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건국대병원에서 처음으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나왔다. 15일 보건 당국은 건국대병원 확진자를 포함해 총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메르스 환자가 총 150명이라고 밝혔다. 환자 경유지였던 서울 건국대병원에서 처음으로 감염 사례가 나왔다.​​​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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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도 뚫렸다” 첫 메르스 확진자 나와

로또 1등 당첨금 16억 8천 9백 53만원이 주인을 못찾고 국가에 돌아갔다. 17일 나눔로또는 "지난해 6월 14일 추첨한 제 602회차 1등 당첨자 중 한 명이 당첨금을 받아 가지 않아 돈 받을 기회를 상실했다"고 밝혔다. 나눔로또에 따르면 광주 서구 쌍촌동 인근 로또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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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로또 1등 당첨자 17억원 안 찾아갔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25일 오전 3시30분께 서울 강남구 한 오피스텔 건물 안에서 9층 거주자 신모(72)씨가 6층에 설치된 추락방지용 그물망에 걸려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해당 건물은 삼각형 복도를 따라 여러 가구가 나란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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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서 추락하다 그물망에 걸려 ‘구사일생’ 한 70대 男

살인죄의 공소시효를 폐지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일명 '태완이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경찰이 후속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경찰청은 '태완이법'이 제정됨에 따라 반인륜적 살인범죄에 대해서는 시간이 많이 흘러도 끝까지 범인을 추적·검거하겠다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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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공소시효 폐지, 살인범 끝까지 추적” 전담팀 확대

짜장 라면 인기가 폭발하면서 수년째 감소세를 보이던 라면 매출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 4월 20일 농심의 '짜왕' 출시에 이어 7월 20일 오뚜기의 '진짜장', 팔도의 '짜장면'이 나와 추격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짜장 라면 인기가 치솟아 2년여 줄어들던 라면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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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라면 인기폭발로 라면 매출 다시 늘었다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LG유플러스 콜센터에서 현장실습을 하던 여고생 A(19)양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그런 가운데 A양이 생전 아빠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도 공개됐다. 지난 8일 채널A 뉴스는 숨진 A양과 아빠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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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서 일하다 자살한 여고생이 아빠에게 보낸 문자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인용되자 헌재 주변에서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경찰과 격렬하게 대치를 벌였다.10일 헌법재판소는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선고 재판에서 재판관 8명 전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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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반대 집회서 처참하게 파손된 경찰 버스 모습 (사진)

지하철역의 대표 명물로 손꼽히는 '델리만쥬'가 사라진다는 소식에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다. 최근 델리만쥬 프랜차이즈 업체 '델리스'는 자금난으로 인해 법정 관리를 신청했다. 지난 1998년에 본격적으로 등장한 델리스는 지하철역 위주에 입점하며 입소문을 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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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질 위기에 처한 지하철 명물 ‘델리만쥬’

가시가 박혀 있는 긴 막대기로 학대당한 고양이의 사연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26일 청주청원경찰서는 이날 낮 12시 30분쯤 청주시 율량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고양이가 나뭇가지에 몸통 일부가 관통된 것을 주인인 홍모(49)씨가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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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가시박힌 나뭇가지’에 관통된 고양이 발견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한 달 식비 5만원으로 살아가던 70대 노인이 참을 수 없는 배고픔에 시장에서 김치를 훔친 사연이 알려진 후 할아버지를 돕고 싶다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지난 16일 광주 동부경찰서는 시장에서 판매용 김치를 훔친 혐의(절도)로 빈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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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직원이 밝힌 시장서 김치 훔친 할아버지 돕는 방법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휴가를 즐긴 뒤 복귀하던 항공기 내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살려낸 육군 일병이 훈훈함을 전했다. 20일 육군 수도기계화 보병사단(이하 수기사)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수기사 두코 대대 소속 김상우 일병은 부모님과 중국에서 휴가를 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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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서 ‘과호흡’ 응급 환자 목숨 구한 육군 일병

