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3일(토)

회사 사무실 냉장고에 들어있던 450원짜리 초코파이와 600원짜리 커스터드를 먹은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된 보안업체 직원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27일 전주지법 형사2부(김도형 부장판사)는 절도 혐의로 기소된 A(41)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의 벌금 ...

|
법정까지 간 ‘1050원’ 초코파이 절도 사건, 항소심 결과는

80세 한창수씨가 제주올레길 100회 완주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그가 15년 7개월간 걸은 거리는 총 4만3700km로 지구 한 바퀴를 넘는 놀라운 수치입니다. 더욱 감동적인 것은 그가 세 차례의 암 투병 과정에서도 걷기를 포기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

|
암 3번 이겨내고 ‘제주올레 100회’ 완주... 80세 올레꾼 탄생

대전의 한 고등학교 운동부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이 교내봉사 처분에 그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운동부 에이스 선수가 후배를 상대로 저지른 성폭력 행위가 단 4시간의 교내봉사로 마무리되면서 학교의 솜방망이 처벌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

|
운동부 에이스, 왕게임 벌칙으로 후배 성폭력... ‘교내 봉사’ 처분에 그쳐

지식재산처가 소비자가 직접 명품 위조품을 제작할 수 있는 DIY 조립 키트를 유통한 신종 범죄 일당을 적발했습니다. 이는 기존 완제품 위조품 유통과 달리 조립 키트 형태로 단속을 회피하려 한 새로운 범죄 수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압수된 물품의 정품 환산 ...

|
“직접 만들어 쓰세요” 짝퉁 명품 조립 키트... 신종 범죄 적발

모성보호급여를 허위로 수급한 부정수급자 197명이 적발됐습니다. 이들이 부정하게 받아간 금액은 총 4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26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육아휴직급여 등 모성보호급여를 허위로 받아 챙긴 부정수급자 197명을 적발했다고 밝혔...

|
“시어머니 회사서 일한 척 3천만원 꿀꺽”... 육아휴직 부정수급자 197명 적발

경기 고양시 일산동부경찰서에서 황당한 음주운전 검거 사건이 벌어졌습니다.지난 26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월 14일 오전 11시 40분께 경찰은 경기 고양이 자유로 인근에서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해당 차량을 추적했습니다. 경찰은 신...

|
30분 추적 실패한 음주운전 차량, 스스로 ‘경찰서’ 뒤따라 들어온 황당 이유(영상)

부산 사하구의 한 헬스장에서 근무하던 트레이너 2명이 회원들로부터 수억원대 선결제를 받고 잠적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부산 사하경찰서는 A 헬스장 강습료와 관련된 고소장 12건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경찰 ...

|
“회원님, 실적 좀 채워주세요”... 2억원 선결제 ‘먹튀’한 헬스 트레이너 2명

우크라이나 전쟁에 의용군으로 참전한 한국인의 사망이 공식적으로 확인되면서 국제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27일 "우크라이나 의용군으로 참전했던 우리 국민 1명이 사망해 현지 시각 25일 키이우에서 장례식이 거행됐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한국...

|
우크라이나 의용군으로 참전했던 한국인, 전쟁터에서 숨졌다... 정부 공식 확인

한 가정에서 아버지가 서로 다른 형식의 유언 두 개를 남기면서 상속을 둘러싼 갈등이 벌어졌습니다. 자필 유언과 공증 유언 중 어느 것이 법적 효력을 갖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 출연한 1남 1...

|
“수발 들어준 딸에게 상가 줄 것”... 유언장 쓴 아빠, 치매 후 아들이 차지

이스타항공 소속 제주행 여객기가 화물칸 문이 열린 상태로 착륙하는 사고가 발생해 국토교통부가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26일 국토교통부와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24일 오후 3시 45분경 김포공항에서 출발한 이스타항공 ZE217편이 제주공항 착륙 시...

|
177명 탄 이스타항공, 화물칸 문 열린 채 제주 착륙... “이륙 직후 경고등 켜져”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주변 공원에서 70대 남성이 분신을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26일 소방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용산경찰서와 용산소방서는 전날 오후 11시 10분경 전쟁기념관 맞은편 공원 화장실에서 70대 남성 A씨가 분신을 시도했다는 신고가 ...

|
“어디 가시냐” 묻자 몸에 불 붙어... 용산 대통령실 인근서 분신 시도한 70대 남성

청년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지역별 격차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방 거주 청년들의 취업 준비 기간이 수도권보다 3개월 이상 길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27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고용동향브리프 2025년 8호 '청년패널로 본 청년층의 첫 직장 ...

|
지방 청년 취업난... 수도권 청년보다 ‘3개월’ 더 걸린다

무인 판매점을 운영하는 한 점주가 일부 고객들의 몰상식한 행동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지난 24일 소상공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무인가게 현타옴'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무인 판매점을 운영하는 점주 A씨는 부서진 아이스크...

