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15살이면 한창 이성에 대한 호기심이 왕성해지고 마음에 드는 사람을 보면 설렘이 폭발할 시기다. 그런 15살의 나이인 한 여중생이 자신의 사연을 전했다. 그 사연 속에는 매일 아침 등굣길 버스에서 마주치는 오빠에게 반했다는 내용이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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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같은 버스 타고 학교가는 오빠에게 오늘은 ‘고백’해보려구요”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당신은 '사형 제도' 존폐에 대해 어떤 입장인가.우리나라는 1997년 마지막 사형집행 이후로 사형수의 교수형을 진행하지 않았다. 20년 이상 사형을 집행하지 않아 사실상 '사형 폐지 국가'로 분류된 셈이다.하지만 강력 범죄가 지속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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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마지막 청소년 사형수는 가족들 눈앞에서 어린 딸 ‘집단 성폭행’한 10대들이었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6·25전쟁은 우리 현대사의 가장 큰 아픔 중 하나다. 민족끼리 서로 총부리를 겨뤄야 했고, 그 총탄에 형제·자매들이 목숨을 잃어갔다. 그 과정에서 북한 인민군의 엄청난 공세 속에 국군은 경남 내륙까지 쫓겨가야 했고 대한민국이 존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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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때 북한군에 밀리자 총들고 적진으로 돌진해 나라 구한 백선엽 장군의 ‘레전드’ 일화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데이트할 때면 30분은 먼저 나와있고, 헤어질 땐 언제든 당신을 집까지 데려다주는 남자친구.아침에 눈 뜨자마자 카톡을 보내고, 하루종일 연락이 된다.게다가 당신이 걱정할까봐 모든 '여사친'과 연락까지 끊을 정도로 완벽한 애인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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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다정한 남친이 10년을 키운 반려견 ‘유기’한 적이 있다는데, 헤어져야 할까요?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6.25전쟁 발생 69주년을 맞아 서울대학교에서 이뤄진 북한군의 학살이 재조명받고 있다. 개전 당시 북한군은 전쟁 발발 3일 만에 서울까지 밀고 내려왔다. 대다수의 사람이 황급히 피난길에 올랐으나 서울대병원에 근무하고 있던 사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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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점령한 북한군은 서울대병원에 쳐들어가 ‘의사·간호사·부상병’ 900명을 학살했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나는 밖에 나가면 안 돼요?"종양으로 얼굴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7살 꼬마 민하가 엄마에게 매일같이 물어보는 질문이다.희귀병에 걸린 민하는 스스로 호흡할 수도 먹을 수도 없다. 뿐만 아니라 목에는 수시로 가래가 쌓여 빼내야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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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 때문에 밖에 나가면 안 된다는 사실 모르고 매일 화장하는 7살 민하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남자친구와 여행 도중 동숙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이별을 당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자친구가 갑자기 이별을 선언했다"는 제목의 내용이 올라왔다.이 글을 쓴 A씨는 휴일을 맞아 남자친구와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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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이른 것 같아 여행 가서 ‘각방’ 썼다가 남자친구에게 차였습니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일본은 한국 정부의 권한을 빠르고 치밀하게 빼앗아 갔다. 1905년 을사늑약을 통해 외교권을 빼앗더니 1907년에는 군대를 해산시켰고, 1909년에 이르러서는 사법권마저 강탈했다. 그리고 1910년 6월 24일 대한제국은 경찰권까지 피탈 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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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오늘] “일본은 ‘경찰권’을 빼앗자마자 조선인들을 몽둥이로 두들겨 패기 시작했다”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말이 아닌 행동으로 사랑과 평화를 전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지도자로 떠오른 프란치스코 교황.갖은 핍박과 멸시로 상처받은 약자들의 마음을 진심으로 어루만져주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과거 행보가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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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다 흠칫하며 피하는데 따뜻하게 ‘이마 키스’ 해준 교황에 안겨 울먹인 남성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연인 사이에서 가장 신경 쓰이는 건 무엇보다도 애인의 전 연인이다.그런데 갑자기 전 여자친구가 내 앞에 임신을 하고 나타나 눈물을 흘린다면 어떤 생각이 가장 먼저 들까.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친의 전 여친을 만났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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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의 전 여친이 만나자고해 나갔더니 ‘21살’ 만삭의 임산부가 앉아있었습니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사랑에는 나이가 문제 되지 않는다고들 한다. 단 이미 성인이 된 후라는 조건이 붙어 있다.그런데 여기 고등학생이 초등학생과 연인 관계를 맺으며 스킨십까지 시도하려 했다는 사연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지난 2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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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이 초6이랑 사귀면서 ‘스킨십’까지 시도했는데 신고해야 할까요?”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눈만 마주쳐도 심장이 떨리고 얼굴만 봐도 좋은 사람이 있다. 그의 생각에 밤잠을 설치기도 하고 혼자서 괜한 상상을 해보기도 한다.별다를 것 없는 일상에 빛처럼 다가와 준 그. 그렇다. 나는 지금 짝사랑 중이다. 쌍방이 아닌 일방통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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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하고 나면 마음이 식어버리는 병에 걸렸습니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오빠 사실은 내가 엄청 좋아하고 있었어요" 한 여대생이 당사자에게 전하지 못한 고백을 커뮤니티에 적어 내려갔다.그런데 하늘이 도운 걸까. 여대생에게는 기적과도 같은 일이 벌어졌다.