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대표적인 오름인 노꼬메오름에서 불법 캠핑과 취사 행위가 지속되면서 환경 훼손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제주시는 23일 도청 홈페이지 '제주자치도에 바란다'에 "노꼬메산 정상 캠핑"이라는 제목의 민원이 접수됐다고 밝혔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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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고기 굽고 술판 벌여”... 제주 오름서 불법 취사·캠핑 즐기는 ‘민폐 캠핑족’ 단속 강화 나선다

이동통신사 대리점에서 10년 넘게 일했던 44세 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해 대리점 대표의 상습적인 폭행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지난 26일 YTN이 단독 입수해 공개한 CCTV 영상에 따르면, 지난 2023년 목포의 한 식당에서 대리점 대표 A씨가 직원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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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불러내 무차별 폭행”... 휴대폰 대리점 대표, 10년 일한 직원 상습 폭행 의혹

지난 26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국회에서 만나 양당 협력 방향을 두고 미묘한 견해차를 드러냈습니다. 조국 대표는 이날 취임 인사차 정청래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우린 동지였고 한배를 탄 운명공동체였다"며 양당의 긴밀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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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플레이 유감 vs 정치개협답보”... 정청래·조국 첫 만남부터 ‘신경전’

생후 83일 된 아기를 엎어 재워 숨지게 한 부부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지난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인천지법 형사9단독 정제민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또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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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83일 아기 엎드려 자다 숨져... 낮잠 자던 부모에 실형 구형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임 당시 "국가정보원 업무보고 자리에서 '폭탄주'를 마시고 술에 취해 경호관에게 업혀나왔다"는 취지의 폭로를 이어간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윤 전 대통령의 재임 시절 음주 관행에 대한 추가 폭로를 이어갔습니다.지난 26일 윤 의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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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오후 5시마다 ‘폭탄주’ 마셨다... 장관들은 ‘숙취해소제’ 챙겨”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하교 시간대 무단외출 혐의로 다시 법정에 섰습니다. 지난해 야간외출 금지 명령 위반으로 징역 3개월을 복역한 조두순이 이번에는 또 다른 외출 제한 위반으로 재판을 받게 된 것입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안효승)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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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외출로 다시 법정 선 조두순... ‘국민참여재판 희망하냐’ 묻자 “국민카드요?”

경북 김천시에서 50대 남성이 선로에 무단 진입한 후 운행 중인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26일 오후 8시 55분경 경북 김천시 백옥동 경부일반선 김천~직지사역 구간에서 이같은 철도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A씨는 선로 중앙에 서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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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로 무단진입한 50대, 열차에 치여 숨져... 부산-대전 구간 지연

김건희 여사의 전 수행비서인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법정에서 김 여사의 부탁으로 허위진술을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유 전 행정관은 또한 김 여사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은 샤넬 구두를 착용한 모습을 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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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부탁으로 허위진술했다”... 전 수행비서가 법정서 폭로한 ‘그날의 지시’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중소기업 대표를 납치해 살해하려 한 30대 남성 2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지난 26일 인천지방검찰청 형사1부(부장검사 이동현)는 강도살인미수, 강도예비 혐의로 A씨(38·중국 출신 귀화)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의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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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망치, 냉동 탑차까지 준비... 중소기업 대표 납치·살해 시도한 30대 중국인 일당 (CCTV 영상)

대전에서 만취한 30대 남성이 60대 대리운전기사를 차량 밖으로 밀어내고 1.5km를 질주해 사망에 이르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26일 대전유성경찰서는 A씨(30대)를 살인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운전자 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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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대리기사 차에 매달고 ‘1.5km’ 내달려 사망케 한 30대 만취 운전자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27일 새벽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되며 민관 공동 발사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이번 4차 발사는 정부와 민간이 처음으로 손을 잡고 진행한 역사적인 발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7일 배경훈 부총리 겸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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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주도’ 누리호, 우주로 날아올랐다... 4차 발사 ‘성공’

경기도 평택시 소재 아파트에서 여성 3명이 숨졌습니다.지난 26일 오전 8시 30분께 경기도 평택시의 한 아파트에서 여성 3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아파트 단지에서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있는 여성 3명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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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아파트서 10대·20대 여성 3명 숨진 채 발견

