세스코 직원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50대 남성이 아버지의 사망 사실을 숨긴 채 18년 동안 보훈급여 등을 부당하게 받아오다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9일 광주 북부 경찰서는 "군인연금 및 보훈급여금 수급권자인 아버지 사망 사실을 숨기고 18년 동안 보훈 급여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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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아버지 ‘보훈급여’ 18년간 대신 수령한 아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보일러실에 불을 낸 초등학생이 "학교에서 배운 과학 실험을 따라 하려다 그랬다"고 해명했다. 2일 부산진경찰서는 "도시 가스 보일러실에서 불을 낸 혐의로 초등학생 A(8)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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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배운 과학실험한다’며 보일러실 불 낸 초등생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SBS가 보도한 '세월호 인양 지연 의혹'과 관련 해양수산부와 문재인 후보 측이 모종의 거래를 했다고 발언한 공무원의 실체가 밝혀졌다.4일 해수부는 SBS 기자와 전화 통화하는 과정에서 문제의 발언을 한 공무원이 '세월호 인양 취재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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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세월호 통화, ‘3년차’ 해수부 7급 공무원이 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내일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가운데 듣기 평가를 치르는 동안 항공기의 이착륙이 전면 통제된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항공기 이착륙 전면 통제시간은 12일 오후 1시 5분부터 1시 40분까지 35분간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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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수능 듣기평가 시간 항공기 이착륙 전면통제

우리나라 대표 토종견인 진돗개가 처음으로 군견에 합격해 탐지견과 추적견으로 임무를 수행한다. 17일 제1야전군사령부는 진돗개 최초의 군견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진돗개의 이름은 '파도'와(수컷·19개월)와 '용필'(수컷·23개월)로, 충성심이 강한 진돗개는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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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 최초로 군견이 된 ‘파도와 용팔이’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한 여성이 15초 사이에 두 차례 뺑소니를 당하고 또다시 차에 치여 숨지는 사건이 일어났다. 지난 25일 KBS 뉴스 9는 55세 송모 씨가 보행 신호가 켜지지 않은 상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 연이어 오는 차에 치여 사망했다고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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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차례 뺑소니 당한 여성, 세 번째 사고에 결국 사망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모 대학의 목사가 교양 과목 강의 중 여성을 '콜라병'과 '꽃'에 비유해 논란이 되고 있다.23일 한국대학신문은 충청권 모 대학의 A목사가 '기독교의 이해' 강의 시간에 여성을 콜라병과 꽃에 비유하는 등 성희롱 발언을 해 공분을 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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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콜라다. 김샌다”···‘성희롱’ 발언한 목사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진도의 한 폐가에서 갓난아기를 낳은 뒤 숨지도록 방치한 여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전남 진도경찰서는 자신이 출산한 영아를 수일간 집마당에 방치하고 숨지게 한 혐의(사체유기 등)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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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서 아기낳아 숨지게 방치한 비정한 ‘엄마’ 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