지난 20일 한 대학교 커뮤니티 '에브리 타임'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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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만 타다가 종강 때문에 망쳤다”는 고민글에 달린 기적 같은 댓글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한국은 어려운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먼저 도움의 손길을 뻗는 '정 문화'가 발달해있다. 그런데 이런 문화를 악용하는 해외 배낭여행객, 일명 '베그패커(begpacker·'구걸하다'는 뜻의 'beg'와 배낭여행객을 의미하는 'backp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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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어르신들 위한 ‘무료 급식소’ 찾아와 여행비 구걸하는 외국인 배낭여행객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감자에 싹이 나서 잎이 나서 묵찌빠!" 어릴 적 동네 친구들과 뛰어놀며 게임을 할 때면 자주 부르던 이 노래를 기억하는가.놀랍게도 해당 노래의 뒷부분은 지역마다 다르게 불리고 있었다.최근 SNS에서는 감자송의 후반부 가사가 동네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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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지역 ‘감자에 싹이 나서 잎이 나서’ 가사는 무엇이었나요?”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한가로운 저녁, 잔뜩 밥을 먹고 소파에 누워 TV를 보는데 엄마의 잔소리게 귀에 꽂힌다. "밥 먹고 누우면 소된다!" 아마 이 이야기에 많은 사람이 공감할 것이다. 세상 가장 행복한 순간은 맛있는 음식을 먹고 드러누울 때다. 유독 엄마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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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밥 먹고 바로 누우면 ‘소’ 된다는데, 몸에 진짜 안 좋은 거 맞나요?”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하지 말라고 해도 늘 짓궂은 장난을 치는 오빠에게 짜증을 내왔다면 오늘부터 조금은 참아주는 것이 어떨까.철없어 보이기만 한 오빠가 당신의 목숨을 살릴 은인이 될 수도 있으니 말이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2016년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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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 간지럼 태우다 목에서 ‘악성 종양’ 발견해 목숨 구한 친오빠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결혼은 새로운 인생의 시작이라고 한다.특히 결혼식은 변치 않을 사랑을 약속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새롭게 나아갈 인생을 축복받는 '세리머니'인 만큼 중요한 의식이다.하지만 최근에는 화려하고 성대한 결혼식을 반대해 허례허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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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객으로 부를 친구 없으니 결혼식 생략하고 혼인신고만 하자는 남자친구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남자친구의 친한 동생과 눈이 맞았던 순간의 선택이 목에 가시처럼 박혀 고민에 사로잡힌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친의 친한 동생과 바람을 피웠는데, 남자친구에게 너무 미안해 고백해야 하나 고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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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남친의 친한 동생과 ‘모텔’ 간 게 양심에 찔리는데 계속 숨겨도 될까요?”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강아지에게 주인은 세상의 전부입니다"이는 주인을 향한 강아지들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충직함을 잘 대변하고 있다.'세상의 전부'인 주인이 쓰러져 구급차에 실려가자 걱정된 마음에 그 곁을 떠나지 못한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이 가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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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에 실려가는 주인 걱정돼 곁에서 한시도 떨어지지 않은 강아지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윤봉길 의사는 자신의 죽음을 예견하고도 일왕에게 수통 폭탄을 던졌다.그는 뜻을 이루지 못한 채 일제 군인에게 붙잡혔다. 보통 사람이라면 오금이 저릴만한 상황이었지만 그는 그 누구보다 담대했다.아직은 세상을 모두 알지 못할 나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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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은 ‘총살’한 윤봉길 의사의 시신을 쓰레기장에 묻어 버렸다

[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사람들에겐 슬픈 숙명이 있다.상상만 해도 눈물이 앞을 가리는, 반려동물을 먼저 떠나보내야 하는 일이다.단순히 키우는 동물이 아닌 가족, 삶의 일부가 되어버린 반려동물을 먼저 떠나보내는 일은 감당하기 큰 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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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키운 반려견이 병에 걸려 안락사시키려던 순간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술과 밤이 있는 한 남녀 사이에 친구는 없다"라는 말이 있듯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성 간에 친구는 있을 수 없다고 말한다.아는 사이에서 연인 사이가 되는 것은 한순간에 벌어지는 일이고, 그만큼 이성 관계는 위험하다는 것.그런데 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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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10년 지기 여사친들과 1박 2일 여행을 가겠다는데 정말 괜찮을까요?”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육군 모 부대에서 외출 병사들을 대상으로 상식을 벗어나는 수준의 보고를 받는다는 주장이 나왔다.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부대의 모든 장병을 초대하고, 출타자에게는 시시각각 숙소의 위치와 연락처를 공유하라고 주문했다는 주장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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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과 첫 ‘면회 외박’인데 군대 단톡방에 함께하는 모든 걸 보고해야 한대요”

[인사이트] 황혜연 기자 = 아이를 가진 엄마들은 공공장소가 가시방석 같다. 아이가 울기라도 하면 주위를 둘러보며 눈치보기 바쁘다. 피해를 조금만 줘도 '맘충'이라 손가락질 받을 것만 같기 때문이다.혹여 '맘충'이란 소리를 들을까 노심초사하는 엄마는 '남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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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충’ 소리 들을까 봐 아기 칭얼대자 눈치 보며 황급히 식당 밖으로 뛰어나간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