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인천 아동학대 사건 피의자의 감금·폭행이 2년이 아닌 4년 이상 지속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4일 채널A의 보도에 따르면 피해 아동 A양의 계모 B씨는 경기도 부천으로 이사한 2011년 9월부터 아이에게 폭행을 휘둘러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지역에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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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학대 소녀, 4년 전에도 손 떨릴 때까지 맞았다

월요일인 28일은 강추위가 지속하겠으며,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나타내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충청이남 서해안에는 구름이 많고 오후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점 수은주는 서울 -9.1도, 인천 -7.6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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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한파주의보’ 올겨울 최고 추위...‘서울-9.1도’

해마다 두 자릿수대 성장률을 보여온 온라인쇼핑몰을 통한 판매액이 처음으로 대형마트를 넘어섰다. 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10월 온라인쇼핑 판매액은 43조6천46억원으로 롯데마트·이마트 등 대형마트 판매액(40조2천734억원)보다 3조3천312억원 많았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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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쇼핑몰 매출, 마침내 대형마트 제쳤다

고교생이 빗자루로 교사를 폭행하고 욕설을 퍼부은 사건과 관련해 경기도의 해당 학교 선도위원회는 일부 학생을 퇴학시키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하지만 징계 권한을 가진 학교장은 일단 퇴학 결정을 보류했는데 일부 교사들이 반발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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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자루 교사 폭행’ 학생 퇴학 놓고 ‘찬vs반’ 진통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우리 아파트의 경비와 허드렛일을 담당하는 경비아저씨들의 근무 여건은 어떨까.28일 서울 강서구는 지난 4월부터 2개월 동안 100가구 이상 아파트 단지의 경비원 175명을 대상으로 한 '노동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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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교대근무하며 월 평균 154만원 받는 경비원들

via CJ E&M '응답하라 1988'의 시대적 배경인 1988년도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대부분 정규직으로 취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취업정보전문업체 '잡코리아'는 "1988년 당시 신입사원이었던 직장인 321명과 현재 신입사원 1,095명을 대상으로 '취업'과 관련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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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시대엔 10명 중 9명이 정규직이었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11년째 생사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전북대 수의대 본과 4학년 이윤희 씨의 실종 사건이 다시금 재조명됐다.지난 18일 방송된 KBS 1TV '시사기획 창'에서는 '전북대 여대생 실종사건' 이윤희 씨 실종 미스터리 사건을 추적해 파헤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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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사라진 ‘전북대 여대생 실종사건’ 이윤희 씨를 찾습니다”

'이태원 살인사건' 진범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아더 존 패터슨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1일 법원에 따르면 패터슨 측 변호인 오병주 변호사는 1심 선고가 끝나자마자 바로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부가 1심을 심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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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 1심 판결 불복 곧바로 항소

대체공휴일제 시행으로 최대 5일까지 쉴 수 있는 황금 같은 '설 연휴'를 앞두고 지금 이 시각 현재 인천공항에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5일 현재 이 시각 인천공항에는 해외로 여행 가기 위해 길게 줄을 늘어선 사람들과 게이트로 이동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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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앞두고 출국 인파로 몰린 인천공항 현재 상황

인기 유료 웹툰을 대량으로 유포하면서 SNS에서 "절대 나를 잡을 수 없을 것"이라며 큰소리치던 30대 남성이 참다못한 웹툰 서비스 업체가 이용한 첨단 추적기술에 덜미를 잡혔다. 10일 법원 등에 따르면 평범한 30대 초반의 회사원인 최모씨는 지난해 8월 자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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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잡아봐라” 큰소리치다 결국 덜미 잡힌 웹툰 유포자

세월호 참사 희생 학생들이 사용하던 '존치교실'을 재학생들에게 돌려줄 것을 요구하는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부모들이 16일 이 학교의 2016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무산시켰다. 단원고 재학생 학부모 약 30명은 이날 낮 2시부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열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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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학부모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 저지

만취한 상태로 눈길에서 어린이 통학차량을 운전한 50대 운전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원생들을 태우고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서울 동작구 모 어린이집 운전기사 이모(5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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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채 눈길에 ‘지그재그’로 어린이 통학차량 운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경순 할머니가 세상을 떠났다. 이제 위안부 생존 할머니는 44명으로 줄었다. 20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김경순 할머니가 오늘(20일) 오후 12시쯤 지병으로 눈을 감았다. 향년 90세. 김 할머니는 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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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김경순 할머니 별세...44명 남았다

