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 할머니 추가로 확인
[인사이트] 박소윤 기자 = 어린 시절의 고통스러운 기억을 피하고픈 마음에 손주에게조차 위안부 사실을 알리지 않았던 할머니가 피해자로 신규 등록됐다. 지난 30일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대구에 거주하는 93세 할머니 A씨가 신규 피해자로 등록됨에 따라 위...
[인사이트] 박소윤 기자 = 어린 시절의 고통스러운 기억을 피하고픈 마음에 손주에게조차 위안부 사실을 알리지 않았던 할머니가 피해자로 신규 등록됐다. 지난 30일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대구에 거주하는 93세 할머니 A씨가 신규 피해자로 등록됨에 따라 위...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군대에서 자신을 지독히도 괴롭히던 선임이 알고 보니 학과 후배였다는 사연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페이스북 페이지 단국대학교 대나무숲에는 "예대에 재학 중인 11학번입니다. 1학년 마칠 무렵 집이 어려워 휴학하고 군...
"가까스로 살아남아 병원에 입원하긴 했지만, 도저히 잠들 상황도 아니고 잠도 안 옵니다. 먼저 간 동료들이 눈에 밟혀요."[ⓒ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국방부가 병사 1인당 1끼 급식비용을 '42원' 올리기로 했다. 24일 국방부는 '장병 영양섭취기준 개정'을 통해 장병 1인당 1끼 급식비용을 약 42원 인상해 2,494 원으로 책정할 것이라 밝혔다. 1인당 1일 기본급식비는 전년대비 147원 증...
육아휴직 기간에 휴직급여를 받으면서 막노동으로 돈을 번 아빠에게 육아휴직급여를 모두 반납하라는 법원의 판결이 내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3일 서울고법 행정6부(재판장 김광태)는 최모씨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남부지청을 상대로 낸 '육아휴직급여 반...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또래 10대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해 중태에 빠졌던 여고생이 사건 발생 13일 만에 결국 숨졌다.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김모(17)군 등 또래 3명에게 집단으로 폭행을 당해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평양에서 개최되는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한 남측 축구소년들이 남북간에 교전이 일어나는 상황 속에서도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경기도의 주장을 맡은 임재혁(신갈고1)은 "경기를 잘 치르고 있으니 부모님들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한다"면서 "꼭 우승해서 돌아가겠다"며 활짝 웃었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남 거창경찰서가 '가정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제작한 포스터> 올해 들어 가정폭력이 하루에 101건꼴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갑절 수준이다.조원진 의원은 "가정폭력은 폭력의 대물림 현상으로 학교폭력, 사회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범죄"라며 "정부가 4대악 근절을 추진하는 만큼 실효성 있는 근절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사 출신 의학전문기자로 활동했던 홍혜걸 박사가 '대학병원 인턴이 소개팅녀를 알몸 촬영한 사건'에 대해 밝힌 의견이 SNS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30일 홍혜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술 취해 잠든 소개팅女 알몸 촬영한 대학병원 인턴에 실형> 이라는...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고 주문을 읽었던 이정미 전 헌법재판관이 고려대학교 석좌교수로 임명된다.24일 고려대학교는 헌정사상 최초로 대통령 파면이 결정된 탄핵심판 재판장을 맡은 이정미 전 헌법재판관을 법학전문대학원 ...
롯데그룹이 지난달 북한의 목함지뢰·포격 도발 당시 스스로 전역을 늦춰 화제가 된 장병들을 채용한다. 롯데는 9일 오후 서울 양평동 롯데제과 사옥에서 전역을 자진 연기한 장병들 가운데 현재 전역했고 취업 의사를 밝힌 12명에 대해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경상북도 군위군에 위치한 대추공원의 대추 모양을 본따서 만든 화장실이 예산 낭비 논란에 휩싸였다. 29일 경상북도 군위군청 등에 따르면 군청이 대추공원을 조성한다는 이유로 화장실에만 약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
뺑소니범을 끝까지 추격해 붙잡은 용감한 택시기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경찰은 뺑소니 차량 운전자가 음주 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오는 10월 1일부터 학교에 늦게 진학한 24세 이하 중고생도 청소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30일 서울시는 다음 달 1일부터 대중교통 청소년 할인요금 적용 대상을 기존 13∼18세에서 19∼24세 중고생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
고수익을 배당해주겠다며 고교시절 담임교사의 퇴직금을 뜯어낸 파렴치한 제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2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사업 투자금 명목으로 고교시절 담임 선생님에게 1억 3,000만 원을 빼앗은 혐의로 A(55)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고교 동창회에서 ...
서울의 한 여대에서 학생을 특별 지도한다는 이유로 취침·기상 보고를 받는 등 과도하게 사생활을 침해했다는 논란을 일으켜 해임된 교수가 교원소청심사를 통해 해임 취소 처분을 받아 학생들이 반발하고 있다.연합뉴스는 A씨의 입장을 들으려 했으나 그는 "언론에 할 말 없다"며 접촉을 거부했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어린 딸을 수차례 성폭행한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22일 수원지법 형사15부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모(41) 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120시간 이수를...
학생들이 교사를 빗자루로 때리고 침을 뱉기도 했다 / YouTube 'You Can Magic'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옛말에 '스승의 그림자는 밟지도 않는다'고 했지만 말 그대로 이제는 옛말이 된 듯하다.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비롯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한...
via 연합뉴스 TV 나라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국정 역사 교과서에 6·25 전쟁과 관련해 북한의 '남침'이라는 표현이 기술될 것으로 보인다. 6일 교육부는 '2015개정 교육과정'에 6·25전쟁 발발과 관련해 북한의 '남침'이라는 표현과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
via MBC 뉴스데스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일선에서 지키는 119 대원들이 일부 시민들의 '동네북' 취급에 울분을 터뜨리고 있다. 이에 대해 소방당국은 경찰서로 사건을 넘기지 않고 대원 폭행 사건을 직접 처리하는 자체 특별사법경찰관 팀을 확대하는 교육책을 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서울의 한 아파트에 사는 A씨는 최근 고민에 빠졌다. 바로 윗집에서 나는 소음 때문이다. 윗집 소음은 여느 층간소음과 달리 아이를 때리는 소리였다. 일주일에 두번 씩 아이를 때리고 아이는 악을 쓰며 쿵쾅거리는 탓에 가정폭력이 아닐...
via cf_park / Instagram 절도죄로 잡혀온 할아버지에게 처벌 대신 도움의 손길을 건넨 경찰의 훈훈한 조치가 뒤늦게 알려졌다. 할아버지가 훔친 물건은 다름 아닌 편의점에서 파는 통조림 햄, 범행 동기는 "너무 배가 고파서"였다. 15일 경기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이번 주말 중국발 스모그가 우리나라를 덮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측됐다. 18일 YTN은 환경·기상 통합 예보실의 말을 인용해 "중국 스모그의 일부가 오늘 밤부터 주말 사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오늘(18일) 저...
미국 캘리포니아주 공립 고등학교 학생들이 2017년부터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배울 전망이다.앞서 작년 12월 뉴욕에 본사를 둔 미국 출판사 맥그로힐이 자사가 출판한 교과서 '전통과 교류'에 군위안부 강제동원 관련 내용을 싣자 일본 정부는 뉴욕총영사관 등을 통해 맥그로힐에 강하게 수정을 요구한 바 있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