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8일(일)

택시·버스 운전사들이 월평균 40명이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교통안전공단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올해 6월까지 택시운전사 1천822명과 버스운전사 373명이 음주운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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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버스운전사 ‘음주운전’ 월평균 40명 적발

7일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털 알바몬이 최근 아르바이트생 1,522명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생의 사과'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85%의 아르바이트생은 사과 강요에 '내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하면서도 일단 사과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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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85% “영혼 없는 사과한 적 있다”

성관계 도중 여성이 거부 의사를 밝히고 남성이 즉시 행동을 멈춘뒤 사과했다면 강간으로 볼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16일 대법원 1부는 한달 간격으로 여성 두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최모(26)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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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성관계 중 항의에 멈추고 사과하면 강간 아니다”

업무가 힘들다는 이유로 우편물 700여통을 버린 집배원을 파면한 것은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22일 서울고등법원은 우체국 공무원 A씨가 소속 지방 우정청장을 상대로 낸 '파면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A씨가 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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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힘들다고 우편물 700통 버린 집배원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부활한 'T코스' 때문에 운전면허 수험생들의 볼멘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다. 9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 새 면허시험 제도 시행 후 지난달 21일까지 장내 기능시험 합격률은 53.4%로 나타났다. 대표적 난코스인 'T코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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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허’로 면허 취득 어려워져 따는데 ‘100만원’ 든다

1990년대 북한 대기근의 여파로 청소년들의 발육상태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발간된 KDI 북한 경제리뷰 10월호에서 위혜승 한국개발연구원(KDI) 전문위원은 "북한 청소년들의 발육상태가 우려할만한 수준이다"고 주장했다. 위혜승 위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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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청소년 발육상태 심각한 수준이다”

via ann80n, daehyeob / Instagram 천원만 내면 하루종일 이용할 수 있는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운영을 시작한다. 15일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여의도와 상암, 신촌, 4대문 안, 성수 등 5개 지역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따릉이는 신촌 320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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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천원’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전남 신안에 위치한 한 섬마을에서 발생한 여교사 성폭행 사건 피의자들이 모두 감형을 받자 비판 여론이 거세다.광주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노경필)는 지난 20일 피의자 3명이 피해자와 합의를 했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이유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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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범들 ‘감형’에 비판 여론 확산

애인의 딸을 10시간 감금하고 성폭행을 한 남성에 대해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하고 신상 공개 조치도 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8일 연합뉴스 TV는 40대 남성인 A씨가 술을 마시고 범죄를 저질렀으며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는 이유로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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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딸 성폭행한 남성, 집행유예에 신상공개도 안해

지하철 전동차가 출입문이 고장나 문을 닫지 못한 채로 종착역까지 주행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공사측은 6년 주기로 교체하게 돼있는 폴리우레탄 소재의 롤러가 교체 주기 1년을 남겨두고 고장난 것으로 확인하고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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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 전동차 출입문 연 채 종착역까지 주행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서울시에서 저소득 취준생에게 매달 50만 원씩 지급한다. 5일 서울시는 정기 소득이 없는 미취업자이면서 사회활동 의지를 가진 청년들에게 최장 6개월간 교육비와 교통비, 식비 등 최소 수준의 활동 보조비용에 해당하는 월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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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취준생에 청년수당 월 50만원 지급한다”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17년간 범죄 심리를 분석한 국내 경찰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경감이 지난달 명예퇴직한 가운데 연쇄살인마 정남규를 가장 기억에 남는 범죄자로 꼽았다.권일용 전 경감은 지난달 27일 경찰청 과학수사회의실에서 퇴임식을 갖고 명예퇴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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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를 보았다” 연쇄살인마 정남규 조사한 프로파일러가 은퇴하며 남긴 말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앞으로 대만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면 형광색 자동차 번호판을 달게 된다.지난 8일 KBS는 최근 대만 당국이 도입한 음주 운전자 처벌을 강화 방침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대만에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처벌 조례'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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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음주운전을 하면 받게 되는 ‘신종’ 처벌 방법

