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잔혹한 10대 학교폭력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최근 포항의 한 초등학교 1학년생들이 수개월간 같은반 여학생을 폭행하고 추행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24일 대구일보 보도에 따르면 최근 포항 모 초등학교 학교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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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있는 변기에 발넣어”…같은반 학생 수개월간 괴롭힌 초등학교 1학년생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미리 약속한 음주량만큼만 마시면 술값을 할인해주는 식당들이 있어 화제다.최근 울산 동구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의 음주량을 줄이기 위해 '절주하이소'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지난달부터 시작된 '절주하이소' 프로그램은 음주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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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한 만큼만 술 마시면 ‘술값 할인’해 주는 식당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해병대가 독도 영유권을 수호하기 위해 '독도방어부대'를 창설하는 것과 관련 일본 정부가 강력 반발에 나섰다.20일 산케이신문은 일본 외무성이 한국 정부의 '독도방어부대' 창설 추진과 관련 주한 일본대사관을 통한 외교채널로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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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독도는 일본땅…‘독도방어부대’ 창설 받아들일 수 없어”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임성준 군에게 사과 인사하는 옥시 대표 / 연합뉴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옥시 한국법인 대표가 기자회견을 통해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에 대해 공식 사과한 가운데 진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옥시 한국법인 RB코리아 아타 샤프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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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간 고통받은 ‘산소통 소년’에게 10초 고개 숙인 옥시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조두순의 재심을 주장하는 청와대 청원에 20만명 이상이 지지를 보내고 있지만, 이와 동시에 현실적으로 그의 재심이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미 처벌받은 죄목에 대해서는 다시 죄를 물을 수 없다는 '일사부재리의 원칙'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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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재심’ 청원 ‘20만’ 넘었지만…“현실적으로 불가능”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북한 귀순병 오모씨를 치료하고 있는 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가 최근 겪는 어려움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지난 22일 이 교수는 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환자의 정보를 공개해 인권을 침해했다는 논란 등에 대해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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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처분 받아야 하면 주치의인 내가 책임지겠다”는 이국종 교수 (영상)

(좌) Facebook '동국총학',(우) 사진제공 =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생회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우리나라 정치를 풍자하는 대학 축제의 주점 메뉴판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3일 공개된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주점의 메뉴판 사진이 누리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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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치 풍자하는 대학 축제 주점 메뉴판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살이 에이는 추위 속에서도 국군 장병들은 나라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최근 대한민국 육군 측은 얼어붙은 강원도 인제군을 뜨거운 '국토 수호' 의지로 녹이는 12사단 을지부대 정찰대원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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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온도 영하 20도”···살 에이는 추위 속에서도 나라 지키는 군인들 (영상)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올해 들어 예비군 훈련을 받다가 퇴소를 당하는 경우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국방부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예비군 훈련 중에 강제 퇴소를 당한 예비역은 총 456명으로 지난해 331명을 이미 훌쩍 넘어섰다.훈련 도중 강제 퇴소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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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훈련장서 ‘휴대전화 단속’을 강화한 국방부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모닝콜러 경험 1년 이상 됩니다^^ 책임지고 깨워드릴게요!" 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침마다 모닝콜을 해주겠다는 광고 전단지를 찍은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전단지에는 본인을 21세 여성이라고 밝히면서 휴일없이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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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깨워드려요~” 신종 직업 ‘모닝콜 알바’의 실태

"계좌 위험하니 지켜주겠다" 노인들 속여 3억7천만원 가로채 예금을 인출해 지하철 물품보관함 등에 넣어두라고 속여 거액을 챙긴 신종 보이스피싱 사기단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최모(32)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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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 빼 지하철 보관함 넣어라” 신종 보이스피싱 적발

via SBS 8시 뉴스 한해 1조원이 넘는 체육기금을 관리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임직원들이 거액의 공금을 횡령해 유흥비 등으로 탕진한 사실이 드러났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스포츠토토 사업 등을 운영하는 공공기관으로, 고위 임직원들이 법인자금을 ​횡령한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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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공금 횡령 선물구입ㆍ유흥비 탕진

