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동대구역 환승센터’ 공사현장 붕괴
31일 오전 동대구역 환승센터 공사현장이 붕괴됐다고 YTN이 긴급보도했다.
31일 오전 11시6분께 동대구역 환승센터 공사현장이 붕괴됐다고 YTN이 긴급보도했다.
이번 사고는 환승센터 지하에 갑자기 큰 구멍이 생겨 근로자 11명이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부상자 모두 병원으로 이송 중이며, 경찰은 콘크리트 타설을 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에 있다.
한편,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는 대구시 동구 동대구역 인근 3만6000여㎡ 부지에 지하 7층, 지상 9층 규모로 건립 중이며, 지난해 2월 착공, 내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오향주 기자 hjo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