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지난 7일 오후 5시 30분께 경북 구미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베트남 국적의 23세 노동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후 4시 작업을 마친 뒤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며 자리를 비웠지만, 끝내 돌아오지 못했습니다.A씨는 벽에 기대 앉은 상태로 숨져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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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낮 1시에 퇴근”... 폭염 속 외국인 노동자만 4시까지 일하다 숨졌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재구속되면서, 그가 수감된 서울구치소의 식단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10일 서울구치소에 따르면, 이날 아침 식단은 미니 치즈빵과 찐감자, 소금, 종합견과, 가공유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날 새벽 구속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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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빵에 찐감자, ‘이것’에 찍어먹어”... 尹, 구속 후 첫 아침식단 봤더니

파리 생제르맹(PSG)이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이 경기에서 한국의 스타 이강인 선수도 후반 막판 투입되어 팀의 승리에 기여했는데요. 10일 오전 4시 PSG는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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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환상 로빙패스’ 힘입어 레알마드리드 4-0으로 격파... PSG, 클럽월드컵 ‘결승’ 진출

석방 124일 만에 재수감 된 尹, 3평 독방 배정 받을 듯조은석 내란 특검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석방 124일 만에 다시 구치소로 들어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 독방에서 수용생활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10일 오전 2시 7분, 서울중앙지법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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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그샷’ 찍은 윤석열, 서울구치소에 재수감... 에어컨 없는 3평 ‘독방’에 입소 예정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됐습니다.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윤 전 대통령은 전날(9일) 오후 2시 15분, 남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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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다시’ 구속... 법원 “증거 인멸 우려”

'한미정상회담'이 조만간 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9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미국 측에 조속한 시일 내 한미정상회담을 열어 제반 현안에서 상호 호혜적인 합의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촉진하자고 제안했다"며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이에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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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빠른 시일 내 ‘한미 정상회담’ 제안... 미국 측도 공감”

"넥타이로 전해지는 정치인의 시그널, 지금 필요한 넥타이는..."정치인의 넥타이는 자신의 소속과 신념, 때로는 의도와 결단을 드러내는 무언의 수단으로 사용됩니다.지난 7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는 미리 준비한 취임사를 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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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 패턴 넘어 노 타이까지... ‘넥타이’로 메시지 전하는 정치인들

블랙핑크 리사 연인 프레데릭 아르노, 한국 백화점 대표들과 회동 블랙핑크 멤버 리사와 연인 관계로 알려진 프레데릭 아르노 로로피아나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한국을 방문해 주요 백화점 대표들과 연이은 만남을 가졌습니다. 럭셔리 패션 업계에서 주목받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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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남친’ 루이뷔통 2세가 한국서 조용히 만나고 간 사람들의 정체

전남 나주시 송월동의 한 아파트 주민들이 인근에 서식하는 백로떼로 인해 심각한 생활 불편을 겪고 있다. 9일 전남 나주시에 따르면, 이 아파트 인근 부지에는 1000마리 이상의 백로가 둥지를 틀고 생활하고 있다. 이 백로들은 영산강변에서 먹이 활동을 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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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마리 백로떼 습격’... 아파트 주민들 악취·소음에 ‘멘붕’

내년도 최저임금이 1만210원에서 1만440원 사이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는 현행 최저임금 대비 1.8%에서 4.1% 인상된 수준으로, 노동계는 예상보다 낮은 인상률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최저임금위원회 제11차 전원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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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 1만210원~1만440원 전망... “최대 4.1% 인상”

경기도의 닥터헬기가 지난 6년여 동안 총 1843회 출동하며 1804명의 중증외상환자를 구조해 골든타임 확보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9일 경기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아주대학교병원과 협력해 운영 중인 닥터헬기는 2025년 6월 기준 누적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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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X이재명 콜라보, 빛 발했다... 경기 닥터헬기, 1804명 구해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카페, 편의점 등에서 식용얼음 소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업체들의 식용얼음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실시한 최근 조사에서 일부 식용얼음이 위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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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먹은 카페 얼음, 세균 초과 적발”... 여름철 얼음 주의보 발령됐다

오는 14일까지 SK텔레콤 해지 위약금이 면제되면서 KT와 LG유플러스가 SKT 가입자 빼가기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삼성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와 오는 22일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폐지까지 겹치면서, 7월 이동통신 시장은 무분별한 경쟁 양상으로 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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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호객?”... 번호이동 현금 70만원 지원하는 KT·LG유플에 불만터진 기존고객들

