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7일(일)

[인사이트] 김보영 기자 = 오랜 시간이 지나서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직접 진심을 다해 사과한 남성의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바이럴포리얼은 알래스카 출신 루이 아문드슨(Louie Amundson)이 학창시절 자신이 괴롭혔던 채드 모리세트(Chad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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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자신이 따돌렸던 왕따 친구에게 찾아가 20년 만에 사과한 남성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동물 학대와 관련된 끔찍한 사건이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빨간색 페인트로 색칠된 거북이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발견 당시 거북이의 몸통과 등껍질에는 빨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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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전체 빨간색 페인트로 칠해진 채 버려진 거북이 (사진)

via youtube /AMK Productions 현대 도시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공간(space)은 무척 중요하다. 타인의 공간에 허락 없이 침입하는 것은 금기인 탓이다. 뉴욕과 같은 대도시에서는 타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것은 더욱 더 해서는 안될 일로 여겨진다. 그런데 뉴욕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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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커의 ‘금기’ 깬 거리의 하이 파이브(동영상)

via orangeskylaundry.com.au 호주 브리스번(Brisbane)에 사는 스무살 청년 두명이 자동차 밴을 개조해 세탁기를 설치, 노숙자들의 옷을 빨래해주는 봉사를 활동을 펼쳐 화제다. 지난달 26일(현지 시간) 호주의 아침방송 선라이즈온7(SunriseOn7)에 따르면 20살의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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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세탁기’로 노숙자 빨래 해주는 청년들 (사진, 영상)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아파트 베란다 난간에 매달려 있는 이웃 주민의 생명을 구한 고등학생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12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진흥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이경훈 군은 지난 10월 11일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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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베란다 난간에 매달린 이웃 주민 구한 고등학생

via iurylima /imgur​ 누군가의 작은 선행이 어려움에 처한 한 사람에게는 평생 잊지 못하는 추억으로 기억되기도 한다. 최근 해외 사진공유 커뮤니티 임거(imgur)에는 한 누리꾼(iurylima)이 올린 사진 한 컷이 사람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만들고 있다. 이 사진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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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탄 장애인 손님 울린 맥도날드 알바생

via 대전 을지대병원 많은 이들을 울렸던 '편지임종'의 유가족이 임종 당시 곁을 지켜준 간호사들에게 다시 감사의 편지를 건넸다. 26일 중앙일보는 지난 16일 메르스 환자 발생으로 코호트 격리된 대전 을지대병원에서 메르스 이산 가족의 편지를 대신 읽어준 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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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임종 유가족이 간호사실에 건넨 봉투 (사진)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해병대 장병들이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정신을 몸소 발휘했다.25일 해병대 1사단은 전역한 해병대원의 어머니가 백혈병 투병 중이라는 소식을 전해 들은 후배장병들이 헌혈증 189장을 모아 전달한 사연을 전했다. 예비역 해병 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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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걸린 전우 어머니에 헌혈증 기부한 ‘의리’의 해병

[인사이트] 구은영 기자 = 현역 장교가 술에 취해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시민을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해 화제다. 17일 '대한민국 육군'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취객을 구한 박대용 중위의 사연이 올라왔다. 지난 12일 경기도 의정부 망월사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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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취객 구한 현역 장교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지난 2009년 9억 4천만원대의 군납비리 의혹을 폭로했다 군복을 벗어야만 했던 김영수 전 해군 소령이 '국방권익연구소'를 차렸다.앞서 김영수 전 소령은 2009년 MBC 'PD수첩'에 출연해 9억 4천만원대의 계룡대 군납비리 의혹을 제기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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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억원대 군납비리’ 폭로했다 전역한 해군 소령의 근황

"누나, 정말 보고 싶었단 말이에요!" 13일(현지 시간) 유튜브 채널 데일리 픽스 앤 플릭스(DailyPicksandFlicks)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4개월 간 떨어져 지낸 주인 발레리(Valerie)와 그녀의 반려오리 스퍽(Spuck)이 재회하는 훈훈한 모습이 담겼다. 발레리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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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만에 집에 온 주인 반기는 오리 (영상)

