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8일(일)

억대 뇌물을 받은 공무원이 형량을 줄이려고 도피생활을 해오다 공소시효가 끝난 뒤 자수했다. 자수한 김씨는 건축업자에게 받은 1억 3천만 원 가운데 5백 85만 원에 대해서만 법적 처벌을 받게 됐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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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뇌물’ 받은 공무원, 공소 시효 끝나자 자수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전국 각지의 물가에 '녹조 비상'이 걸렸다. 7일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남조류 세포가 기준치를 넘은 전남 영산강에 조류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충청 대청호에도 녹조주의보가 내려졌으며 부산은 폭염특보가 9일째 이어지는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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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만든 전국 각지의 ‘녹차 라떼’ 사진 5장

via KBS 1TV '취재파일 K' 마트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냉동 새우 중량이 심하게 부풀려졌을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나왔다.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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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봉’ 만드는 ‘물코팅’ 새우살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필리핀에서 성 매수 혐의로 적발된 한국인 9명 중 2명이 공기업 직원인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8일 동아일보는 필리핀 세부의 한 빌라에서 성매매 혐의로 체포된 한국인 남성 9명 중 2명이 충남의 한 공기업에서 근무하는 간부급 직원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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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성매매’ 한국인 9명 중 2명…알고보니 ‘공기업’ 간부

via tvN '미생' "직장인들이 말하는 '꿈의 직장'이란 어떤 직장일까?" 지난 1일 취업포털 사람인은 직장인 1519명을 대상으로 '가장 다니고 싶은 꿈의 직장'에 대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17.3%가 '퇴근시간이면 컴퓨터가 자동으로 꺼지는 등 칼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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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생각하는 ‘꿈의 직장’ 1위는 칼퇴 시켜주는 직장

교통사고 피해자 여성을 구조하던 특전사사가 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그의 아버지가 남긴 말이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10일 MBC 뉴스투데이는 고(故) 정연승 상사의 아버지인 정병화 씨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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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구하다 차에 치여 숨진 특전사 아버지가 남긴 말

병무청이 성전환자(트랜스젠더)들에게 '병역을 면제받고 싶으면 고환을 적출해야 한다'는 자체 기준을 강요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다. 13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은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발표했다. 김 의원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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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성전환자들에 ‘고환 떼야 군대 면제’ 강요”

트럭에 치인 딸을 찾다가 같은 장소에서 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은 아버지의 소식이 안타까움을 안겨주고 있다. 22일 전북 임실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5분경 전북 임실군의 한 도로에서 갓길을 걷던 김모(28)씨를 1톤 트럭이 치었고 5분 뒤 같은 장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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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장소서 5분 간격으로 차에 치인 지적장애 父女

인천 부평에서 20대 커플이 폭행 당해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가해자 중 한 명인 여고생의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온라인상에는 가해자 4명의 신상 정보와 함께 여고생이 SNS에 올린 글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글에 따르면 여고생 안모(18) 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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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서 커플 ‘무차별 폭행’한 여고생이 SNS에 남긴 글

지난 여름에 이어 이번 가을에도 경복궁과 창경궁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6일 서울시 공식 페이스북은 "경복궁, 창경궁 야간 특별관람"이라는 제목의 공지를 올렸다. 공지문에 따르면 야간개장 티켓 예매는 오는 8일(목요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과 인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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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창경궁 ‘가을’ 야간개장 오는 8일 예매 시작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가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위안부 실태를 알리기 위해 팔 벗고 나선다.지난 17일 경기도 광주시 나눔의 집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가 오는 20∼21일 중국 상하이를 방문해 피해 경험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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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살 고령의 나이에 ‘위안부’ 해외증언 나서는 이옥선 할머니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10대 청소년이 훔친 차량으로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다 동승한 여자친구를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2일 경북 군위경찰서는 이날 19세 A군 등 3명이 훔친 체어맨 차량을 타고 달아나다 마주 오던 택시와 정면 충돌해 1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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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발포에 역주행하다 여친 숨지게 한 10대

