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담화 이후 더 큰 촛불이 타오를 것으로 보인다. 3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제6차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촛불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법원이 이번 집회에 대해 일몰 전까지 청와대 100m 앞까지 행진을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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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전국 70 곳에서 300만 촛불 타오른다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값싼 옥수수유를 섞은 가짜 참기름을 만들어 호텔과 학교 급식업체 등에 수년간 납품해 온 제조업자가 적발됐다.홍씨는 이밖에도 값싼 수입산 참기름 3만여ℓ를 사들인 뒤 자신이 만든 참기름인 것처럼 허위표시해 2009년부터 5년간 3억 2천만원 상당의 참기름을 판매하기도 했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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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학교급식에 ‘가짜 참기름’ 공급한 유통업자 적발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입주자의 재산을 지키라고 고용된 빌딩 경비원이 되레 건물에서 고가 자전거를 훔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경비원은 자신의 직업 덕택에 가장 잘 알고 있던 폐쇄회로(CC)TV의 앵글을 교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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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경비원이 ‘고가 자전거’ 훔치다 덜미

via 온라인 커뮤니티 19일 국민일보는 기간제 교사였던 두 선생님이 정규직 공무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순직 처리되지 못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 사안에 대해 공무원 인사관리를 담당하는 인사혁신처는 공무원을 '상시 공무에 종사하는 자'에 한정했다. 비정규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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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던진 두 단원고 교사, “비정규직이라 순직 아니다”

메르스 완치 의사가 자신의 병원명이 공개된 것에 대해 "옳은 일이다"라는 소신을 밝혔다. 8일 JTBC 뉴스룸은 메르스에 감염된 5번째 환자였던 천호동 365열린의원 의사 A씨와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A씨는 메르스 최초 감염자를 진료하다 감염돼 치료를 받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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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완치 의사 “병원명 공개 꼭 필요하다”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잘못된 처방으로 환자를 피토하게 만들었던 이대목동병원이 의료 과실 사실이 보도되자 위로금은커녕 환자에게 퇴원을 강요하는 등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 이대목동병원에서 류머티즘 통원 치료를 받던 박모(64) 씨는 지난달 병원에서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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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과실 보도 후 이대목동병원이 보인 황당 반응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경기도 성남의 한 사립고 교무부장이 2년에 걸쳐 같은 학교에 다니는 자녀의 생활기록부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났다. 20일 경기도교육청은 '성남 A고교 생활기록부 조작 사안 감사결과'를 발표하고 자신의 딸 생기부를 여러 차례 조작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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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생활기록부 조작해 ‘명문대’ 입학시킨 교무부장 학부모

여자 후배를 마구 때리고 나서 옷을 벗겨 원룸에 감금한 10대 청소년들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 대전지법 형사1단독(채승원 판사)은 청소년 쉼터에서 알게 된 여자 후배를 폭행하고 감금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기소된 최모(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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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갈취에 옷 벗기고 감금…무서운 10대들 징역형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이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 세워진다. 김백규 애틀랜타 전 한인회장은 지난 8일(현지 시간)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을 국립민권인권센터(Nati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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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애틀랜타에 ‘평화의 소녀상’ 세워진다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밸런타인데이에 남성들은 정성이 들어간 '직접 만든 초콜릿'을 최고의 선물로 꼽았다.11일 모바일 잠금화면 플랫폼 캐시슬라이드는 남녀 사용자 1,758명(남성 589명, 여성 1,16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밸런타인데이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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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5명 중 1명 “밸런타인데이에 직접 만든 초콜릿 받고 싶다”

길거리에서 흡연하는 학생들을 혼내려다 자신보다 훨씬 큰 키와 덩치를 보고 그냥 지나친 경우가 있는 시민이라면 다음 통계를 보면 공감할 것이다. 3일 서울연구원이 발간한 '광복 70년, 서울은 어떻게 변했을까? 보건·의료' 편 인포그래픽스에 따르면 1965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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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평균키 50년 새 男 10.2㎝·女 4.4㎝ 커졌다

현직 국가공무원이 해수욕장에서 여성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하다 경찰에 적발돼 물의를 빚고 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서귀포시 중문색달해변에서 여성 관광객의 신체 일부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기상청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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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서 여성 신체 몰카 촬영하다 걸린 5급 공무원

