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6일(목)

수유동 오피스텔서 50대 女 살인 피의자, 13세 미만 성폭력 범죄 15회

서울 강북구 수유동 오피스텔에서 5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과거 13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범죄로 15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6일 CBS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살인 혐의로 구속된 나모(52)씨는 13세 미만 아동·청소년 대상 성폭력 범죄 전력이 15회에 달해 법원으로부터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받았다.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2014년 나씨에게 전자장치 5년 부착을 명령하면서 재범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나씨는 부착 기간 중 야간 외출 제한 등 준수사항을 어겨 벌금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나씨는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로 처벌받은 전력도 있다. 주점 화장실에서 모친이 습득한 휴대전화 4대 등 230만원 상당의 물품을 보관한 혐의로 2016년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나씨는 지난달 28일 수유동 오피스텔에서 지인인 5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돼 같은 달 30일 구속됐다. 


경찰은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뒤 나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