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인사이트] 박소윤 기자 = 13년 전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동료를 잊지 않고 꾸준히 성금을 모아 전달하는 경찰관들의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004년 경기도 수원 중부경찰서 서호지구대에서 근무 중이던 장용석(47) 경장은 음주 난동 신고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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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째 전신마비 앓는 동료 잊지 않고 ‘성금’ 전달하는 경찰관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혼전순결 거부, 혼전동거 옹호 등 개방적인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29일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연인과의 동거 및 성 태도'에 대해 전국 20대 남녀 400명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거의 50%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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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40% “결혼 전 동거, 필요하다”

작년 4월 육군 28사단에서 발생한 '윤 일병 폭행 사망사건'의 피해자 윤모(사망 당시 21세) 일병이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지난 5월 말 보훈심사위원회 의결에 따라 윤 일병은 국가유공자가 아니라 보훈보상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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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사망’ 윤일병, 국가유공자 탈락

박근혜 정부가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특별사면을 실시한 예정인 가운데, 음주운전 사범은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 사정당국 관계자는 "정부가 음주운전자를 사면 대상에서 배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대상이 최종 확정되지 않았지만 단순 도로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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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특사’ 특별사면, 음주운전자는 제외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성추행을 당한 피해자가 '성추행 당할 수 있음'을 예상할 수 있었다면 강제 추행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18일 서울 서부지법 형사11부(심우용 부장판사)는 "자신의 집에서 처제를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A(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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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처제 쫓아가 또 추행한 형부, 강제추행 아니다”

광복 70주년을 계기로 일제 만행에 대한 재조명 작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가운데 일본군인이 한국인 소년을 나무에 묶어놓고 참수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이 잡지는 지난 7월 호에서도 'Japan's Apology and Reparation : A Must'(일본의 사죄와 배상 : 그것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는 제목으로 꾸민 군 위안부 특집면에 관련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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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우리에게 반드시 사죄해야 하는 이유 (사진)

"소고기의 마블링은 단지 지방일 뿐이고, 지방은 몸에 쌓일 수 있기에 많이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대한 국정 감사에서 "지방 함유량 등으로 소고기 등급을 매기는 현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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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링 많을수록 좋은 소고기? 잘못된 상식”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대통령으로부터 두 번의 외압이 있었다"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이 재직 중에 박근혜 전 대통령으로부터 손석희 앵커를 교체하라는 취지의 외압 받은 사실이 있다고 밝혀 파문이 예상된다.지난 16일 한 유튜브 채널에는 'JTBC 외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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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손석희 앵커 교체하라고 두번이나 압박”

via SBS 8 뉴스 보이스 피싱 조직원 검거에 결정적 도움을 준 한 남성이 경찰과 은행의 부실한 후속대책으로 살해협박을 당하는 등 안타까운 처지에 놓였다. 16일 SBS 8 뉴스는 경찰을 도와 보이스 피싱 조직원을 검거한 사업가 박모 씨가 금융 계좌 거래를 중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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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피싱 검거 돕다 살해 협박 받고 있습니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영화 '부산행'이 개봉 후 일주일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산행을 관람한 관객은 665만 6천여 명으로 다음 주 중으로 1천만 관객 돌파가 점쳐지고 있다. 영화 '부산행'은 연기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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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산행’에서 발견한 대한민국의 ‘재난’ 대처법

'이태원 살인사건'의 살인범으로 지목됐다가 무죄를 받고 풀려난 재미교포 에드워드 리(36)가 진범으로 기소된 아더 존 패터슨(36)의 재판에 '목격자'로 출석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심규홍 부장판사)는 4일 법원종합청사 대법정에서 패터슨의 첫 정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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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살인사건’ 현장의 두남자 18년만에 법정 재회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두고 만학도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10일 2년제 학력인정 평생학교인 서울 마포구 일성여자중고등학교에서 만학도들이 후배와 선생님들의 응원을 받았다. 수험생 유의사항을 살피는 이들의 눈에 서린 긴장감은 수능을 앞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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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숫자에 불과” 수능 도전하는 만학도 어머니 (사진 6장)

유독 하루가 길었던 오늘,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12일 오전 8시40분부터 시작된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응시자 수는 지난해보다 9천434명이 줄어든 63만1천187명이었으며, 전국 85개 시험지구 1천212개 시험장에서 치러졌다. 이날 아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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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마치고 나온 수험생들의 표정 사진 6장