육군훈련소에서 조교들이 훈련병들을 상대로 담배를 고가에 판매해 부당한 이익을 취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육군은 26일 육군훈련소 조교 2명이 훈련병들에게 담배를 판매한 혐의로 지난 10월 징계위원회를 통해 처분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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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훈련소 조교, ‘흡연금지’ 훈련병에게 담배 1개비 10만원에 팔아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을 앞두고 전 세계 축구 애호가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역사상 최대 규모인 48개국이 참여하는 만큼, 조 편성 결과가 각 나라의 대회 운명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될 전망입니다. 본지는 인공지능 서비스 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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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에게 ‘2026 월드컵’ 조 추첨을 맡겨봤다... “한국은 ‘이 나라’와 한 조”

한국 노인들이 OECD 회원국 중 가장 오래, 가장 많이 일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높은 고용률 뒤에는 생계를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숨어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26일 국민연금연구원 오유진 주임연구원이 발표한 '국민연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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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세까지 일해야 산다”...한국 노인들 가장 오래, 가장 많이 일한다

올해 3분기까지 태어난 아기가 19만 명을 넘어서며, 출생아 증가폭이 18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26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저출산 위기 속에서도 출생률 회복 신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출생아 수는 2만 2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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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위기 속 희소식, 올해 아기 ‘19만명’ 돌파... 18년 만에 최대 증가폭

종합격투기 선수 정재복이 대구 거리에서 취객에게 위협받던 여성을 구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6일 로드FC에 따르면 로드FC 플라이급 파이터 정재복(25·킹덤MMA)은 최근 대구 북구 복현동 소속 체육관 앞에서 한 여성이 취객으로부터 위협받는 상황을 목격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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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 1범 만들어줄게” 협박에도... 로드FC 파이터 정재복, 취객 제압하고 여성 구해

서울 송파구에서 10대 여성이 마약류를 소지한 혐의로 경찰에 검거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6일 MBN 보도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A양을 입건했습니다. A양은 서울 송파구 자택에서 마약류를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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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마약한다” 신고로 검거된 10대 여성의 충격적 실체

지난 16일 밤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순찰 중이던 한강 보안관들이 예리한 직감으로 물에 빠진 여성을 구조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0시 20분께 여의도 한강공원 샛강 상류 산책로를 순찰하던 한강 보안관들은 벤치 위에 놓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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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노트북 보고 ‘직감’... 7분 수색 끝에 물에 빠진 여성 구한 ‘한강 보안관’들

지난 25일 오전 경남 창원시 의창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80대 여성이 숨지고 주민 6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7분경 창원시 의창구 소재 15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불이 난 곳 옆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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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서 나온 지 일주일만에”... 아파트 화재로 홀로 숨진 80대

한국예술종합학교가 학교폭력 처분 이력이 있는 수험생을 합격시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MBN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예종이 학교폭력 기록을 보유한 학생의 생활기록부를 입시에 반영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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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부에 ‘학폭’ 기록 버젓이 있는 수험생 ‘합격’ 시킨 한예종

청주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태어난 지 일주일 된 장애 영아 살해를 공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산부인과 의사가 중형을 구형받았습니다. 25일 검찰은 청주지법 형사22부(한상원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살인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청주 모 산부인과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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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주일 ‘장애 영아’ 살해 공모 혐의 산부인과 의사 ‘징역 10년’ 구형

부산에서 현역 군인이 술자리에서 친구들과 다툼 끝에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6일 부산 북부경찰서는 20대 현역 군인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체포해 소속 부대 군사경찰에 인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5시 25분 부산 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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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욕하지 마”... 술자리서 친구에게 흉기 휘두른 20대 현역 군인

행정안전부가 지방의회의원들의 단순 외유성 공무국외출장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강화된 규칙 개정안을 26일 발표했습니다. 현 지방의회의원 임기가 내년 6월 만료되는 상황에서 외유성 출장이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에 따른 조치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지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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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지방의회 의원들 임기 말에 ‘혈세’ 써가며 떠나던 ‘외유성 출장’ 원천 차단한다

뉴질랜드에서 7년 전 어린 남매를 살해하고 여행가방에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한국인 여성이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최소 17년간 가석방을 불허하는 중형을 내렸습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클랜드 고등법원은 이 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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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방 안에서 발견된 두 남매... 뉴질랜드 법원, 한국인 엄마에 ‘종신형’ 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