미얀마 북부 카친주(州)의 옥(玉) 광산 인근에서 폐광석 더미가 무너져 주민 등 75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실종됐다고 AP, dpa통신 등 외신들이 22일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현지 관리들을 인용, 전날 오전(현지시간) 중부 만달레이에서 북쪽으로 350㎞ 가량 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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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북부 폐광석 더미 붕괴로 약 175명 사망·실종

경찰차에서 수갑을 풀고 도주해 공개수배를 받아오던 절도 피의자가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졌다. 이 남성은 도주 후 이 아파트에서 은신하다가 3일만에 경찰에게 발각되자 아파트에서 뛰어내렸다. 1일 오전 8시 10분께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의 한 아파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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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차량서 수갑풀고 도주한 절도피의자 아파트서 투신

내년도 국방 예산에 입영 적체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1만 명 추가 입영 필요 예산 등이 반영돼 38조 8천억으로 증액됐다. 3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국방 예산은 38조7천995억 원으로 올해 예산(37조4천560억 원)보다 3.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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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방예산 38조8천억으로 증액…1만명 추가 입영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성능미달 장비 도입을 막아 국민 혈세 '48억'을 지켜낸 직원이 오히려 상대 업체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일자리까지 잃어 내부고발자 보호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22일 SBS 8시 뉴스 보도에 따르면 2011년 기상청 산하기관인 기상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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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혈세 ‘48억’ 낭비 막았는데 일자리 잃고 고소 당한 공무원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이 사용하던 단원고 '기억교실'을 재학생 교실로 환원하려는 논의가 다시 난관에 봉착했다. 경기도교육청과 학교 측의 이전·추모 추진에 유족 측이 '명예졸업식' 불참까지 선언하면서 '교실 존치'라는 종전 입장을 재확인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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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명예졸업식’ 무산…‘기억교실’ 논의 제자리

울산의 한 기초단체 산하 시설공단 이사장이 해외연수 중 여직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이 기초단체는 시설공단 이사장 A씨의 성희롱 발언에 대해 감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설공단의 이사장과 여직원 B씨 등 직원 3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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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에 ‘호텔방’ 함께 쓰자는 공기업 이사장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지난해 같은 반 친구 부모들의 요구로 인해 입학한 지 얼마 안 된 고등학교에서 퇴학 조치당한 지적 2급 장애인 A군의 사연이 재조명받고 있다. 10일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차별 진정 사건은 총 2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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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반 학부모들 요구 때문에 지적장애인 퇴학시킨 학교

공기업을 포함한 공공기관들이 올해 채용 인원을 작년보다 늘리기로 했지만 '입사 문'을 뚫기는 한층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정년 연장, 경기둔화 여파로 민간기업들의 채용 인원이 줄면서 공기업으로 지원자가 몰려 경쟁률이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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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채용 늘려도 들어가긴엔 바늘구멍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최근 맹견에게 사람이 물리는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맹견 물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지난 1일 국민의당 주승용 의원 측은 맹견에 의한 피해 예방을 위해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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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잡는 ‘맹견’, 공원 출입 못 하게 하는 법안 발의됐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지하철에서 여고생을 강제 추행한 6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16일 인천지법 형사14부 최한돈 부장은 아동·청소년 성호보의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기소된 A(61)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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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역에서 내리자”···지하철서 여고생 추행한 개저씨 징역 1년6월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여러분들이 받는 하루 중의 행복, '택배'가 집으로 오는 과정을 아시나요?" 지난달 28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택배기사의 아내라고 밝힌 한 글쓴이가 일부 몰상식한 고객들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받는 남편을 대신해 5가지 부탁의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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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 남편 대신해 아내가 전하는 5가지 ‘부탁의 말’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518명을 '낙하산 채용'한 강원랜드 부정채용 게이트 과정에서 수천만원대 금품이 오간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신입 공채 당시 강원랜드 입사자 쪽에서 합격 이전 다른 청탁자에게 2천만원을 건넨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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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명 낙하산 채용한 강원랜드, “1명당 2천만원” 돈거래 드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