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경남 거제경찰서가 연인 관계였던 2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바다에 빠뜨리려 한 20대 남성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24일 살인 미수 혐의로 A씨(20대 남성)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고 발표했습니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5시 50분경 거제시 장목면 부...

|
이별 통보한 여친 거가대교서 흉기로 찌른 뒤 바다에 빠뜨리려 한 20대 남성...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

정부가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겠다며 야심차게 출시한 청년도약계좌가 최고 연 6% 금리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단 한 명도 이 혜택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2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시중은행 11개를 전수조사한 결과, 지난 8월 말...

|
연 최대 ‘6% 금리’ 내세운 청년도약계좌, 최고금리 수혜자 단 한 명도 없었다

어제부터 근로자의 임금을 고의로 체불한 사업주에게 최대 3배의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 제도가 시행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개정 근로기준법이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3일 새롭게 시행된 법안에 따르면 사업주가 근로자의 임금을 고의로 지...

|
근로기준법 개정안 시행... 고의로 월급 제때 안 준 사장님, 손해배상 최대 3배 물 수 있다

부산 사상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자전거 운전자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부산 경찰은 24일 새벽 1시35분쯤 사상구 한 도로에서 자전거와 택시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60대 남성이 인도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차도...

|
새벽에 인도서 자전거 타던 60대 남성 차도로 넘어져... 달려오던 택시와 충돌해 사망

국가데이터처장이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질병분류 11차 개정판(ICD-11)을 국내에 적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다만 게임 이용 장애와 관련해서는 추후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면 다시 논의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게임 산업 지원 ...

|
李 대통령 “게임 중독물질 아냐” 발언 이후... 게임업계 숨통 트일 소식 전해졌다

경기도 양평군에서 한 농가 주택 주변에서 돌보던 고양이가 화살에 맞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24일 양평경찰서는 전날 오후 3시경 양평군 용문면 소재 농가 주택에서 고양이 몸에 화살이 관통된 상태로 발견됐다는 112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

|
경기 양평 고양이 화살 관통 사건... 의도적 발사 가능성 수사

박정희 정권 시절 통일혁명당 재건위 사건으로 억울한 옥살이를 한 고 박석주씨의 유족들이 국가로부터 14억원대 형사보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24일 서울고등법원 형사3부는 지난 17일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무죄를 확정받은 박씨의 유족들에게 형사보상 지급...

|
‘통혁당 사건’ 故 박석주씨 유족, 49년 만의 무죄로 14억원대 형사보상 받는다

경기 동두천시에서 50대 환경미화원이 청소 작업 중 갑작스럽게 쓰러져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23일 경찰과 소방 당국은 오전 9시 15분경 동두천시 지행동 한 초등학교 인근 인도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A씨가 쓰러졌다고 24일 ...

|
50대 공무직 환경미화원 청소 중 쓰러져 사망... 동료 3명 퇴직 후 충원 안 해

부산대학교가 국내 대학 최초로 인공지능(AI) 통번역 안경을 교육과 연구, 행정 분야에 도입합니다. 이번 도입으로 대학 내 언어 장벽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 23일 부산대는 AX 대전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AI 통번역 안경을 시범 도입한다고 발표...

|
쓰기만 하면 외국인과 대화가 술술... 부산대, 국내 대학 최초 ‘AI 통번역 안경’ 시범 도입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이 60대 경비원을 폭행하고 괴롭힌 사건이 발생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지난 23일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은 대구 달성군의 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을 경비원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50대인 ...

|
풀 베기, 도색 시킨 것도 모자라... 60대 경비원에게 갑질·폭행한 아파트 입주자대표

세종문화회관 오페라 리허설 중 무대 사고로 하반신 마비 장애를 입었던 성악가 안영재(30) 씨가 끝내 세상을 떠났습니다.24일 유럽한국예술인협회(KANE)는 공식 성명을 통해 "지난 21일 젊은 성악가 안영재 씨가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안씨는 지난해 3월 서...

|
세종문화회관 무대서 400kg 장치에 찍혀 장애입은 성악가, 자비로 치료하다 숨져

충남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 채석장에서 발생한 덤프트럭 추락 사고로 실종됐던 60대 운전자가 5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보령소방서는 24일 오전 10시 13분경 채석장 웅덩이에서 실종된 운전자 A씨를 수중에서 발견해 인양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A...

|
보령서 ‘18m 웅덩이’로 추락한 덤프트럭 운전기사... 5일 만에 숨진 채 발견

온라인 쇼핑몰에서 저렴한 상품을 발견하고 구매하려 했다가 결제 직전 '추가 금액'이 붙어 허탈했던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을 텐데요. 이렇게 교묘하게 소비자들을 속이는 수법을 '다크패턴'이라고 하는데요. 공정거래위원회가 '다크패턴' 규제를 강화하기 위한 구...