군 당국이 20일 "대북 확성기 방송을 계속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북한군은 전통문을 통해 "48시간 이내에 대북 확성기 방송시설을 철거하라"고 요구하며 "방송을 중단하지 않을 시 군사적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우리 군은 이날 "대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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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대북 확성기 방송 계속할 것”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과 서부전선 포격 도발로 초래된 한반도 군사적 긴장 상황을 논의하는 남북 고위급 접촉이 23일 오후 3시30분께 판문점에서 재개됐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남측에선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북측에선 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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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남북 고위급 접촉 오후 3시30분께 재개

부산에 사는 한 여성이 억지로 먹인 막걸리를 마시고 구토를 해 안타까움을 샀던 강아지가 새 가족을 찾아 나섰다. 5일 동물사랑실천협회 '케어'는 공식 페이스북에 '사지 마세요, 입양하세요'라는 안내글을 올렸다. 케어에 따르면 막걸리를 먹고 구토하던 강아지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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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강아지’가 새 가족을 찾습니다”

인천공항이 국토교통부의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국내 주요 공항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 8일 변재일 의원은 국토부가 제출한 '2014 항공교통서비스평가' 결과 국내 4개 국제공항 중 인천공항의 이용자 만족도가 76.93점으로 가장 낮았다고 밝혔다. 항공교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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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이용자 만족도는 국내 공항 중 ‘꼴찌’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서울대공원 동물원이 폐쇄 104일 만에 다시 문을 연다. 28일 서울대공원은 조류독감 안전성을 최종확인하고 동물원을 오는 30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서울대공원은 지난해 12월 17일 황새와 노랑부리저어새 등 조류의 사체, 분변 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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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에 문 닫았던 서울대공원 동물원, 오는 30일 재개장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카페에서 사무를 보거나 공부를 하는 '코피스족'이 늘어나면서 이들의 금품만 노리는 상습 절도범까지 등장했다.지난 3일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카페와 같은 공공장소에서 노트북과 스마트폰 같은 전자제품을 훔쳐 달아난 30대 남성 최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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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있는 ‘노트북’만 노린 상습 절도범 CCTV 영상

<아이가 복도에 나가니 보육교사가 교실 문을 닫아버리는 장면​> via NocutVideo / YouTube 포항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아이를 정서적으로 학대해 트라우마를 남겼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3일 포항시청 공식 홈페이지에는 <포항시 어린이집 아동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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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아이에게 ‘죽은 거미’ 먹으라고 한 어린이집 교사 (영상)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전국노래자랑' MC 송해가 참가자에게 부적절한 행동을 해 방통위로부터 '권고' 의견을 받았다.12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달 26일 방송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 충남 서산시 편에 대해 권고 의견을 내렸다. 이날 방송에서 MC 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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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전국노래자랑서 참가자 ‘성기’ 만졌다 방통위 ‘권고’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장애인 주차구역에 고가의 수입차 '포르쉐'를 세우고 간 무개념 운전자가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16일 국내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유전무죄 무전유죄 포르쉐 파나메라'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 3장이 올라와 이목을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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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대 ‘포르쉐’를 장애인 주차구역에 세운 무개념 운전자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지금 우리나라는 아이들이 살기 좋은 나라인가요? 아이들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주세요!" 20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이날부터 한 달간 네이버 해피빈에서 아동정책제안 캠페인 '똑똑똑, 아이들의 정책을 부탁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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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아동정책 캠페인 ‘똑똑똑, 아이들의 정책을 부탁해’ 실시

박제윤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이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에 반대해 집단행동을 하는 교사들을 징계하겠다고 경고했다. 23일 박제윤 교육과정정책관은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교사들의 시국선언과 서명운동 참여, 정치편향 수업 등으로 교육의 중립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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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전교조에 엄포 “학생 선동하면 엄정 대처할 것”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한반도에서 전쟁이 나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뛰어들 사람은 얼마나 될까? 최근 160여개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2명 중 1명이 "한반도에서 전쟁이 나면 참전하겠다"고 답했다.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요즘 청년들의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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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나면 ‘참전’하겠다는 청년들을 위해 바꿔야 하는 2가지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구명조끼 여기 있다. 빨리 입고 탈출해! 너희들부터 빨리 나가!"스승의 날을 일주일 앞둔 8일 세월호 자원봉사자 임영호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직 가족들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세월호 미수습자 고창석 선생님의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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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에게 ‘구명조끼’ 벗어주고 배 안으로 뛰어들어간 고창석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