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서울 서초경찰서가 중고거래 플랫폼을 악용해 여성들을 속인 뒤 성폭행한 30대 남성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모씨(30대)는 2022년께부터 3년여 동안 1인 2역 수법을 이용해 여성 수십 명을 협박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17일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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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친인데요...” 1인 2역으로 여성 수십명 성폭행한 30대 남성

서울시가 운영하는 한강버스가 약 한 달간의 보완 작업을 완료하고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정식 운항을 재개합니다. 31일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시청에서 브리핑을 개최하여 한강버스 운항 재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내일부터 시작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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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버스 내일(1일) 운항 재개 준비 완료... 선장 지정제 ‘마이쉽’ 도입

충남 태안해양경찰서가 소형 보트를 이용해 밀입국한 중국인을 검거했습니다. 해경은 31일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중국인 A(40대)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1일 오후 12시쯤 중국 산둥성 스다오항에서 1t급 소형 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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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보트 타고 서해로 밀입국한 중국인... 배추밭서 1년간 숨어 일해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이 2021년 말 기소된 지 약 4년 만에 1심 판결이 나왔습니다.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연루된 민간업자들과 공무원에게 중형을 선고하고 모두 법정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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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비리’ 유동규·김만배, 1심서 징역 8년... 법정구속

제주도가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 결과, 포르쉐 718 박스터를 비롯한 고급 수입차들이 번호판 영치 조치를 당했습니다. 31일 제주도는 지난 30일 공항과 부두, 공영주차장 등 차량이 집중되는 지역에서 자동차세와 과태료를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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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세 ‘6342만원’ 체납한 고급 수입차 96대 적발... 번호판 영치 조치

대구 수성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사건이 교육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여학생이 살충제를 뿌린 귤을 교사에게 건네는 사건이 발생해 교육 당국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31일 대구교사노조가 밝힌 바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대구 수성구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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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뿌린 ‘귤’ 건넨 여고생에 ‘고의 없음’ 판단 내린 교보위

충북 음성군이 일제강점기 친일 잔재물인 '경호정'의 안내판 문구를 수정해 재설치했습니다. 31일 음성군에 따르면 지역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경호정의 건립 배경을 명확히 밝히는 내용을 추가했습니다. 음성군 읍성읍 설성공원에 위치한 경호정은 1934년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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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잔재물’ 설성고원 경호정, 안내판 문구 수정 재설치... “역사를 되새기는 자료”

아파서 침대에 올라가지 못하는 70대 어머니를 욕설하며 침대 위로 던진 50대 아들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31일 춘천지법 형사1단독은 존속상해와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52세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가정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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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 불편한 노모 침대에 던지고 욕한 50대 아들, 징역 6개월 실형

포괄임금제 폐지 이후 기업들이 근로시간을 객관적으로 측정한다는 명목으로 도입한 '15분 단위 이석관리제'가 직원 감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30일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A사는 사옥 내 카페, 흡연실, 수면실, 헬스장, 샤워실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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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단위 자리 비움까지 관리하는 기업… “정당 권리” vs “과도한 침해”

경기 파주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 보행자가 25톤 덤프트럭에 치여 사망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3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30일) 오후 4시경 파주시 광탄면 신산리 도로에서 60대 남성이 운전하던 25톤 덤프트럭이 좌회전 중 횡단보도를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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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건너던 80대 보행자, 25t 덤프트럭에 치여 사망... “차체 높아 보행자 못 봐”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아들이 포르투갈 청소년 대표팀 유니폼을 처음 입고 경기장에 섰습니다. 31일(한국 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니어(15세)는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개최된 2025 페더레이션컵 1차전에서 포르투갈 U-16 대표팀의 일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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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장남, 포르투갈 U-16 대표팀 월반 후 데뷔... 2-0으로 튀르키예 제압

해병대에서 복무 중이던 20대 병사가 바늘을 두른 둔기로 후임병들을 찌르는 등 가혹행위를 저질러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제13형사부(배은창 재판장)는 직무수행군인 특수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의 결심공판을 진행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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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무기, 맛봐라”… 바늘 두른 둔기로 후임병 괴롭힌 20대 해병대원

