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지난해 정부가 실시한 신용사면 조치의 효과가 제한적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용사면 혜택을 받은 국민 7명 중 1명이 1년여 만에 다시 연체 상황에 빠져 신용불량 위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국회 정무위원장)이 나이스신용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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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용사면 받은 국민 92만명... 1년 만에 다시 연체 위기 직면

캄보디아에서 활동하는 로맨스 스캠 조직에 가담해 국내 남성들을 상대로 사기를 벌인 20대 조직원들이 법정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7일 대구지방법원 형사11단독 전명환 부장판사는 캄보디아 로맨스 스캠 범죄 조직에 참여해 대포통장 수집과 범죄자금 세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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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저 일본 여대생인데요”... 한국 남자들 홀린 캄보디아 조직원들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신용대출 한도로 인한 주택 구입 제한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1억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을 보유한 차주들이 규제 지역 내 주택 매수 시 받게 되는 제약사항에 대해 혼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신용대출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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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마통’ 갖고 있으면 서울서 1년 내 집 못사... 즉시상환해도 불가

중국 국적의 58세 여성이 남편과 시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사건에서 항소심 재판부가 1심보다 가벼운 형을 선고했습니다. 17일 대전고등법원 제1형사부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1심에서 선고된 징역 5년을 파기하고 징역 4년을 선고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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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시어머니 흉기로 찌른 중국인 여성, 2심서 감형... 이유를 보니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가 17일 자신을 둘러싼 태양광 업체 주식 거래 의혹에 대해 공식 해명에 나섰습니다. 민중기 특검은 이날 언론 공지문을 통해 과거 태양광 소재업체 네오세미테크 주식 거래와 관련된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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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 김건희 투자했던 종목 보유해 ‘수익’ 봤다

인천 연수구의 한 숙박시설에서 올해 경찰에 임용된 20대 순경이 숨진 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17일 오전 2시 30분경 연수구 소재 숙박시설에서 20대 A 순경이 사망한 상태로 발견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A 순경은 올해 신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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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신임 순경, 인천 한 모텔서 숨진 채 발견... “교통조사계 근무해와”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우금1리 마치미 마을에서는 햇빛이 쨍쨍한 날이면 저절로 돈이 벌리는 놀라운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태양광 발전 시설을 통해 주민들이 월평균 20만 원의 기본 수익을 얻고, 전기요금 부담은 완전히 사라졌으며, 마을 공동기금까지 매월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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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0원, 매달 20만 원 수익”... 포천 마치미 마을의 태양빛 혁명

인천시 계양구에서 발생한 연쇄 추돌사고로 인해 택시가 병원 건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7일 오전 9시 18분께 작전동 세종병원에서 일어난 이번 사고는 70대 택시 기사의 추돌로 시작된 연쇄 충돌이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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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운전자가 몰던 택시에 치여 병원 들이받은 택시... 2명 부상

정부가 자국민 감금 및 취업사기 피해가 들끓는 캄보디아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 경보를 발령하면서, 동남아 진출 계획을 지닌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전략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지난 16일 외교부는 이날 오전 0시부터 캄보디아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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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캄보디아 여행 금지령’에 비상걸린 국내 기업들

한국관광공사가 제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찾은 해외 관광객 수가 일본 방문객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이 17일 공개한 한국관광공사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해 한국 방문 해외 관광객은 1637만 명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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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 찾은 관광객수 일본의 44.4%에 그쳐... 관광 수입은 아태지역 12위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제기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 설치법에 대한 헌법소원이 헌법재판소의 정식 심판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이 전 위원장이 제기한 방미통위 설치법 부칙 4조 위헌확인 헌법소원을 지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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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미통위 설치법’ 헌법소원, 정식 심판 회부... 헌재 판단 받는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연이어 재판에 불출석하면서 내란 우두머리 혐의에 이어 체포 방해 혐의 재판까지 궐석재판으로 진행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는 특수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3차 공판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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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보석 기각 후 연속 불출석... 내란·체포방해 두 재판 모두 궐석 진행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직장 내 괴롭힘 가해 의혹과 관련하여 과태료 처분을 최종 확정받았습니다. 지난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은 민희진이 서울고용노동청을 상대로 제기한 과태료 불복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로써 민희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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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괴롭힘 맞다”... 민희진, 과태료 불복 소송서 패소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발령됐던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와 비상진료체계가 오는 20일 0시부터 공식 해제됩니다. 17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결정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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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진료체계’ 20일 해제... 의료대란, 1년 8개월 만에 공식 종료된다

