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중국발 최악 스모그 주말에 우리나라 온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이번 주말 중국발 스모그가 우리나라를 덮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측됐다.

 

18일 YTN은 환경·기상 통합 예보실의 말을 인용해 "중국 스모그의 일부가 오늘 밤부터 주말 사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오늘(18일) 저녁부터 서서히 추위가 풀리고 서풍과 북서풍이 불기 때문이다.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 미세먼지 농도가 급속도로 높아짐으로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한편, 미세먼지는 지름을 기준으로 10㎛의 미세먼지(PM10)와 2.5㎛의 초미세먼지(PM2.5)로 구분된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