어린 딸을 위해 겨울왕국의 주인공 '엘사'로 변장한 딸바보 아빠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엘리트데일리는 어린 딸을 위해 영화 '겨울왕국' 속 주인공 엘사 드레스를 차려입은 아빠를 소개했다. 런던의 한 지하철에서 우연히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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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위해 ‘엘사’ 드레스 입고 지하철 탄 아빠 (사진)

[인사이트] 송영오 기자 = 남루한 옷차림으로 길가에 앉아있던 한 노숙자는 하염없이 예상치 못한 선물에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뉴질랜드 매체 뉴질랜드 헤럴드(NZ)는 오클랜드 리에무라의 한 교회에서 결혼한 부부가 노숙자를 울린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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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노숙자에게 ‘웨딩케이크’ 선물한 신랑·신부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저도 오래전에 택시기사님이 아들 같다고 무료로 태워 주신 거 이제야 갚았습니다"휴가 나온 군인을 집까지 무료로 태워준 한 누리꾼의 사연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제 군인을 태워줬습니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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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휴가 나온 군인을 집까지 태워준 이유

via 온라인 커뮤니티 내리막길을 내려가는 할머니의 리어카를 뒤에서 묵묵히 붙잡아주는 경찰관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한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속초에 사는 글쓴이 A씨가 오늘 아침 출근길에 촬영한 경찰관의 뒷모습을 담은 사진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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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폐지 실은 리어카 잡아준 경찰관 (사진)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모두가 정신없이 즐거운 축제 현장에서도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사람들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4일 찾은 '2017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여의도 물빛광장은 이색적인 공연과 멋진 야경, 다채로운 먹거리고 가득했다. 모두가 푸드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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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밤도깨비 야시장’서도 성숙한 ‘시민의식’ 보여준 방문객들

Facebook '경찰청(폴인러브)'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따돌림은 당하는 것은 네 잘못이 아니야..." 경찰들이 학교 폭력과 불안한 미래 때문에 괴로워하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보듬어주고 있다. 지난 28일 경찰청 공식 페이스북 '폴인러브'에는 '나쁜 기억을 지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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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나쁜 기억을 경찰이 지워드립니다”

Via imgur 한 청년의 따뜻한 선행이 담긴 사진이 뭉클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미국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과 사진공유 사이트 임거(imgur) 등에는 그리스 아테네의 한 거리에서 맨발의 노숙인에게 선사된 아름다운 순간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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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노숙자에게 신발 선물한 청년 (사진)

via 온라인 커뮤니티한 공중전화 박스에 이름 모를 누군가가 붙여놓은 쪽지 하나가 누리꾼들의 마음을 아련하게 하고 있다. 지난 10일 A씨는 길을 지나다 "친구를 찾습니다"​라는 큼직한 글귀가 적힌 종이를 발견했다. 공중전화 박스 벽면에 붙은 쪽지에 호기심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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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친한 친구의 전화번호를 알고 있나요?”

"사랑하는 친구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친구를 위해 작은 추모식을 열어준 학생들의 사연이 눈시울을 적시고 있다. 지난 24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페이스북에 '음주운전으로 못다 핀 꽃' 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돼 화제를 모았다.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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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차량에 치여 숨진 친구의 추모식 (사진)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3차 촛불 집회에 74만명이 모였지만, 집회 장소인 서울 광화문 광장은 먼지 하나 없이 깨끗했다. 지난 19일 서울시는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의 우월한 의식을 칭찬하며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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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다 치워서 광화문에 낙엽 말고 치울게 없습니다”

고아가 된 아기 고양이의 엄마가 되어준 원숭이의 모정이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고아가 된 아기 고양이를 발견한 포시티가 스스로 '엄마' 노릇을 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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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림받은 아기 고양이의 ‘엄마’가 된 원숭이 (영상)

메르스로 인해 폐쇄된 창원 SK병원 의료진을 격려하는 손편지가 포착돼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16일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병원 앞에 붙어 있는 누군가 쓴 격려 편지. 얼마나 힘들고 무서울까. 진짜 응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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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된 의료진 울린 따뜻한 ‘손편지’ (사진)

행복한 삶을 위해 뇌성마비 동생을 등에 업고 '죽음의 여정'을 하고 있는 시리아 난민 형의 모습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지중해를 건너고 발칸 반도를 넘어 최종 목적지 서유럽으로 향하고 있는 한 시리아 난민 형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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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성마비 동생 업고 수백km를 걸은 시리아 난민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