독일의 대형 유통업체 알디(ALDI)가 자사 홈페이지에 김치를 '일본 김치(Japanisches Kimchi)'로 소개하면서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이번 사태는 최근 같은 업체가 김치를 '중국 김치'로 표기해 판매한 것이 알려져 비판을 받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발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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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일본 김치?”... 독일 대형 마트, ‘중국 김치’에 이어 또 표기 논란 일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가 캄보디아 현지 범죄 조직에 통장을 대여한 혐의로 50대 남성을 입건했다고 17일 발표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해운대경찰서에 직접 출두해 "최근 3차례 캄보디아를 다녀왔고, 범죄 조직에 통장을 빌려줬다"고 자수했습니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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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다녀온 50대 남성, 죄책감에 자수... “죽은 사람 처리하는 소각장 있어”

KT 위즈는 17일 베테랑 내야수 오재일(38)이 21년간의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은퇴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오재일은 2005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야구 무대에 첫 발을 디딘 후, 서울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 두산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를 거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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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거포’ 오재일, 21년 선수생활 마감하고 ‘은퇴’ 선언... “성실했던 1루수로 기억되고파”

충북 단양의 남한강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경 하천 부유물 수거업체 관계자로부터 "하천 부유물에서 사람의 하반신이 나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수거업체는 단양 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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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서 부패된 신원미상 시신 발견... “머리 없는 상태”

경찰이 KT 무단 소액결제 사건과 관련하여 정부 조사 방해 의혹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16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5일 경찰청으로부터 해당 사건을 배당받아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내사는 과학기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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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무단 소액결제 사태’ KT에 칼 빼내들었다... “피해액만 1억 4천만원 상당”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활동하며 다수의 피해자들로부터 수억 원을 갈취한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에 대한 1심 선고가 17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서울동부지법 제11형사부(강민호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범죄조직가입 혐의로 구속기소된 한모씨를 포함한 5명의 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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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원 갈취’ 캄보디아 피싱조직, ‘마동석팀’ 오늘(17일) 1심 선고

해양경찰청이 중국 어선들의 대규모 조업 재개를 앞두고 서해 전역에서 대대적인 불법 외국 어선 특별단속 작전을 전개한다고 지난 15일 발표했습니다. 해양경찰청은 한국 배타적 경제수역(EEZ) 내에서 조업 허가를 받은 중국 어선 중 과반수를 차지하는 타망 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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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조업 중국 어선 800여 척 몰려와”...해경, 대대적인 특별단속 작전 중

경남 밀양시에서 80대 여성이 자신이 키우던 핏불테리어에게 물려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7시 30분경 밀양시 내일동의 한 주택에서 이웃 주민이 "80대 할머니 A씨가 맹견에 물려 비명을 지르고 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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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서 80대 할머니, 아들이 데려와 키우던 핏불테리어에 물려 사망

성평등가족부가 내년 성매매 피해자 지원에 200억 원 이상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정부안 기준 올해보다 약 9% 늘어난 규모로, 서울 마지막 성매매 집결지인 '미아리 텍사스' 철거에 따른 종사자 지원까지 포함되면 예산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17일 뉴시스에 따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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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여성 ‘사회 복귀 지원 예산’ 증액... 200억 이상 투입한다

학폭 피해 중학생, 같은 장소에서 실종... 경찰 연관성 조사 중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실종된 중학생이 사건 발생 나흘 전, 해당 장소에서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던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중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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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실종’ 중학생, 사고 나흘 전 해당 장소서 ‘학폭’ 당했었다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이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선정하는 올해 최고의 해외파 아시아 선수로 인정받았습니다. 지난 16일(한국 시간) AFC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 파하드 문화센터에서 개최된 'AFC 어워즈 2025'에서 이강인을 '올해의 국제선수상'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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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절친 ‘구보’ 제치고 ‘AFC 올해의 국제선수상’ 수상... 손흥민·김민재 이은 세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