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줄은 끌리는 법’…파독간호사, 캐나다서 친척 상봉
'핏줄은 어디서든 끌리게 돼 있다.'둘은 상봉 후 박 씨 어머니가 머무는 토론토 양로원으로 달려갔지만,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가 사촌 시누이를 알아보지 못해 안타까움을 더했다고 한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핏줄은 어디서든 끌리게 돼 있다.'둘은 상봉 후 박 씨 어머니가 머무는 토론토 양로원으로 달려갔지만,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가 사촌 시누이를 알아보지 못해 안타까움을 더했다고 한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깊은 바닷속에 가라앉은 세월호가 바로 세워지면서 선체 내부의 모습이 드러났다. 지난 12일 세월호 참사 희생자인 단원고등학교 정동수 군의 아버지이자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선체 인양 분과장인 정성욱 씨는 인사이트에 직접 촬...
[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수능에서 한 번의 고배를 마신 재수생들은 설 연휴에도 고향에 내려가지 않은 채 오로지 공부에만 전념했다. 30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노량진 종로학원은 설날임에도 수능 준비에 한창인 재수생들로 북적였다. 오늘(30일)로 수능이 290...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퇴근길 만원 버스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1시간 30여 분 전부터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여수경찰서는 지난 6일 오후 6시 33분쯤 여수시청 앞 버스정류장에서 승객 40여 명을 태운 버스에 불을 지른 문 모(69) 씨...
<모집 공고 캡쳐> Via 온라인 커뮤니티 국내 비영리단체가 주관하는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하는 한국 청소년 150명이 2011년 대규모 원전사고가 난 일본 후쿠시마현을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후쿠칸네트'라는 이...
31일 오전 11시6분께 동대구역 환승센터 공사현장이 붕괴됐다고 YTN이 긴급보도했다. 이번 사고는 환승센터 지하에 갑자기 큰 구멍이 생겨 근로자 11명이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부상자 모두 병원으로 이송 중이며, 경찰은 콘크리트 타설을 하...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아들이 남긴 돈인데 허투루 쓸 수 없죠"군 복무 4개월 만에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들의 이름으로 매년 아들의 모교에 장학금을 전하는 부모가 있다.지난 6일 고(故) 고찬영(사망 당시 20세)씨의 아버지 고준석(50) 씨와 어머니 김...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서울 광화문역과 강남역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의 생신을 축하하는 광고판이 등장했다. 지난 13일 미디어몽구 트위터에는 "지하철 광고판에는 연예인 생일 축하만 있는 게 아닙니다"라며 "광화문역, 강남역에 일본군 '위안...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일할 능력은 있지만 그냥 일하지 않고 쉰 청년 인구가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2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15~29세 '쉬었음' 인구는 1년 전보다 1만1,600명 늘어난 36만2천명이었다. 이는 2013년 2월(38만6천명) 이후 4년 만에 가...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세월호가 침몰한지 1073일만에 수면위로 모습을 드러내면서 가족의 시신을 찾지못한 미수습자 가족들은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다.지난 22일 해양수산부가 본격적으로 세월호 인양을 시작한 뒤 미수습자 가족인 조은화 학생 어머니 이금희 씨...
무박 2일동안 진행된 남북 적십자실무접촉단은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남북 실무접촉단은 다음달 20~26일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하기로 합의했으며, 상봉 대상자는 200명이다. 이산가족 상봉이 합의됨에 따라 적십자는 조만간 상봉 대상자를 추첨을 통해 5배수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가출한 학생들이 하루 50명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6일 채널A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7개월간 집계된 가출신고 건수는 1만6백 여 건을 넘었다.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약 1천 명가량 더 많았으며, 가출 청소년의 여초 현상은...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땅콩 회항' 사건으로 국민적 질타를 받은 조현아(42)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근황이 전해지면서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심경을 전했다. 지난 12일 박창진 사무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의자이신 그분의 사회봉사 뉴스가 메인에 떴...
아래아 한글 1.52 버전. via 한글과 컴퓨터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워드프로세서 '아래아한글 1.0'의 최초 버전이 여전히 오리무중에 빠져 있다. 앞서 지난 8월 4일 국립한글박물관은 "아래아 한글 1.0 버전 구매 공고문을 냈지만 7개월째 기증자가 나타나지 않는다"...
21년전 오늘(21일)은 성수대교가 무너진 날이다. 지난 1994년 10월 21일에는 한강 11번째 다리인 '성수대교'가 잘려 도로를 달리던 차량 6대가 한강으로 추락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차를 타고 있던 여고생을 비롯한 32명이 숨지고 17명이 중경상을 입은 이 사고는...
금요일인 30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아침에 중부 일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고, 경북내륙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
via JTBC 뉴스룸 싼값에 살 수 있는 '셀프 성형 기구'가 미용에 관심 많은 10대 소녀들을 중심으로 유행처럼 번지는 가운데 부작용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1일 JTBC 뉴스룸은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셀프 성형 기구를 소개하며 부작용에 대해 보도했다...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소방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참사로 꼽히는 '홍제동 주택 화재'에 출동했던 서울 은평 소방서 이성촌 대장이 당시 현장에 대해 회고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잡스'에는 이성촌 대장을 비롯해 전국 10명의 소방관이 출연해 소방관 근무...
<기사와 직접 관련 없는 자료 사진> 불과 만 8살도 안돼 성조숙증으로 진단받는 여자 어린이가 최근 7년 사이 15배나 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박미정·김신혜 교수팀은 2004~2010년 성조숙증이 의심돼 병원을 찾은 8...
20일 서아프리카 말리 수도 바마코에서 인질극이 벌어진 고급호텔에 말리 특수부대가 진입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바마코 도심에 있는 5성급 래디슨블루 호텔에는 이날 오전 7시께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으로 추정되는 무장 대원들이 들이닥쳐 이 호텔 투숙객 140명과 호텔 직원 30명 등 170명을 인질로 잡고 나서 말리 군경과 대치를 했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주 광산구 송정1동 주민들이 폐지 줍는 이웃을 돕고자 직접 손수레를 조립해 선물했다. 주민 주도 복지 실천 모임인 송정1동 '마을등대' 회원들은 1일 직접 조립한 '청춘 수레' 3대와 목도리, 쌀, 휴지 등 생필품을 이웃에 사는 폐지 줍는 노인 3명에게 전달했다....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인천과 경기도 시흥 지역 고등학생들이 집단 패싸움을 벌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인천지역 고교생 30여 명이 경기 시흥지역 고교생 수십 명과 싸움을 벌였다는 정황을 잡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
이른바 '워터파크 몰카사건'에서 몰카 동영상을 온라인에 유포한 컴퓨터 프로그래머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형사11단독 양진수 판사는 수도권 워터파크 여자탈의실에서 촬영된 몰래카메라 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음란물유포 등)로 기소된 컴퓨터 프...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서울과 강원도까지 1시간 30분 소요되는 서울~양양 고속도로가 오늘 30일 개통한다. 지난 29일 국토교통부는 오늘 저녁 8시부터 서울시 강동구를 기점으로 강원도 양양군까지 잇는 서울∼양양 고속도로(150.2㎞)의 마지막 구간인 동홍천∼양...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최근 3년간 각 지방자치단체에 지급된 소방안전교부세가 소방분야에 집중 투자되면서 올해 안으로 노후 장비 등이 100%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3일 국민안전처는 2015년 소방시설 확충을 위해 새로 도입된 '소방안전교부세' 투자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