부산에서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겠다며 참가비를 받은 단체가 대회를 앞두고 연락이 두절되면서 '먹튀'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31일 부산 서부경찰서는 마라톤 대회 주최 단체가 참가비만 받고 잠적했다는 진정서가 접수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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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이틀 남았는데... 참가비만 받고 ‘먹튀’한 부산 마라톤 대회 주최 단체

제주 해안가에서 차(茶) 포장으로 위장한 마약류가 연이어 발견되면서 해양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31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해변에서 마약류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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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가서 ‘차(茶) 위장’ 마약 또 발견... “포항 사례와 비슷해”

경주에서 개최된 APEC 정상회의가 K-뷰티의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무대가 됐습니다.해외 정상급 인사들의 부인과 고위 관계자들이 직접 한국 화장품을 구매하며 K-뷰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인 것인데요.지난 30일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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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서 증명된 K-뷰티 위상... 백악관 대변인부터 다카이치 日 총리·캐나다 총리 부인까지 사로잡아

서울 강서구에서 발생한 환경미화원 사망사고 현장의 CCTV 영상이 공개되면서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31일 CBS노컷뉴스는 지난달 18일 서울 강서구에서 쓰레기차 후미에 매달려 작업을 이어가던 환경미화원이 사고를 당해 병원에 실려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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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수거차에 매달려 작업하다 사고 났는데... 후임자도 ‘동일 방식’ 근무 이어가

유명 예능 프로그램을 연출한 PD가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피해자는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했다가 갑작스럽게 하차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1일 한경닷컴 보따르면, 수년째 시리즈가 이어올 만큼 유명한 프로그램을 연출한 예능 PD A씨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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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예능 PD, 강제추행 의혹… 피해자 “거부 후 하차 통보받아”

정부 지원 산후도우미가 생후 한 달 된 아기의 젖병을 직접 입으로 빨고, 분유를 억지로 먹이는 충격적인 모습이 CCTV에 포착되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는 한 가정에서 촬영된 홈캠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제보자 A씨는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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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 산후도우미, 젖병 쪽쪽 빨아... 생후 한 달 아기는 ‘구내염’

대전 유성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31일 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대전경찰청은 지난 8월 28일 유성구 용산동 소재 어린이집에서 A(3)군이 학대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쌍둥이 형제 아버지가 8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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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어린이집 아동학대 의혹… “동생을 변기에” 충격 진술

경주에서 개최 중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현장을 지키는 경찰과 소방대원들의 열악한 처우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31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APEC 기간 동안 하루 최대 1만9000명 규모의 경찰 인력이 경주 전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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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경찰·소방 ‘푸대접’ 논란… 기한 임박 샌드위치에 2인 1침대 사용

김혜경 여사가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복 디자이너들과 만나 한국 전통 복식 홍보에 나섰습니다. 지난 30일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김 여사가 한복 디자이너 5명과 차담회를 진행하고, 경주 대릉원과 첨성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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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홍보대사 된 김혜경 여사... 경주 찾은 관광객들과 ‘찰칵’

서울 종로구의 한 와인바에서 장난감 칼을 휘둘러 손님들을 위협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 30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29일 밤 9시 40분경 종로2가 소재 와인바에서 플라스틱 소재의 수갑과 장난감 칼을 손님들에게 휘둘러 위협한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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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와인바서 ‘장난감 칼’ 휘두른 50대 남성... 손님들은 긴급 대피

미국 내 한국 자동차 부품업체 공장에서 발생한 하청업체 근로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정부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30일 TV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2월 한국 자동차 부품업체의 미국 앨라배마주 공장에서 하청업체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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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국 업체 공장서 하청업체 근로자 지게차에 숨져... 노동부는 ‘내사종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그리고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역 깐부치킨 매장에서 이른바 '치맥(치킨+맥주) 회동'을 가졌습니다. 스스럼 없이 손으로 치킨을 집어먹고, '테슬라(테라+참이슬)' 조합을 마신 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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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에 붙은 것도 남김없이”... 이재용·젠슨 황 ‘치킨 발골’, 반응 터졌다 (영상)

유승민 전 의원의 딸 유담 씨의 인천대학교 교수 채용 과정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지난 28일 국립 인천대 국정감사에서 채용 과정의 공정성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유 씨가 제출한 연구실적에 대한 자기 표절과 논문 쪼개기 의혹이 새롭게 불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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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임용 공정성 논란’ 휩싸인 유승민 딸 유담... 논문 쪼개기·자기 표절 의혹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