한 대학 캠퍼스가 외부인의 교내 학생식당 이용을 제한하기로 결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서울 이문동에 위치한 한국외국어대학은 2016학년도 1학기 시작일인 29일부터 재학생만 교내 학생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바꿨다. 학번을 입력해야 하는 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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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학생식당 ‘외부인 이용 제한’ 논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인사이트] 이영현 기자 = 지난 주말 전국을 뒤덮은 황사와 미세먼지를 제때 예보하지 못한 기상청이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1시 10분께 기상청은 "현재 일부 남부 지방에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다"며 '첫 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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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업보다 20시간이나 늦은 ‘기상청’ 황사예보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에이즈로 인한 사회적 공포심이 확산된 가운데 10대·20대 에이즈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6일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HIV/AIDS 감염 내국인의 성별·연령대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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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에이즈 감염자 중 10대·20대가 ‘40%’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수능 시험이 끝나고 시험장을 빠져나온 한 수험생이 마중을 나온 엄마, 아빠를 보자마자 소리 내 엉엉 울기 시작했다.23일 경북 포항시 북구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에서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마친 수험생들이 우르르 빠져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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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던 시간”…엄마·아빠 보자마자 참았던 눈물 ‘왈칵’ 쏟아내는 수험생

사진제공 = 포커스뉴스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영국 국적의 한 남성이 한국 옥시 본사 앞에서 '가습기 살균제 사태'를 규탄하기 위한 1인 시위를 벌였다. 지난 26일 영국인 젠슨 앤드류 씨는 서울 여의도 옥시 본사 앞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을 위한 보상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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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가 영국기업이라 부끄럽다” 1인 시위 중인 영국인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최저임금을 요구한 아르바이트생을 '비닐도둑'으로 몰아 경찰에 신고한 편의점이 결국 폐점한다. 19일 편의점 가맹 본사에 따르면 비닐봉지 절도혐의로 아르바이트생을 경찰에 신고했던 청주시 서원구 소재 해당 편의점이 폐점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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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봉지’ 2장 썼다며 알바생 ‘비닐도둑’으로 내몬 편의점 결국 폐점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환자가 누워있는 수술실에서 생일파티를 벌여 물의를 일으킨 강남의 한 유명 성형외과가 이번에는 100억원대 탈세를 저질렀다. 지난 2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남에 위치한 유명 성형외과 대표원장 신모(43)씨를 100억원대 탈세와 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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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중 생일파티’한 성형외과, 이번에는 ‘100억대’ 탈세

세계 최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은 올해 상반기 전세계 각국 정부들로부터 3만4천946건의 정보 요구를 받았다고 5일(현지시간) '정부 요청 보고서'에서 밝혔다. 이는 작년 하반기 대비 24% 증가한 것이다. 또 이 기간에 페이스북이 현지 법에 어긋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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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각국 정부 자료요구·삭제요청 증가”

일명 '넘사벽'(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 스펙을 가진 사람의 과외 구인 광고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11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요즘 흔한 과외 스펙" 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과외 구인 광고 하나가 소개됐다. 공개된 구인 광고 속에는 각종 화려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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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끝판왕 과외 구인 광고 등장 (사진)

via 왕십리역 CCTV 서울의 한 지하철역 승강장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취객을 무차별 폭행한 뒤 달아나 경찰이 행방을 쫓고있다. 지난 20일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한글날인 지난달 9일 밤 11시 41분쯤 지하철 2호선 왕십리역 신당 방향 승강장에서 신원미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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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역 ‘무차별 폭행’ 범인 공개수배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사람보다 1만 배나 뛰어난 후각으로 재난현장에서 실종자를 찾던 인명구조견이 조촐한 은퇴식을 가졌다. 지난 10일 MBC '뉴스데스크'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6년 동안 10여 명의 생명을 구해낸 인명구조견 태백이가 은퇴식을 가졌다. 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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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동안 10여 명 살린 인명구조견 ‘태백이’ 감동의 은퇴식

가정폭력을 견디지 못하고 아버지를 둔기로 때려 상해를 입힌 15세 소년이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구속된 사건에 대해 '정당방위'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4일 다음 아고라 청원에 가정폭력으로 시달리다 아버지를 폭행하고 구치소에 갇힌 김태현 군(가명)에 대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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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못참고 아버지 둔기로 때린 15세 남아, ‘정당방위’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