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7일(토)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월급을 아껴 저축하기 위해 적금에 신규 가입하는 장병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일 국방부는 군 마트 및 나라사랑카드 이용현황, 국군병사적금 가입현황 등 병사들의 지출 성향을 분석한 결과, 소비 금액에 비해 적금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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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모아야죠”…월급 안 쓰고 아껴서 저축하는 병사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홀어머니를 떠나보낸 뒤 등록금을 벌기 위해 혈혈단신으로 해군에 입대한 故 문영욱 중사.천안함 피격사건으로 전사했지만 부모도 자식도 없어 국가유공자 등록 신청을 못 했던 그가 8년 만에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았다. 3일 국가보훈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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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어머니 여의고 학비 위해 천안함 탔던 故 문영욱 중사, 8년 만에 ‘국가유공자’ 됐다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연일 39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누진세 폐지를 향한 목소리가 덩달아 커지고 있다.에어컨 등 냉방시설을 마음껏 사용하고 싶지만 전기료 폭탄이 두려워 주저하게 된다는 것. 실제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전기요금 누진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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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팡팡 틀고 싶어요”…정부, 7~9월 전기료 10% 인하 추진한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국방부는 그동안 자발적으로 입대를 거부하는 이들을 '입영 및 집총거부자'로 통칭해왔다. '양심적 병역거부자'라는 단어가 있기는 했지만 시민들은 '양심'이라는 단어를 불편하게 여겨왔다. 이에 국방부도 공식적으로 '양심적 병역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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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집총거부자’ 대신 ‘양심적 병역거부자’ 용어 공식 사용한다”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서울 노원구가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을 위해 제공하는 특별 복지가 호평받고 있다.지난 1일 노원구는 에어컨이 없어 열대야에 잠을 청하기 어려운 저소득 노인들을 대상으로 쾌적한 냉방시설을 갖춘 '야간 무더위 쉼터'를 오는 31일까지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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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몸 타들어가는 저소득층 노인 위해 텐트+에어컨 강당 마련한 서울 노원구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여고생이 중·고생에게 집단폭행을 당한 사건을 기점으로 재점화된 '소년법' 폐지 청원에 참여한 국민이 20만 명을 돌파했다.2일 오후 5시 기준 소년법 폐지 청원 글에 2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동참해, 소년법 폐지에 대한 정부의 태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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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법 폐지’ 청와대 청원, 마감 마지막날 ‘20만명’ 넘었다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명찰을 빌미로 여고생들의 가슴을 찌르며 희롱한 교장선생님이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1일 광주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전현민)는 광주 모 고등학교의 전 교장 임모(58)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임씨는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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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찰 제대로 안 달았다”며 여고생들 가슴 쿡쿡 찌른 교장 선생님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에어컨 바람 쐴 수 있어 행복하지 말입니다"온몸이 타들어가는 듯한 폭염 속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된 군 장병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떠나질 않고 있다.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군 병사들이 지내는 병영생활관과 간부 숙소 전체에 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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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예산 제대로 쓰여 ‘폭염’ 속 훈련 마치고 ‘에어컨’ 팡팡 트는 군 장병들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최근 동두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4살 어린이가 통학버스에 7시간동안 갇혀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국민적 공분을 산 바 있다.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일산에서도 6살 아이가 통학 차량에 방치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2일 JTBC 뉴스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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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유치원 차량에 40분간 갇혀있던 아이가 구조된 후 엄마에게 한 말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사적인 불편을 해결하려 119를 부른 여성이 있어 눈살이 찌푸려진다.2일 구로소방서 독산 119안전센터는 인사이트와의 통화에서 지난달 29일 오전 2시 20분께 서울 금천구 독산동 일대에서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다급한 신고 전화가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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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택시 안 잡히자 “어머니 돌아가셨다”며 119부른 여성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보통 카페에서 음료를 마실 때, 머그잔보다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다.음료가 남더라도 가지고 나갈 수 있어 편리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늘(2일)부터 카페 이용객들이 이러한 편리함을 누릴 수 없게 됐다. 만약 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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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서 손님이 ‘일회용 컵’ 들고 있으면 점주가 과태료 문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도립공원 계곡에서 피서객들을 불편하게 하는 '불법 야영객'에게 철퇴를 내렸다. 지난 1일 울산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울산시 울주군은 자연공원구역인 가지산도립공원 석남사 계곡에서 장기 불법 텐트를 '강제'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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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마구 버려 피서객 화나게 하는 계곡 ‘불법 텐트’ 강제 철거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사장님, 우리 청소년인데 신고하시게요?"