|
“싸다 했더니 추가 금액?”... 공정위, 온라인 쇼핑몰 눈속임 상술 차단한다

안산 물축제에서 워터건에 맞아 얼굴과 손에 중상을 입은 공연자가 안산시와 문화재단 등을 고소했습니다. 24일 연합뉴스는 지난 8월 15일 안산시에서 개최된 물축제에 참석한 대학생 공연자가 고압세척기인 워터건에 맞아 얼굴과 손 등을 크게 다쳤다고 보도했습니...

|
물축제장 ‘워터건’에 얼굴 찢어져 봉합수술 받은 대학생... “관계자 고소”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학생 살해 사건과 연관된 국내 대포통장 모집책에 대한 재판이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됩니다. 대구지법 안동지원은 24일 대학생 박모(22)씨 사건과 관련하여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

|
캄보디아서 숨진 대학생에게 대포통장 받았던 ‘브로커 선배’, 국민참여재판한다

베트남 현지에서 자국 국방부 차관의 성추행 사건이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BBC 베트남이 SBS 보도를 인용해 지난달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 국방부 차관의 성추행 사실을 보도하면서 현지 여론이 들끓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23일 SBS에 따르면 BBC 베트남...

|
BBC, 한국 출장 중 여성 공무원 성추행한 ‘베트남 국방차관’ 신상·사진 공개

광주 서구 화정동의 HDC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또다시 안전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현장은 과거 대형 붕괴사고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던 곳으로, 안전관리에 대한 우려가 다시 한번 제기되고 있습니다. 광주소방본부는 24일 전날 오후 1시 50분...

|
광주 HDC현대산업개발 아파트 공사현장서 또 안전사고... 50대 건축자재에 깔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장손이 해병대에 자원입대합니다. 24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장손인 세현씨(20)가 해병대 병사 제1323기로 접수되어 27일 경북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대할 예정입니다. 세현씨는 박 전 대통령의 아들인 박지만 EG회...

|
미국서 유학 중이던 박정희 전 대통령 장손, 해병대 병사로 ‘자원입대’ 한다... “수색대 지원 희망”

지난 23일을 기점으로 TV수신료가 전기요금과 함께 통합 징수되는 방식으로 다시 전환되었습니다. 이는 분리 징수를 위해 법을 개정한 지 단 1년 만에 이뤄진 변화입니다. TV수신료는 텔레비전을 소유한 가정에 정부가 부과하는 준조세 성격의 요금입니다. 전체 국...

|
KBS TV수신료 다시 ‘통합징수’ 한다... 분리징수 1년 만에 원점으로 복귀

중국의 해외 인재 유치 프로그램인 '천인계획'을 통한 국내 우수 연구자 유출 시도가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24일 KBS의 보도에 따르면 카이스트가 전수조사에 나선 결과, 교수 149명이 중국 측의 인재 유치 제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천인...

|
중국, 천인계획으로 카이스트 ‘인재 유출’ 시도... “교수 149명 같은 제안 받아”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최종 5차전에서 한국시리즈 진출을 놓고 벼랑 끝 승부를 펼칩니다.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5차전은 2승 2패로 팽팽한 균형을 이룬 두 팀의 운명을 가를 단판 승부입...

|
폰세 vs 최원태... 오늘(24일) 플레이오프 5차전, 한화-삼성 ‘벼랑끝 승부’ 펼친다

국내 자동차 유튜버 '압구정시골쥐'가 추진하던 사업을 위한 공사를 하려다가 5억원대 사기 피해를 봤다고 토로했습니다.해당 사연은 지난 6일 유튜브에 올라왔으며, 오늘(24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공유된 뒤 조회 수 36만여 회, 추천 1천여 개, 댓글 2...

|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만들려 땅까지 산 유튜버... ‘이 사람’에 5억 사기당해 중단

은평구 아파트에서 장식용 일본도로 이웃을 살해한 30대 남성이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을 확정받았습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살인, 모욕, 총포·도검·화약류등의안전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백모(38)씨에 대한 상고를...

|
아파트 이웃에 ‘일본도’ 휘둘러 살해한 30대 남성, 무기징역 확정

추석 연휴 기간 한 가족이 펜션에서 노래방 기계를 이용하려다 성인 콘텐츠가 화면에 노출되는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지난 22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추석 연휴에 할머니, 할아버지부터 부모님, 자녀들까지 3대가 함께 펜션을 방문했습니다. ...

|
“펜션 노래방 기계 틀었더니 ‘19금’ 화면이”... 3대가 같이 간 가족여행 망친 사연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30대 회사원이 갑작스럽게 쓰러져 뇌사 상태에 빠진 후, 장기기증으로 3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지난 23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고(故) 김문수(34) 씨가 지난달 아주대병원에서 심장과 양측 신장을 기증한 후 숨을 거뒀다고 ...

|
“장기기증은 마지막 소원”... 길가다 갑자기 쓰러진 30대 회사원, 3명에게 새생명 주고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