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3일(토)

제주도에서 10년간 폐차에서 홀로 거주하며 거주불명 상태로 지내온 50대 남성이 지자체의 끈질긴 노력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일상을 되찾게 된 사례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행정안전부는 제주시가 추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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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폐차에서 거주하던 50대 남성, 8년의 설득 끝에 안정적인 일상 되찾았다

서울 지하철역에서 발생한 청각장애인 폭행 사건이 경찰의 소극적인 수사로 인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가족은 명백한 폭행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단순 과실치상으로 처리되고 있다며 강한 불만을 표했습니다.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보배드림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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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 어머니 폭행당해 팔 부려졌는데... 경찰은 ‘단순 과실치상’이랍니다”

부산의 한 오피스텔 기계식 주차타워에서 뒷좌석에 잠들어 있던 차주가 15층 높이에서 추락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21일 부산지법 형사 5단독 김현석 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70대 경비원 A씨와 50대 관리소장 B씨에게 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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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자석에서 잠든지 모르고 주차타워에... 뒤늦게 깬 차주, 차에서 나오다 ‘추락사’

세계 배드민턴 여자단식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덴마크 오픈 우승과 함께 BWF 투어 통산 상금 30억원 돌파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지난 21일(한국시간)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홈페이지에 따르면, 안세영은 현재까지 총 216만841달러, 한화로 약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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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상금 30억원 돌파했다... 프랑스 오픈서 올해 9번째 우승 도전

경남 거창군 가조면 당산마을의 천연기념물 당산리 당송나무가 5년 만에 송이를 피워내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거창군은 약 600년 된 노송인 당산리 당송나무에서 오랜만에 송이가 개화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나무는 과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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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위기 알려준다는 600년 된 거창 당송나무... 5년 만에 ‘송이’ 피웠다

인천에서 음주 상태의 승객이 버스 운전기사를 폭행하여 버스가 중앙분리대와 충돌하는 심각한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21일 인천 계양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입건하여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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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50대 남성, 하차 거부당하자 버스 기사 폭행... 중앙분리대 충돌

전 제주지방법원 부장판사가 근무시간 중 동료들과 음주 후 노래방에서 소란을 피워 대법원 감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해당 판사가 자신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깊은 반성의 뜻을 밝혔습니다. 지난 21일 여경은 전 부장판사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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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노래방 난동’ 판사 “카톡 속 애기는 7080 라이브 카페 여종업원”

30대 여성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마음에 드는 남성이 없어 결혼을 미루고 있다는 결혼 고민 글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마음에 드는 사람 없어서 못혼하겠다는데 눈 꼭 낮춰야 하나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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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는 남자 없는데 눈 낮춰 아무나 만나라고?”... 30대 여성 결혼 고민글

김혜경 여사가 '2025 한복 문화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해 한복의 세계적 위상 제고를 위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2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에서 개최된 '2025 한복 문화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한 김 여사는 축사에서 한복은 이제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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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홍보대사 된 김혜경 여사... “국내외 무대서 한복 품격 알릴 것”

사기 범행 제안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지인을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겨 20일 넘게 감금시킨 20대 일당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재판장 엄기표)는 국외이송유인, 피유인자국외이송, 폭력행위처벌법 위반(공동감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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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범죄조직에 지인 넘겨 감금시킨 20대, 1심서 징역 ‘10년’

최근 제주와 포항 해안에서 대규모 마약이 연이어 발견되면서 해상을 통한 마약 밀반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제주 해안에서 발견된 마대 안에는 66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의 케타민이 들어있었습니다. 케타민은 원래 의료용 마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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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포항 해안가서 연이은 대규모 마약 발견... 밀반입 우려 커져

갯벌 구조작업 중 순직한 해양경찰관 고(故) 이재석(34) 경사 사건과 관련해 당시 파출소 당직 팀장이 상황실 보고를 의도적으로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지난 21일 유족 측은 이 경사의 스마트폰에서 지난달 11일 오전 2시 30분쯤 인천해양경찰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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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해경’ 팀장, 상황 듣고도 의도적으로 ‘보고’ 안해... “난리 칠 것 같아서”