성인으로 신분을 속이고 술을 마시는 청소년들 때문에 자영업자들이 골머리를 썩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자신이 겪은 실화를 바탕으로 식당 사장의 애환을 그린 단편 영화 한 편이 누리꾼들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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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으로 속인 청소년에 술 팔았다가 ‘680만원’ 벌금 폭탄 맞은 식당 사장님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해군 부사관 2명이 자살하려고 한강에 투신한 시민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달 28일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소속 부사관 박보훈(23)·신승우(20) 하사는 이날 서울에서 열린 '한강 나이트 워크'에 참가하기 위해 휴가를 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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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서 ‘자살 암시’ 통화한 시민 뒤따라가 구조한 해군들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해적들을 제압하고 21명의 선원들은 무사히 구출해냈던 청해부대가 리비아에 피랍된 한국인 구출에 나선다. 지난 1일 외교부 당국자는 한국인 1명이 지난달 6일(현지 시간) 리비아에서 무장단체에 납치돼 27일째 억류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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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해균 선장 구해냈던 청해부대, 리비아서 ‘제2의 아덴만 여명 작전’ 펼친다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또다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40도에 육박하는 폭염 속에서 화재 진화를 위해 분투하던 소방관이 탈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1일 오후 7시 37분경 충북 제천시 왕암동 바이오밸리 내 한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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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악의 폭염 속에서 ‘대형 화재’ 진화하던 소방관 탈진해 쓰러졌다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제주 해역서 발견된 시신이 7일째 실종됐던 30대 여성의 시신인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타살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2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전날인 1일 오전 10시 50분께 서귀포 가파도 1.5km 해상에서 발견된 여성 시신 1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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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된 제주 실종 여성, ‘타살’ 가능성 높다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국방부가 오는 2022년까지 사병 월급을 병장기준 67만 6천원까지 인상한다.또 평일 일과 이후 병사 외출이 확대되고 휴대전화 사용도 허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지난 1일 국방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방개혁 2.0' 실행 방안을 발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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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장 월급 ‘67만 6천원’으로 인상한다…“일과 후 외출·휴대전화 사용도 허용 추진”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서울 용산구 한복판에 30층 높이의 '육군호텔'이 들어선다.지난달(7월) 31일 용산구청은 용산역 전면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4성급(특2급) 육군호텔' 건립 사업시행인가가 30일에 나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육군호텔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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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에 ‘1600억원’ 들어가는 30층짜리 ‘육군호텔’ 들어선다”

[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슬리핑차일드체크시스템'(Sleeping Child Check System: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이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통학버스에 도입될 전망이다. 1일 교육부는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를 줄이기 위해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통학버스 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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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초등‧특수학교 통학버스에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 도입된다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오전 5시에 출근해 오후 4시까지 건물의 청결을 위해 일하는 한 청소 노동자가 몰상식한 일부 흡연자들에게 간절한 부탁이 담긴 메시지를 남겼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느 빌딩 청소부의 호소문'이라는 제목의 글이 공유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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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대놓고 ‘담배’ 피우는 무개념 시민들에 시달리던 ‘청소 노동자’가 붙인 쪽지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한 시청 공무원이 직장에 있던 쉼터인 정자를 몰래 자신의 집으로 옮긴 사실이 드러났다.지난 26일 TJB 대전방송은 시청 공무원 A(60)씨가 중장비를 동원해 청사 별관의 정자를 통째로 훔쳐 간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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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비까지 동원해 시청 앞 ‘정자’ 통째로 훔쳐 집으로 가져간 공무원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휴게소는 한때 간단히 요기만 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다.그러나 요즘은 '소떡소떡', '회오리 감자'와 같은 음식이 뜨면서 맛도 좋고 편리한 탓에 휴게소를 방문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휴가철이 절정에 이르면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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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라면 한 그릇에 ‘5천원’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뇌 병변 등 정신 지체를 앓는 60대 노인이 경찰 조사를 받은 후 실종돼 가족이 애타게 찾고 있다. 지난달 30일 오전 뇌 병변 장애 1급 등 정신 지체를 가진 정두식(69)씨는 집을 나서 근처 볼링장을 찾았다. 평소에도 오전에 외출해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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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병변 앓는 아빠가 경찰 조사를 받은 뒤 실종됐습니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대한민국 육군 중 선택받은 '2%'만이 근무한다는 'GOP'(General OutPost)는 근무조건이 가혹하기로 악명이 높다. 근무는 근무대로 서고, 잠은 잠대로 자지 못하고, 작업은 작업대로 해야 하는 곳이 바로 GOP다. '주말'이라는 개념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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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북한과 총 맞대는 ‘최전방 GOP’ 부대에도 ‘여군’ 투입한다