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인기 유튜브 커플 채널 '나코타코'를 운영하던 코쿤과 나고미가 이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9년간의 연인 관계와 약 2년 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며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오리콘뉴스는 코쿤과 나고미가 각자의 SNS 계정을 통해 이혼 소식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나고미 인스타그램
나고미는 자신의 계정에서 "토론을 거듭한 결과, 각각의 성장과 새로운 도전을 위해 별도의 길을 걸기로 결정했다"고 이혼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지금까지 둘이서 많은 도전과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 그리고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날 수 있었던 것, 정말로 감사하고 있다"며 코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는 "함께 보낸 9년간은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코쿤은 나에게 있어서 제일의 이해자"라고 덧붙였다.
코쿤 역시 나고미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나고미와 보낸 시간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다"며 "앞으로도 그가 나를 가장 잘 이해했던 사람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나고미는 "지금까지 우리를 응원해 준 여러분에게 정말로 감사하다"고 했고, 코쿤은 "지금까지 우리 부부를 사랑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는 각자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코쿤 인스타그램
1997년생 코쿤과 3살 연하인 나고미는 지난 2024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19년부터 커플 유튜브 채널 '나코타코'를 운영하며 구독자 약 150만명을 확보했다. 이들의 채널은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9년간의 연인 관계와 결혼 생활을 정리하게 되면서 두 사람을 지켜봐 온 팬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