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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청소년들, 하루 50명 이상 가출한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가출한 학생들이 하루 50명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가출한 학생들이 하루 50명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6일 채널A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7개월간 집계된 가출신고 건수는 1만6백 여 건을 넘었다.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약 1천 명가량 더 많았으며, 가출 청소년의 여초 현상은 매해 나타나고 있다.

 

교육부는 "신고되지 않은 건수까지 더하면 1년에 7만여 명에 이르는 청소년들이 가출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국에 있는 가출청소년 쉼터는 116곳, 수용인원은 전부 합쳐 1천 2백 명에 불과하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가출 쉼터를 대폭 늘리고, 청소년들이 가출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 캠페인과 유해환경 개선작업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