성범죄를 저질러 보호관찰을 받던 40대 남성이 위치추적장치를 버리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는 3일 오후 7시 15분께 부천보호관찰소로부터 보호관찰 대상인 A(45)씨가 위치추적장치를 버리고 도주했다는 연락을 받고 행적을 찾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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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성범죄자 위치추적장치 버리고 도주…경찰 추적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via h_hyewon_ / Instagram 퇴출 논란을 빚었던 전주 한옥마을의 꼬치구이 가게들이 제 자리를 지키게 됐다. 지난 23일 전주시는 "한옥마을에서 성업 중인 꼬치구이 가게 18곳이 시설 개선을 약속한데다 꼬치구이가 패스트푸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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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꼬치구이 가게, 퇴출 면했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한 손님이 텅 빈 편의점에서 혼자 바코드를 찍고 계산하는 훈훈한(?) 장면이 포착돼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다는 한 누리꾼이 <오늘 새벽 저희 가게 셀프 판매 상황>이라는 제목의 웃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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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없는 편의점서 ‘셀프 계산’한 양심 손님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침몰된 스텔라데이지호 수색 해역에서 발견된 물체는 구명벌이 아닌 기름띠로 밝혀졌다.11일 스텔라데이지호의 선사인 '폴라리스쉬핑'은 미군 초계기(P-8A)가 지난 9일 사고 해역 주변에서 발견한 노란색 물체에 대해 기름띠로 보인다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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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호 침몰 해역서 발견된 ‘노란색’ 물체, 기름띠로 확인

via forestdragon12 / Instagram 예매 경쟁률이 하늘의 별 따기 수준인 '고궁 야간 특별관람' 기간이 올해 48일에서 내년에는 120일로 2.5배 늘어난다. 지난 22일 김대현 문화재청 문화재활용국장은 "예약하는 데 어려움이 있고 암표가 거래된다는 비판을 받아온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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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 야간 관람’ 내년부터 3일에 한 번 꼴로 늘린다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온라인상에서 자행되는 패륜적 욕설(이른바 '패드립')을 막기 위한 집중 단속이 시작된다.4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청소년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패드립을 집중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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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XX, 엄X’…방심위, 온라인 ‘패드립’ 집중 단속한다

음주 경험이 있는 성인 8명 가운데 1명은 알코올 중독 위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알코올 중독 관련 요인분석 및 정책방향'이라는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성인 남녀 10,2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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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는 성인 8명 중 1명 꼴로 ‘알코올 중독 위험’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중앙대학교 교수가 강의 도중 세월호 희생자들을 두고 막말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1일 경향신문은 중앙대 A교수가 올해 3월 강의 도중 세월호 참사를 언급하며 부적절한 발언을 해 뭇매를 맞고 있다고 보도했다. 경향신문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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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학생 무서워하며 죽은게 아니라 휴대폰 했다”···중앙대 교수 막말 논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희소병을 앓는 2살짜리 아들을 살해한 아버지가 검찰에 송치됐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선천성 희소병을 앓는 2살 아들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박모(40)씨를 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박씨는 10월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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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무뇌증 2세 아들 살해한 40대 아빠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군 입대를 앞두고 홀로 자신을 키워주신 어머니가 치매 걸린 사실을 알게된 대학생 아들이 올린 글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이와 관련해 병무청이 해당 사연 속 주인공인 아들 A씨를 찾아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입장을 밝혔다.21일 병무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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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입대 앞두고 어머니 ‘치매’ 걸린 사실 알게된 아들 돕는다

14일 오후 10시 50분께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아파트 3층 송모씨의 집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 현장에서 송씨를 포함한 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관들이 도착했을 때 이들 중 3명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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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동 아파트 화재, 외출한 딸 남기고 일가족 4명 사망…‘잠긴 문’ 의문

via 부산경찰 공식 페이스북 부산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간판이 떨어지는 등 각종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9일 부산경찰 공식 페이스북에는 "오늘은 영하 5도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간판과 운전 조심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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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시는 분들 강풍에 떨어지는 간판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