최소 가입기간 10년을 채우고 국민연금을 받을 권리가 생겼지만, 일정 기간 행사하지 않으면 영원히 받지 못하는 걸까? 17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제도는 수급권자가 기한 안에 연금급여를 청구해야만 주는 신청주의를 채택하고 있다. 국민연금은 일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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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받을 권리’ 5년간 행사 않으면 소멸되나?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세월호 참사 직후인 2014년 5월부터 유가족들에게는 금지구역이었던 청와대. 그러나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세월호 유가족들도 청와대 앞으로 갈 수 있게 됐다.지난 14일 1인 미디어 미디어몽구는 세월호 희생자인 안산 단원고등학교 고(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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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땐 못 들어갔던 청와대 앞까지 다가간 세월호 유가족

프랑스 파리 테러로 인해 난민에 대한 반감이 정점인 가운데 강화된 입국 조건에 난민들의 호소가 전 세계 곳곳에 울리고 있다. 지난 22일 JTBC '뉴스룸'은 IS를 피해 도망온 난민들이 닫힌 국경에 항의하며 '우린 테러리스트가 아니다'라는 외침과 함께 국경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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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테러리스트가 아닙니다” 갈 곳 잃은 난민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수술을 하지 않은 트랜스젠더에게 여러 차례 현역병으로 입영하라는 통지를 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27일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는 이씨가 서울지방병무청장을 상대로 낸 현역병 입영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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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수술 안한 트랜스젠더에게 입영 통지는 위법”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이명박 정권의 '4대강 사업'에 반기를 들어 국정원에게 사찰을 받았던 김정욱 서울대 환경대학원 명예교수가 문재인 대통령이 지시한 '4대강 사업 청책 감사'에 대해 큰 감격을 표했다. 26일 오마이뉴스는 김정욱 서울대 환경대학원 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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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기극 주도한 이명박, 가장 큰 책임지고 단죄 받아야”

인천 영종대교에서 10대가 몰던 렌터카가 비상주차대 벽을 들이받아 차량에 타고 있던 10대 3명이 모두 숨졌다.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후 11시 39분께 인천시 서구 서울방향 영종대교 상부도로 11.6km 지점에서 A(19)군 등 10대 3명이 탄 SM3승용차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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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대교서 10대 3명 렌터카 몰다 숨져

서울 지하철 4호선 운행 중단과 안내방송 불통 사고를 계기로 노후 전동차에 대한 불안감이 다시 확산되고 있다.서울메트로는 행정자치부에서 부채비율 200% 이상인 지방공기업을 중점 관리하면서 2017년까지 100% 이내로 관리하도록 했지만 현재 구조에서는 자구 노력만으로는 힘들다는 입장이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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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1~4호선 전동차 절반 이상 20년 넘었다

우리나라에서 65세 노인 1.6%가 100세를 넘겨 장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65세 노인인구 1천명당 16명이 꿈만 같던 '백세인생'을 사는 셈이다. 이런 100세 장수 확률은 지역별로 큰 편차를 보였는데, 경기도 의정부시가 65세 인구 1천명당 115명이 100세를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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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100세’ 노인 1천명중 16명 ‘백세인생’ 산다

설 명절 연휴를 앞둔 내일(5일)은 전국에 구름이 조금 끼고 바람이 불면서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에서 영상 1도, 6도,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7도로 예보됐다. 전날인 4일에 비하면 1~2도 가량 떨어진 기온차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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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늘보다 더 추워진다…서울 아침 영하 6도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강력계 형사들이 헌혈차에 누워 헌혈을 받고 있는 귀여운(?) 모습이 사람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만든다. 6일 경북경찰 공식 페이스북에는 피가 부족하다는 말을 듣고 헌혈을 위해 달려온 형사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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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부족” 헌혈하러 달려간 강력반 형사들

지난해 이산가족 상봉 당시 북에 사는 두 딸과의 65년 전 약속을 지키기 위해 꽃신을 들고 방북했던 구상연 할아버지가 향년 99세로 별세했다. 9일 충남 논산 황산장례문화원​ 측은 이날 아침 '꽃신' 구상연 할아버지가 향년 99세 나이로 세상을 떠나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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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신’ 방북 구상연 할아버지, 오늘(9일)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