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주차관리원으로 일하는 40대 여성이 도로에서 주운 3억원짜리 수표를 주인에게 돌려줬다. 7일 인천 남구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인하대학교 후문 인근 공영주차장에서 주차관리원으로 일하는 김춘자(49·여)씨는 우연히 도로에서 수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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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짜리 수표 주운 주차관리원 주인 찾아 돌려줘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김주하(42) MBC 전 앵커가 전 남편으로부터 '외도 사과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이날 김씨와 강씨는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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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앵커, 전 남편에 3억 ‘외도 사과금’ 받는다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전남 신안 섬마을에서 벌어진 성폭행 사건 피의자들이 약 2년 만에 온당한 법적 처벌을 받게 됐다.대법원 3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지난 10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치상) 혐의로 기소된 김모(40) 씨 등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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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죄 지었지만 공모는 안했다”…반성 안하는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범

via MBC '시사 매거진 2580' 마취 상태인 환자를 두고 모욕적인 발언을 한 의료진의 대화 내용이 담긴 녹취 파일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시사 매거진2580'에서는 강남의 한 대형 성형외과에서 수술 중에 벌어진 충격적인 대화 내용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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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X, 내 아들이면 호적판다” 수술 중 의료진 대화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고법 제1형사부(이범균 부장판사)는 23일 신체교정을 핑계로 10대 제자에게 성폭력을 휘두른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기소된 태권도장 관장 A(50)씨에 대한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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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교정 빙자 제자 성폭행…태권도 관장 징역4년

<기사와 직접 관련없는 자료사진>(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최근 대전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들이 집단으로 감기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았다.[ⓒ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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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 산후조리원서 신생아 집단 감기 증세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항상 감사합니다" 하루에도 수백 군데에 달하는 곳을 돌아다녀야 하는 택배기사들은 조금씩 더워지는 날씨가 반갑지 않다.여름이 찾아오면 날씨가 선선해도 쉽지 않은 배송 업무가 더 어려워지기 때문.특히 최근 남양주 다산 신도시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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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에 고생하는 택배기사 위해서 집앞에 ‘카페’ 만든 청년들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사내 따돌림을 견디다 못한 한 여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여성이 마지막으로 남긴 유서에는 직장 내 '사내 왕따' 가해자들로 추정되는 세 사람의 이름이 적혀있었다. 23일 서울경제가 보도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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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이 사람들이 왕따시켰다”…사내 따돌림 폭로하고 목숨 끊은 42세 아내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트럭 운전자가 자신의 앞으로 끼어든 택시를 뒤쫓아가 BB탄 총을 쏴 입건됐다. 11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최모(46)씨는 10일 오후 9시께 마포구 아현교차로 인근에서 자신의 1t 트럭을 몰고 공덕오거리 방향으로 운행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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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끼어들어” 택시 쫓아가 BB탄 쏜 트럭운전자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무면허로 필러·보톡스 시술을 하는 이들에게 필러와 보톡스 약품을 공급한 50대 업자가 실형을 선고받았다.김 판사는 "피고인은 동종 범행으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데다 지난해 의약품 밀수와 관련해 관세법위반죄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도 다시 이 범행을 저질렀다"며 실형을 선고했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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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시술용 필러·보톡스 납품업자에 징역 1년6개월

지난해 1월 이스타항공 국내선 비행기에서 운항 중 문 열림 경고등이 켜지자 승무원이 문 손잡이를 붙잡고 목적지까지 운항했던 상황이 법원 판결문에서 드러났다. 출발지로 회항할 때는 문에 테이프만 붙이는 등 후속 조치도 부실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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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문열림 경고등 뜨자 승무원이 문 잡고 운항

29일(현지시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한국인 남성 K(44)씨와 접촉했을 것으로 의심돼 중국과 홍콩 당국으로부터 격리된 인원이 56명에 달했다. 이 가운데 한국인은 8명으로 파악됐다. 30일 중국 외교가 등에 따르면 광둥(廣東)성 후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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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홍콩, 메르스 확진자 접촉 56명 격리…한국인 8명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KBS 기자들이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을 적극적으로 보도하지 못한 것을 반성하며 공동 성명을 냈다. 26일 KBS의 15년 차 이상 기자들은 '최순실 게이트' 정국 속에서 공영방송의 본분을 다하지 못한 것에 대해 고대영 사장의 퇴진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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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기자들 “‘수신료 JTBC 주자’해도 할 말 없다”