인천 영종도 해상 실종 70대 선장, 엿새 만에 시신으로 발견 인천 영종도 인근 해상에서 시동이 켜진 채 발견된 어선에서 실종됐던 70대 선장이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해양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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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켜진 어선서 실종된 70대 선장,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여당에서는 구속영장 발부를 기정사실화하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습니다.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8일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 출연해 "오늘 저녁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에어컨 속에서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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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구속되면 서울구치소로... 박지원 “에어컨 없어, 선풍기도 시간되면 꺼진다”

미국 공군이 베테랑 공격기 A-10 '워트호그'(Warthog)를 2026 회계연도까지 완전히 퇴역시키기로 결정했다. 미 군사 전문매체 디펜스원에 따르면, 공군은 당초 이번 10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A-10을 퇴역시킬 계획이었으나 일정을 크게 앞당겨 2026년까지 모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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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킬러’ A-10 전투기, 50년 만에 역사 속으로

주차장에 '텐트'쳐 놓고 아스팔트 뚫어 고정까지한 남성주차장에 '텐트'를 설치한 것도 모자라 이를 고정하기 위해 아스팔트에 구멍을 뚫는 캠핑객의 모습이 포착돼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9일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주차장에 드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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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드릴질?” 텐트 고정하려 공공시설 훼손하는 민폐 캠핑객 (사진)

경기도 수원에서 83명의 임차인들에게 164억 원 규모의 전세 사기를 벌인 30대 여성이 필리핀으로 도주했다가 1년여 만에 검거되어 국내로 송환되었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지난 6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습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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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 164억원 규모 ‘전세사기’ 벌인 30대 여성, 도피 1년여만에 필리핀서 검거

폭염으로 인한 우편물 배달 지연 가능성 전국적인 폭염이 이어지자, 우정사업본부(우본)가 일부 지역에서 우편물 배달이 지연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9일 우본은 전국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집배원과 소포 위탁 배달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낮 시간대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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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에 특단의 대책 내놓은 우정사업본부 “일부 지역 배달 지연.... 고객 양해 당부”

하룻밤 사이 사라진 아르바이트생, 편의점 점주에게 남긴 이중 피해경기도 수원의 한 편의점 점주가 야간 아르바이트생의 갑작스러운 '셀프 퇴사'로 매출 손실과 본사 경고까지 이중고를 겪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더욱 황당한 것은 무단으로 근무지를 이탈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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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도중 ‘셀프 퇴사’한 알바생 때문에 8시간 방치된 편의점... 점주에게 황당한 요구까지 (영상)

'의대 교수' 엄마보다 잘 번다는 정은경 장남이 하는 일정은경(60)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아들이 의사인 어머니보다 높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8일 국회에 제출된 정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자료에 따르면 정 후보자의 장남 32세 A씨는 국내 대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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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 교수 엄마보다 ‘연봉’ 높아...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장남 직업 보니

휴무일에도 경찰관의 눈은 쉬지 않는다 비번일(휴무일)에도 경찰관의 날카로운 직감이 빛을 발했습니다.혈중알코올농도 0.3%를 훌쩍 넘는 만취 상태의 운전자를 추격해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데요. 9일 대전유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5월 27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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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날 차선 넘나드는 수상한 차량 포착한 순경... 만취운전자 추격·검거 도왔다 (영상)

고속철도 SRT가 특실 승객들에게 제공한 간식 박스에 일장기가 그려진 거북선 이미지가 포함되어 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사안은 역사적 상징물에 대한 부적절한 표현으로 많은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데요. 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SRT 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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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서 특실 승객들에게 제공한 ‘간식 박스’... 거북선 이미지에 ‘일장기’ 걸려 논란

난카이 대지진 발생 시 한국 영토 확장 가능성 국내 최고 지진 전문가로 알려진 홍태경 연세대학교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가 일본 난카이 대지진의 불가피성과 그 영향에 대해 중요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홍 교수는 "일본 난카이 대지진은 반드시 일어난다"며 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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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지진 전문가 “일본 대지진, 반드시 일어나... 대한민국 영토 커지게 될 것”

"온열질환 사고, 막을 수 있었는데..." 민주노총이 재차 촉구한 '폭염 대책'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산업 현장에서 이주 노동자가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윤석열 정부 때 규제개혁위원회의 재검토 권고로 무산된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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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첫날 무더위에 쓰러져 숨진 이주 노동자... 연이은 폭염에 민노총이 내놓은 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