국방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군무이탈로 징계를 받은 장병이 4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군 복무 환경이 크게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탈영 문제는 여전히 심각한 수준입니다. 22일 서울신문에 따르면 조국혁신당 백선희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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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무기간 줄고, 휴대전화 쓰는데도... 최근 5년간 군무이탈 장병 4000명 넘었다

인천시 서구의 한 무인점포에서 발생한 황당한 사건이 법정 다툼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결제를 완료했음에도 불구하고 절도범으로 오해받아 얼굴 사진이 공개된 초등학생의 어머니가 업주를 상대로 형사고발에 나섰습니다. 22일 초등학생 A군의 어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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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원 결제했는데 도둑됐다... 무인점포에 얼굴 박제된 초등생, 엄마는 업주 고발

서울 강남구 소재 21층 오피스 빌딩에서 엘리베이터 고장으로 인해 퇴근길 직장인들이 장시간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21일 강남소방서는 오후 6시 33분경 엘리베이터 갇힘 신고를 접수받고 즉시 구조대원 5명을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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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악몽’... 강남 빌딩 엘리베이터 오작동으로 직원 15명, 2시간 감금

대전경찰청이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야구장 입장권을 대량으로 선점한 후 최대 15배의 폭리를 취한 암표상을 검거했습니다. 지난 21일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 위반, 업무방해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A씨는 단순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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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한 장에 40만원”... 야구장 입장권 ‘매크로’로 대량 선점한 암표상 검거

대통령실이 역술인을 행정관으로 채용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지난 21일 JTBC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인물의 주요 학력과 경력이 허위로 드러났습니다.당시 대통령실은 "문제없는 채용"이라는 입장을 고수했지만, 취재 결과 채용 근거로 제시된 자격 요건들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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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실 ‘역술인 행정관’, 주요 학력·경력 모두 허위로 드러나

배우 박성웅 씨가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함께 식사를 한 적이 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습니다.다만 두 사람은 만남 자체를 부인하고 있는데요. 특검을 추가 진술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두 사람이 만난 것으로 의심되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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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웅 진술 이후 임성근-이종호 ‘접촉 시점’ 좁힌 특검, 수사 속도 올린다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납치·감금 사태의 여파가 국제결혼 시장에까지 확산됐습니다. 지난 21일 서울신문 보도에 따르면 국제결혼 중개업체들은 캄보디아 관련 문의와 예약이 급감했다고 밝혔습니다.국제결혼 중개업체 매니저로 일하는 김보경(37)씨는 "추석 전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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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서 결혼 못해”... 캄보디아 범죄 여파로 ‘국제결혼 시장’도 직격탄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구조된 한국인 중 일부가 과거 대사관 지원으로 귀국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범죄조직에 가담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외교부의 대응 방식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2일 CBS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CBS노컷뉴스와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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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서 기껏 구출해줬더니... 3개월 뒤 범죄단지 또 갔다가 재송환

방송인 이경규씨 '약물' 복용 상태에서 운전한 혐의로 약식기소됐습니다.22일 매일경제는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지영)가 전날 이경규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벌금 200만 원에 약식기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약식기소는 정식 재판을 거치지 않고 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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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운전’ 이경규, ‘이 혐의’ 적용돼 약식기소... 내야 할 벌금 봤더니

캄보디아에서 국내로 송환된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의자들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핵심 증거인 휴대전화 분석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지 구금 시설에서 돈을 주면 휴대전화 사용이 가능했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범죄 증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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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주면 폰 사용” 증언... 캄보디아 범죄 증거 인멸 가능성, 수사 난항 예상

경기도가 도내 시내버스 요금을 6년 만에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22일 경기도가 도내 버스 업계 경영 상황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내버스 요금을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5일 첫차부터 적용되는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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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내버스 요금, 200~400원 오른다... 언제부터?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감금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서 한국인 남성이 구조를 요청하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더하고 있습니다.지난 21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이 영상은 캄보디아 범죄 조직에 의해 고문받고 숨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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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김OO, 도와달라”... 캄보디아서 절박하게 구조요청하는 남성 영상 확산

해병대 채해병 사망사건 및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2년 만에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기적적으로' 알아냈다며 특검에 비밀번호를 제출했습니다.지난 20일 임 전 사단장은 입장문을 통해 "오늘 새벽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발견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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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 2년간 모른다더니, 구속 위기 놓이자 ‘20자리 비번’ 기억한 임성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