업계 관계자는 "음란물 유포를 막기 위해 사전에 충분한 조치를 하지 않음으로써 수사 당국에 빌미를 제공한 것은 카카오의 잘못"이라면서도 "그러나 이례적으로 대표이사까지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 것은 배경에 뭔가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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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 카카오 대표 아청법으로 경찰 소환에 인터넷 업계 ‘당혹’

최근 인터넷 블로그의 입소문을 이용한 신종 불법 다단계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26일 MBN 뉴스8에 따르면 저렴한 여행 상품을 미끼로 다단계 영업을 하는 곳 때문에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이 불법 다단계 업체는 해외여행 비용을 최대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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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해외여행 미끼로 한 “신종 다단계” 극성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한국인들이 낸 건강보험료가 뜻밖에 중국인을 비롯한 외국인들의 결핵 치료에 줄줄 새고 있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병원에서 결핵으로 진료받은 외국인 환자는 10년 새 3배 이상 늘었다. 지난 2007년 791명의 외국인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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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낸 건강보험료로 ‘5천만원’짜리 결핵 치료받는 중국인들

군부대 생활관서 충전 중이던 전자담배가 폭발해 병사 한 명이 화상을 입고, 10명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13일 육군에 따르면 7일 새벽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20사단 한 생활관에서 중국산 전자담배가 폭발해 콘센트 근처에 누워있던 병사 1명이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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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생활관서 전자담배 폭발...병사 1명 화상

오비맥주가 남한강 물을 취수해 36년간 맥주를 만들면서도 사용료를 한 푼도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와 여주시는 책임을 떠넘기고 있고, 오비맥주는 고의성을 부인하고 있다. 19일 도의회 양근서(새정치민주연합·안산6) 의원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하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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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이김선달’ 오비맥주, 한강물 공짜로 끌어다 맥주 제조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한라산국립공원 내 대피소 매점이 불법으로 운영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는 한라산 국립공원 사무소가 대피소 매점을 불법적으로 운영해왔다고 주장했다. 한라산 국립공원 내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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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대피소, 등산객에 ‘컵라면’ 28년간 불법으로 팔다가 적발됐다”

다음 달부터 서울 택시 내에서 구토 등으로 차량을 오염시키면 최고 15만원을 배상해야 한다. 또 무임승차하거나 택시요금 지불을 거부한 승객, 도난·분실카드를 사용한 승객은 해당 운임과 더불어 기본요금의 5배를 내야 한다.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은 이러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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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서울택시에서 구토하면 15만원 배상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청와대 '비선 실세' 핵심 인물로 떠오른 최순실 씨가 검찰 조사 중 긴급체포됐다. 1일 새벽 2시쯤 '국정농단' 사태의 주인공 최순실 씨는 검찰의 긴급체포 결정에 따라 검찰 조사를 도중에 멈추고 모습을 드러냈다.목도리를 두르고 안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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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치소로 이동하며 고개 푹 숙이고 있는 최순실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이웃집 주민이 자신의 반려견을 잡아먹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지난 10일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30대 여성 A씨는 지난 9일 "강아지를 잃어버렸는데, 잡아먹은 사람이 있다"고 신고했다.A씨에 따르면 지난달 4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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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이웃이 우리집 웰시코기를 잡아먹었습니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문화계에 몸담고 있는 한 남성 미술평론가가 12년 전 블로그에 썼던 글 하나가 논란을 촉발했다. 지난 24일 해당 미술평론가는 자신의 블로그에 혼자만의 상상으로 가득한 12년전 글이 비난받는 것을 두고 "성적 판타지와 상상 자체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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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본 여고생이 어떤 팬티를…” 상상 글 올렸던 미술평론가 논란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너희들 고생시킬 것 같아 먼저 간다"한평생 자식들에게 헌신하고, 늙어서는 짐이 될까 두려워한다. '부모'라는 무게에 짓눌린 노인들의 선택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지난 2013년 제주도와 부산항을 오고 가는 여객선에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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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자식에게 짐 되기 싫어 바다에 몸 던진 노인들

[인사이트] 김민수 = 서울 지하철 역 중 지난해 몰카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지역은 '홍대입구'역으로 나타났다. 17일 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 서울 지하철경찰대에 접수된 1~8호선 몰카 신고 건수를 취합해 결과를 발표했다. 1위는 83건이 신고된 2호선 홍대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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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역 중 ‘몰카’ 가장 많은 곳으로 선정된 홍대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