보건당국의 메르스 방역망에 단단히 구멍이 뚫렸다. 8일 KBS 뉴스9는 "76번째 메르스 환자가 다녀간 건국대학교 병원이 질병관리본부에 '메르스 감염이 의심된다'고 통보했지만 질병관리본부는 이후 하루 동안 전혀 그 사실을 파악하지 못 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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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 메르스 감염의심 환자 하루넘게 방치

[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꿈과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로 봄소풍을 갔던 초등학생들이 수도권을 덮친 물폭탄으로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어제(16일)부터 수도권에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쏟아졌다. 시간당 30mm에 달하는 폭우는 도시를 물바다로 만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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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로 소풍왔다가 ‘기습 폭우’로 봉변당한 초등생들

경남 양산에서 야생진드기에 물렸을 때 나타나는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SFTS) 양성 환자가 나왔다. 1일 양산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양산시 상북면에 사는 김모(77·여)씨에 대해 질병관리본부가 최종 검사를 실시한 결과 SFTS 양성 판정이 나왔다.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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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서 ‘야생 진드기’에 물린 70대 할머니 위독

via 남양주 경찰서 경기도 남양주와 구리 일대에서 무법자 행세를 하며 폭력을 휘둘러온 '구리식구파' 조직폭력배 70명이 무더기로 검거됐다.경찰은 해외로 달아난 조직 간부 2명을 쫓는 한편, 이들이 보이스 피싱 범죄에도 연루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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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일대 ‘무법자’ 조폭 70명 무더기 검거

via 코레일 내일로 20대 젊은이들의 유용한 여름 여행 상품인 '내일로(Rail-ro)'의 사용 연령이 확대된다. 지난 7일 '코레일'은 2015년 한 해 동안 '내일로' 티켓의 이용대상 범위를 기존 만 25세 이하에서 만 28세 이하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대 7일간의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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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내일로’ 이용연령 만28세로 확대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인 공업용 칼날이 기내식의 빵 포장지 안에서 발견돼 국토부가 진상 조사에 나섰다. 지난 23일 JTBC 뉴스룸의 보도에 따르면 이달 15일 몽골에서 출발해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에 탑승한 최모씨는 오른손을 크게 다쳤다. 기내식으로 나온 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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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기내식 빵에서 ‘공업용 칼날’ 나와

제2롯데월드 신축공사 현장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롯데건설이 현장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롯데건설이 제2롯데월드 신축 과정에서 근로자가 사망해 기소된 적은 있지만 공사현장 관리 전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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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제2롯데 공사 법규위반 109건 적발’

예비군 훈련을 받은 한 남성이 부실한 도시락에 분노를 표출했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을 '예비군 6년 차'라고 소개한 A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이날 울산 울주군 온산에서 향방작계 훈련을 받은 A씨는 자신이 점심시간에 제공받은 도시락 사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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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뚜껑을 열어 본 예비군이 분노한 이유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를 두고 배팅을 벌이는 '불법 토토'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논란이다.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통령 탄핵 토토 배당'이란 제목의 불법도박 사이트 화면 캡처본이 올라왔다. 해당 사이트는 박 대통령의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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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탄핵심판 결과 놓고 ‘불법 토토’ 기승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내가 왜 죽어야 되지? 난 아직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먹고 싶은 것도 많은데..."학교에서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느라 '자살시도'까지 했던 소녀가 자신을 향한 응원 댓글을 보고 다시 한 번 삶에 대한 용기를 갖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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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보고 ‘자살시도’ 포기한 왕따 소녀가 전한 감사 인사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전처를 만나는 남편에게 복수하려 두살배기 의붓딸을 살해한 계모에게 징역 15년이 선고됐다. 17일 대전고법 제1형사부(유상재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A(24)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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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전처 만난다”며 2살 의붓딸 살해한 20대 여성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박 전 대통령이 구치소 생활 중 가장 많이 본 사람은 '구치소장'인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3일 JTBC 뉴스룸은 서울구치소장이 주말도 출근해 박 전 대통령과 면담을 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서울구치소장은 박 전 대통령의 구속 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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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도 반납하고 박 전 대통령 면담해준 구치소장···‘특혜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