김정은이 북한의 신예 걸그룹 청봉악단 출연 공연을 보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최근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인 김정은과 부인 이설주는 모란봉악단 단원들과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 청봉악단의 공연을 관람했다. 청봉악단은 모란봉 악단의 후배 여성 악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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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걸그룹에 둘러싸여 웃음꽃 활짝 핀 김정은

31일 부산시 소방안전본부는 양영채(46) 소방경이 지난 30일 부산진소방서 당직실에서 심근경색으로 쓰려졌다고 밝혔다. 당시 양 소방경을 발견한 동료 소방관과 119 구급대가 양 소방경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양 소방경은 결국 숨지고 말았다. 앞서 양 소방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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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당직 중 심근경색으로 숨진 40대 소방관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사전투표가 끝난 뒤에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투표함을 지키는 시민들이 있다. 지난 5일 오후 6시를 기점으로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된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마감됐다. 대통령 선거 사상 처음으로 진행된 사전투표는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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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끝난 뒤 봉인된 투표함 밤새 지키는 시민들

총장과 이사장 사퇴를 촉구하며 단식투쟁하던 김건중 동국대 부총학생회장이 단식 50일째인 3일 병원으로 옮겨졌다. 동국대 교수협의회와 총학생회 등으로 구성된 '범동국비상대책위'(비대위)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동공이 풀리고 의식이 거의 없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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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50일째’ 동국대 부총학생회장 결국 병원행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초등학교에 다니는 12살짜리 조카에게 "넌 골반이 크니까 애 잘 낳겠다"고 말한 삼촌이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1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2살 딸을 키우는 한 여성이 겪은 황당한 경험담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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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딸에게 ‘골반’ 발달해서 애 잘 낳겠다는 도련님

몇 차례 막말 논란을 빚었던 새정치민주연합 이용득 최고위원이 11일 박근혜 대통령의 전날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발언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또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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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득 또 朴대통령 겨냥 막말논란 “애도 안 키워보고…”

음주운전 사고로 억울하게 피해를 입은 피해자의 사연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지난 15일 MBC 'PD수첩'은 '음주운전 피해자의 절규, 우리의 미소를 기억해 주세요'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음주운전 사고로 아내와 딸을 잃은 김경동씨의 안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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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음주운전으로 사랑하는 아내와 딸을 잃었습니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안종범 전 수석의 수첩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직접 지시했던 흔적이 드러났다.15일 MBN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에 만들어지는 한류 체험장에 특정 배우의 동영상과 입간판 등을 제작해 설치하라고 지시한 정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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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류 전파 위해 송중기 동영상 만들어라” 지시

횡단보도 도로가 일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 새벽 3시 서울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역 4번출구와 3번 출구 사이 횡단보도가 일부 무너졌다. 발견된 구멍 크기는 가로.세로 약 50cm 규모이며 토사가 유실돼 구멍 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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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창공원역 인근 도로 ‘깊이 5m’ 싱크홀 발견

이번 주말에는 추위가 지속되고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온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이날 전국은 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8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또, 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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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내내 ‘꽁꽁’, 오늘 밤부터 눈 오는 곳도

매서운 한파로 북한의 대동강이 꽁꽁 얼어붙고 백두산 주변은 기온이 영하 35도까지 떨어졌다. 22일 KBS 뉴스는 최학의 한파가 한반도에 찾아온 가운데 북한 지역에도 혹한의 추위로 잔뜩 움츠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평양을 관통하는 대동강은 거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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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도 최악 한파…대동강도 ‘꽁꽁’ 얼어 (영상)

교육부의 장기결석 초등학생에 대한 전수조사 마감을 하루 앞둔 26일 경남에서는 3명의 소재가 여전히 불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교육청과 경찰은 교육부 전수조사와 별개로 이들 학생에 대한 조사를 계속 해 나갈 방침이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19일 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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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초등생 3명 ‘행방 불명’...경찰 소재 파악 중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생활비를 빌미로 여대생들에게 불법 낙태수술을 알선해온 대학생이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최근 서울중앙지검경찰청은 낙태 방조 혐의로 28살 대학생 김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13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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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상대로 불법 낙태수술 알선해 생활비 번 대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