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역 중 '몰카' 가장 많은 곳으로 선정된 홍대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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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민수 = 서울 지하철 역 중 지난해 몰카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지역은 '홍대입구'역으로 나타났다.


17일 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 서울 지하철경찰대에 접수된 1~8호선 몰카 신고 건수를 취합해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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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83건이 신고된 2호선 홍대입구역이 차지했다. 지난 2016년 94건으로 1위를 차지한 이후 2년 연속이다.


홍대입구역에 몰카 신고가 많은 이유는 유동인구가 많고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유흥장소가 밀집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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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이 51건으로 2위를 차지했다. 강남역과 서울역은 각각 45건으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신도림역 38건, 사당역 34건, 대림역 30건, 서울대입구역 17건, 역삼역 15건, 건대입구역이 14건으로 10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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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찰과 서울교통기관 등은 몰카를 뿌리 뽑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신고 건수는 오히려 늘어났다.


지난해 서울 지하철 몰카 신고는 643건으로 2016년 587건에 비해 56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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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역 몰카 피해를 막고자 다양한 예방·방지 대책을 세워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현재 서울시 여성 안심 보안관 50명이 서울 시내 지하철역 255곳을 틈틈이 점검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지하철경찰대 경찰 15명과 지하철보안관 18명으로 합동 순찰반도 꾸려 하루 3차례 순찰하고 있다.


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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