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후 손흥민을 향한 국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에는 트럭 뒷문에 '손흥민 짠하다 힘내라'라고 적은 손글씨 사진이 화제가 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흥민을 응원하는 문구를 적은 트럭 사진이 게재돼 누리꾼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해당 게시글에는 "운전자 분의 깊은 탄식이 느껴진다"는 제목과 함께 트럭 뒷문에 손글씨로 적힌 종이가 부착된 모습이 담겼다. 종이에는 "손흥민 짠하다 힘내라"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
온라인커뮤니티
게시글 작성자는 "단전 밑에서부터 올라오는 깊은 탄식이 저에게도 느껴진다"고 밝혔다. 이 사진은 대표팀 주장으로 월드컵을 치른 손흥민에 대한 안타까움과 격려의 마음을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1승 2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최종 34위로 대회를 마쳤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32강 진출이 가능했으나 0-1로 패배하며 16년 만에 월드컵 본선 탈락이라는 충격을 안겼다. 당시 손흥민이 선발 명단에서 빠진 것을 놓고 논란이 일기도 했다.
뉴스1
손흥민은 30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월드컵 탈락 후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그는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팬들이 다시 저를 찾을 때까지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손흥민의 입장문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손흥민은 정말 최선을 다했다", "손흥민은 잘못 없다. 감독의 책임이다", "주장으로서 누구보다 마음고생이 많았을 것", "4년 뒤에도 꼭 다시 뛰는 모습을 보고 싶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그를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