|
“주물럭 부수고, 포장 뜯고 그냥 가”... 1년 차 무인 가게 사장의 절규

평소 리더십을 발휘하며 활발한 사회생활을 해온 20대 남성이 병역 회피를 위해 정신질환을 가장한 사건에서 대법원이 최종 유죄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지난 26일 대법원 3부(주심 노경필 대법관)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25)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

|
“군대 가기 싫어, 정신질환 걸린 척해”... ‘병역 회피’ 꼼수 쓴 20대 대학생이 받은 판결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이 시즌 10관왕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한 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소감을 나누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지난 24일(한국 시간) 안세영은 호주 시드니 퀘이 센터에서 개최된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

|
안세영, 세계 첫 ‘시즌 10관왕’ 달성... “꿈같은 시즌” 소감 밝혀

정부가 발행한 1·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중 2200억원이 아직 사용되지 않은 상태로, 30일 자정 사용 기한 만료를 앞두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난 23일 행정안전부는 1·2차 소비쿠폰의 사용 마감 시한이 모두 이달 30일 자정인 만큼 기한 내 잔액을 반드시 ...

|
“3일 안에 안 쓰면 끝!”... 민생회복 소비쿠폰 기간 내에 안 쓰면 잔액 전액 소멸된다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대표적인 오름인 노꼬메오름에서 불법 캠핑과 취사 행위가 지속되면서 환경 훼손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제주시는 23일 도청 홈페이지 '제주자치도에 바란다'에 "노꼬메산 정상 캠핑"이라는 제목의 민원이 접수됐다고 밝혔습...

|
“밤새 고기 굽고 술판 벌여”... 제주 오름서 불법 취사·캠핑 즐기는 ‘민폐 캠핑족’ 단속 강화 나선다

이동통신사 대리점에서 10년 넘게 일했던 44세 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해 대리점 대표의 상습적인 폭행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지난 26일 YTN이 단독 입수해 공개한 CCTV 영상에 따르면, 지난 2023년 목포의 한 식당에서 대리점 대표 A씨가 직원 박...

|
“새벽에 불러내 무차별 폭행”... 휴대폰 대리점 대표, 10년 일한 직원 상습 폭행 의혹

지난 26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국회에서 만나 양당 협력 방향을 두고 미묘한 견해차를 드러냈습니다. 조국 대표는 이날 취임 인사차 정청래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우린 동지였고 한배를 탄 운명공동체였다"며 양당의 긴밀한 협력...

|
“언론플레이 유감 vs 정치개협답보”... 정청래·조국 첫 만남부터 ‘신경전’

생후 83일 된 아기를 엎어 재워 숨지게 한 부부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지난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인천지법 형사9단독 정제민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또한 ...

|
생후 83일 아기 엎드려 자다 숨져... 낮잠 자던 부모에 실형 구형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임 당시 "국가정보원 업무보고 자리에서 '폭탄주'를 마시고 술에 취해 경호관에게 업혀나왔다"는 취지의 폭로를 이어간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윤 전 대통령의 재임 시절 음주 관행에 대한 추가 폭로를 이어갔습니다.지난 26일 윤 의원은 ...

|
“윤석열, 오후 5시마다 ‘폭탄주’ 마셨다... 장관들은 ‘숙취해소제’ 챙겨”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하교 시간대 무단외출 혐의로 다시 법정에 섰습니다. 지난해 야간외출 금지 명령 위반으로 징역 3개월을 복역한 조두순이 이번에는 또 다른 외출 제한 위반으로 재판을 받게 된 것입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안효승)는 ...

|
무단외출로 다시 법정 선 조두순... ‘국민참여재판 희망하냐’ 묻자 “국민카드요?”

경북 김천시에서 50대 남성이 선로에 무단 진입한 후 운행 중인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26일 오후 8시 55분경 경북 김천시 백옥동 경부일반선 김천~직지사역 구간에서 이같은 철도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A씨는 선로 중앙에 서 있...

|
선로 무단진입한 50대, 열차에 치여 숨져... 부산-대전 구간 지연

김건희 여사의 전 수행비서인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법정에서 김 여사의 부탁으로 허위진술을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유 전 행정관은 또한 김 여사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은 샤넬 구두를 착용한 모습을 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
“김건희 여사 부탁으로 허위진술했다”... 전 수행비서가 법정서 폭로한 ‘그날의 지시’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중소기업 대표를 납치해 살해하려 한 30대 남성 2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지난 26일 인천지방검찰청 형사1부(부장검사 이동현)는 강도살인미수, 강도예비 혐의로 A씨(38·중국 출신 귀화)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의 범...

|
쇠망치, 냉동 탑차까지 준비... 중소기업 대표 납치·살해 시도한 30대 중국인 일당 (CCTV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